14.0Km 2025-05-13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23 (금곡동)
경기도 남양주시 시청 청사 옆에 있는 갈비 전문 음식점이다. 1979년 시작하여 2대째 운영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조형으로 만든 배나무가 맞이한다. 2층 매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 유명 연예인들이 방문하여 사인한 종이를 담은 액자가 걸려 있다. 손님이 많이 찾는 시간에는 기다릴 수도 있다. 배를 갈아 넣은 돼지갈비가 시그니처 메뉴이다. 직접 반죽하여 만든 면과 육수, 양념장까지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고 근처에 홍유릉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14.0Km 2025-08-06
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946 (금곡동)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이석영 선생은 남양주시 화도읍 일대의 토지 등을 처분해 전 재산을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데 내놓았다.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한 이석영 광장은 2021년 3월 26일, 역사 전시관 REMEMBER 1910과 함께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에 맞춰 개관하였다. 이석영 광장과 REMEMBER 1910은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석영 선생을 기리고 나라를 위해 자신의 일생 바친 위대한 선열들을 기억하기 위한 곳이다. 이석영 선생 6형제를 상징하는 표지석과 6개의 돌(건영, 석영, 철영, 희영, 시영, 호영)이 놓여있으며, 이는 이석영 선생이 살았던 화도읍 가곡리 일대에서 가져와 더욱 큰 의미를 담고있다. 뿐만 아니라, 홍유릉 역사 공원과 연결된 산책길, 각종 행사 장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잔디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중 92.5m 길이의 바닥분수는 6형제가 중국 망명 당시 건넜던 압록강 길이 925㎞를 의미하여 숭고함마저 느끼게 한다.
14.0Km 2024-01-19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85길 1
서울에 위치한 오마카세집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퀄리티 스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 100%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4.0Km 2025-09-02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해로85길 7 큰집돌솥설렁탕
풍미연은 7호선 노원역 1번 출구에서 가까운 상계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다. 음식점 외부는 언뜻 보면 붉은색 아치 건물로 중국음식점인 것 같지만 한식집이다. 풍미연 설렁탕은 진한 사골육수로 입소문 난 노원구의 맛집이다. 옛날 방식으로 큰 가마솥에 오래 끓여 손님이 오자마자 주문과 동시에 설렁탕이 나온다. 인근에 잘 정비된 중랑천이 있어 식사 전후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0Km 2025-07-18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길 89 (도봉동)
도봉서원은 조선 전·후기의 가장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조광조와 송시열을 배향(配享,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냄)한 사액서원(賜額書院, 조선시대 국왕으로부터 편액·서적·토지·노비 등을 하사 받아 그 권위를 인정받은 서원)으로 백사 이항복 등 저명한 시인 묵객들이 시문을 남긴 오늘날 서울 지역 내 가장 대표적인 서원이다. 비록 1871년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어 유적의 대부분이 멸실되었으나 서울 지역 내 다른 서원과 달리 사당의 기단과 옛 사료상의 도봉서원 유적으로 소개된 각석군(刻石群)이 서원 터 앞 계곡에 대부분 원형대로 남아 있어 유적의 경계를 비교적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유적들을 차치하고서라도 각종 문헌이나 시에서 오랫동안 경치가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던 경승지(景勝地)에도 해당하므로 보존가치가 크다. (출처 : 국가유산청)
14.0Km 2025-06-10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양주별산대놀이마당 부근에 있는 대모산성은 양주시 유양동과 백석읍 방성리에 연접하여 있는 대모산(해발 212m) 정상의 산꼭대기를 원형으로 돌아가며 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이 산성은 675년(신라 문무왕 15)에 당나라 대군을 쳐부수고 대승을 거둬 삼국통일을 완수하는 계기가 된 매초성으로 추정되며, 임진강과 한강 유역을 연결하는 길목에 자리한 교통의 요지로 여러 지역을 방어하는 전략적 요충지이자 행정치소로서의 역할을 했던 유적이다. 타원형을 이룬 성벽의 둘레는 약 1.4㎞, 높이는 4~5m 안팎으로 북문지 좌우측과 동편 등 3개소에 약 70~80m의 성벽은 잘 남아있지만 다른 곳은 대부분 무너졌다. 성문은 3개소가 확인되며 성 내부에는 건물지로 추정되는 평지가 여러 곳 있고 우물이 5곳 확인된다. 유물은 건물터 내부와 성문터 주변에서 출토되었으며, 삼국시대 유물로는 백제와 신라계 유물이 주류이며 이후 통일신라와 고려, 조선 시대의 유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현재 성벽은 신라에 의해 쌓아 진 후 고려~조선 시대까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나 북문 터 북쪽에서 백제계 토기가 많이 출토되어 성벽이 축조되기 이전에도 토루나 목책 등의 방어시설이 있었음을 말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