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Km 2025-05-22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왕방산(737m)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동·신북면과 동두천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광주산맥 서쪽의 지맥인 천보산맥의 북단에 자리 잡고 있으며, 포천동 서쪽에 우뚝 솟아있다. 산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전설이 전한다. 하나는 신라 헌강왕 3년(872)경 도산국사가 이곳에 머무르고 있을 때 국왕이 친히 행차하여 격려하였다 해서 왕방산이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이야기와 다른 하나는 왕위에서 물러난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왕자들의 골육상쟁 소식을 듣고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 산의 왕방사에 며칠 동안 머물렀다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이다. 그 절터에 지금의 왕산사가 복원되었다. 왕방산의 산행코스로는 물어고개(무럭고개)에서 왕산사 갈림길을 지나 왕방산 정상에 오른 후 다시 왕산사 갈림길로 돌아와 물어고개 원점으로 회귀하는 11.36㎞ 코스로 4시간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왕방산 정상에 오르면 서북쪽으로 동두천시와 소요산이 보이고, 동쪽 아래로는 포천동과 선단동을 비롯하여 그 뒤로 국망봉과 운악산이 병풍을 친 듯이 보인다. 또 다른 산행코스는 오지재고개에서 동쪽방향으로 돌탑봉우리를 지나면 정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정상에서 서북방향으로 내려와 수위봉고개에 이르게 된다. 총 산행시간은 4~5시간이 소요된다.
13.7Km 2024-01-25
경기도 포천시 청군로 3348
포천뚝배기는 포천 경찰서 근처에 있는 빨간 벽돌의 기와집으로 해장국 전문점이다. 3대를 이어서 해장국 집을 하는 곳으로 뚝배기에 팔팔 끓여내는 진한 국물의 선지해장국이 주메뉴이다. 시원한 콩나물과 황태를 넣어 끓인 콩나물 황태해장국, 내장이 푸짐하게 들어간 내장탕도 인기 메뉴이다. 국밥과 함께하는 반찬은 배추김치, 깍두기, 고추장아찌와 호박전 등이다. 국밥에 나오는 반찬으로는 풍성한 편이고 맛도 훌륭하다. 가게 앞에 주차장도 넓지만, 만차일 경우 건너편에도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3.7Km 2025-01-15
경기도 동두천시 천보산로 628
동두천 칠봉산과 천보산 아래 자리한 애견카페 ‘멜팅’은 고급 별장이나 미술관, 웨딩홀 느낌이 드는 모던하고 세련된 건물에 자리 잡고 있다, 카페 이름 멜팅(melting)은 녹인다는 뜻으로, 마음이든 감정이든 느낌이든 이 공간에서는 편안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키즈 존으로 운영되고 있어 14세 미만은 출입할 수 없다. 대형견을 제외한 13Kg 이하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으며, 반려견 입장료가 있다.
13.7Km 2024-08-29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 273
수락산 당고개지구 공원은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인근에 있다. 지역주민의 편안한 휴식과 문화공간을 목적으로 지어졌다. 공원 중심에 나선형 광장과 어린이 놀이공간, 야외무대, 소나무 동산, 농구장,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인공암벽장이 있어 암벽오르기를 즐길 수 있다. 평일과 주말에 암벽등반 동호인들이 자주 이용한다. 나선형광장은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으로 설계 되어졌다. 어린이 놀이공간은 하절기에는 물놀이 시설로 사용되어진다. 공원에서 수락산 등산로가 연결되어 있다.
13.7Km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90 (별내동)
불암사는 남양주시 별내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신라 후기 헌덕왕 16년(824) 지증대사가 창건하였고, 도선이 중창하였으며, 무학이 삼창하였다. 불암사는 보물로 지정된 ‘석씨원류 목판’으로 유명하다. 석씨원류 목판이란 석가의 일대기나 전법제자들의 행적을 목판에 새긴 것으로, 1673년 승려 지십이 불암사에서 ‘석씨원류응화사적책판’이란 책을 펴낼 때 제작하였다. 자작나무판을 사용하였으며 양 끝에 나무를 끼워 나무판의 뒤틀림을 방지한 것으로 조선 판본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인조 16년(1638)에 왕명으로 역대 승려의 법통을 이어온 것을 판각한 것으로, 고창 선운사와 이 절에만 보존되어 있는 귀중본이다. 불암사 뒤 암 벽에는 근래에 조각된 마애삼존불이 있고 경내에는 1989년 태국과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 사리를 모신 진신사리보탑이 있다. 부처님의 모습을 닮은 산 아래 자리하여 이름마저 불암(부처바위)이라 하고, 부처님의 진신사리까지 모셔놓은 불암사는 그야말로 부처님의 도량이다. 이런 도량에서 많은 사람들이 정기법회와 기도를 드리며 정진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13.8Km 2024-12-09
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549
한양갈비는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이동갈비 맛집이다. 1992년에 개업해서 지금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는 식당으로 현지인에게 맛집으로 인증을 받은 집이다. 좋은 고기와 양질의 재료를 엄선해서 초심의 맛을 잃지 않기 위해 한결같이 노력을 해 왔다고 자부하고 있다. 주 메뉴는 포천이동갈비, 생왕갈비, 돼지 갈비 등이고, 과하지 않은 양념에 최대한 고기 맛을 살려내고 있다. 고기를 먹은 후 마무리 식사로 찾는 함흥냉면은 직접 제면을 해서 제공하고 있다. 밥을 원한다면 된장찌개도 가능하다. 매장이 넓고 주차장이 넉넉해 이용이 편리하다. 갈비는 포장이나 택배도 가능해 명절이나 특별한 행사를 앞두고 주문할 수 있다. 고기는 모두 2인분 이상 부터만 가능하다.
13.8Km 2025-06-26
경기도 동두천시 삼육사로 1422-34 (탑동동)
경기 북부 동두천에 위치해 있는 죠스 캠핑장은 왕방산 탑동계곡과 가깝다. 캠핑장은 다양한 크기의 글램핑 텐트와 한옥형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별도 영업하는 초대형 수영장이 인기이다. 영화 죠스를 연상시키는 상어 인형이 걸려있는 수영장은 성인과 어린이용으로 2개의 풀이 나뉘어있고, 주변으로 데크와 방갈로가 배치돼 있다. 글램핑이나 펜션 손님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당일치기 물놀이 손님의 경우 입장료 대신 평상 대여를 해야 한다. 매점을 포함한 편의 시설이 잘 돼 있고 책을 보며 쉴 수 있는 북 카페와 2층 전망대, 별도의 바비큐장도 운영 중이다.
13.8Km 2025-05-12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건우회로 95-1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한식 음식점이다. 소리소[笑理所]는 아름다운 미소를 뜻하는 말로 방문하는 이들 미소 짓게 하려는 주인 뜻이 담겨 있다. 시골밥상은 소리소 빌리지에 있는 한식 음식점이다. 소리소 빌리지는 약 6,610 제곱미터(2천 평) 부지에 카페, 레스토랑, 한식 음식점 등이 조경과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밴드와 가수의 라이브 공연도 열린다. 시골밥상 한정식, 오리훈제 바비큐 정식, 매운 갈비찜 정식 등이 있다. 식사 후 같은 빌리지에 있는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사릉, 홍유릉 등이 있다.
13.8Km 2024-11-13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75
석천암은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불암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신라 흥덕왕 때 지증 국사가 창건했다고 하지만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1882년(고종 19)에 병역 제도의 개편으로 오위 제도가 해체되자, 오위장 이장군이 옛터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다. 그 후 1922년에 거사 김한구가 낡은 건물을 수리하고 이곳에서 공부하였으며, 1956년에는 주지 창근 스님이 요사채를 중수하고, 1960년에는 법당을 세웠다. 또한, 석천암의 중심 커다란 암벽에는 중생 구제의 염원을 가진 미륵불이 새겨져 있다. 말법 시대 중생들의 귀의처인 이 미륵불은 1966년 설봉 스님이 조성한 것으로 오늘날 석천암의 상징이 되고 있다. 미륵불 앞 기도처는 동방 제일의 기가 강한 곳으로 이곳에서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사찰은 2011년 의문의 화재로 2010년 4월 낙성된 52.23㎡(약 15.8평) 규모의 대웅전이 모두 소실된 사건이 있었다. 방화 사건으로 마무리된 후 2013년 재건하여 지금에 이른다. 석천암은 불암산 등산코스에 있으며 불암사에서 석천암까지는 20분가량 가파른 산길과 암벽을 지나야 도달할 수 있다. 사찰에 가까워질수록 아래를 돌아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경치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이곳은 불암산을 등반하는 길에 꼭 한번 들러봄 직한 아름다운 사찰이다.
13.9Km 2024-01-24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91길 99-6
도봉산양고기는 다사랑요양원 인근에 있는 양고기 맛집이다. 도봉산역 1번 출구에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나무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주변부터 식당 입구까지 온통 초록색 나뭇잎이 가득하다. 마치 초록의 동굴을 지나는 느낌이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양삼각갈비다. 초벌구이해서 나오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양고기를 각종 야채, 나물과 함께 먹으면 양고기의 풍미를 한층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마무리로는 잔치국수나 막국수가 있다. 야외 좌석에 앉아서 먹으려면 예약은 필수다. 북한산국립공원 근처에 있어 산행 후 들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