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9.5M 2025-01-03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3길 23
송리단길은 석촌호수 동호에서부터 송파나루역까지 이어지는 일직선 길이다. 평범한 길이지만 다양한 분위기의 식당과 카페들이 있어서 한식은 물론 일식과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의 식사와 함께 아기자기한 디저트들로 가득하다. 특히, 세계 여행을 하는 듯한 세련된 인테리어의 카페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송리단길은 업무, 주거지역이었지만 트렌디한 음식점과 이색 카페가 들어서면서 송파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인근에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 등 잠실관광특구가 함께 있어서 송리단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레스토랑이나 카페뿐만 아니라 책방이나 소품샵 등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가게들도 늘어나고 있어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송파구에서는 송리단길을 특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서 송리단길 맛집 투어 지도를 제작하고 석촌호수 사거리에 송리단길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밤이 되면 송리단길 골목 곳곳에서 보이는 롯데타워의 조명은 송리단길을 더욱 특별하게 해 준다.
700.2M 2024-02-20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9길 5 아넥스골프클럽
이성원 쉐프의 청년감자탕 본점은 9호선 송파나루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매장 앞에 두 대 정도의 주차 공간이 있어 인근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여야 한다. 대표 메뉴는 감자탕으로 소, 중, 대로 나뉜다. 기본 반찬은 섞박지와 겉절이 양파, 고추, 쌈장이 차려지고 부족할 경우 셀프바가 있어 갖다 먹을 수 있다. 감자탕엔 뼈, 우거지, 버섯, 파, 깻잎, 감자가 들어 있고 탑처럼 쌓아주는 것이 이 집의 특색이다. 뼈 추가, 볶음밥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외에 묵은지 감자탕, 간장뼈찜도 맛볼 수 있으며 단품 메뉴로 해장국과 순댓국도 있다.
704.5M 2024-01-23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24 장미아파트
1954무한등심 잠실점은 소고기 무한리필 음식점으로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곳이다. 음식점 이용 시간은 100분이며, 평일과 주말, 나이대별로 이용 금액이 다르다. 40여 가지의 프리미엄 샐러드 바가 있으며, 고기는 검은 프라이팬 그릇에 담겨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음식을 남기지 않고 다 먹으면 소정의 금액에 해당하는 고기를 무료(초등학생, 36개월 미만 제외)로 제공한다.
709.0M 2024-02-02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7
대창덮밥 원조인 단디는 한우 대창만을 사용하여 제대로 만든 든든한 한 끼를 만들고 있다. 소스와 반찬을 전부 수제로 만들고, 불향이 가득한 직화구이 덮밥 전문점이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2인으로 구성된 테이블과 평상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단디의 대표메뉴는 매콤하고 고소한 호르몬동, 대창덮밥이다. 호르몬동은 대창과 양파를 반찬처럼 밥 위에 얹어 고추냉이와 함께 먹는다. 또, 사케동도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인데, 중앙에 연어케이크를 제외한 연어사시미와 레몬, 김을 앞접시에 덜어 연어케이크와 밥을 비빈 후 김과 연어,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는다.
767.3M 2025-04-23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37 (신천동)
한국광고박물관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08년 11월에 개관한 곳으로 100년 전 광고부터 현재까지의 공익 광고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광고를 만들 때 실제 사용되었던 크고 작은 장비들과 자료도 전시되어 있어 흥미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박물관 1층은 갤러리이자 도서관으로 사용되는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되어있다. 누구나 광고에 대한 책을 보고 현재의 광고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관람하기 좋다.
768.4M 2024-01-23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69
문바리 문어세상 해천탕 집은 9호선 송파나루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다. 주차는 발레파킹 서비스(유료)를 받을 수 있다. 지하철 출구 바로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실내는 넓고 테이블마다 컵과 그릇이 세팅되어 있고 메뉴판은 따로 없고 테이블보가 메뉴판이다. 이 집의 메뉴는 해천탕, 문어연포탕, 해신탕이 있고 점심 메뉴로 홍합칼국수, 전복정식, 문어볶음, 꼬막비빔밥, 해물갈비탕 등이 있다. 해천탕을 주문하면 기본 반찬 다섯 가지와 해물 찍어 먹을 소스 세 종류가 나오고 해천탕 안 전복, 문어, 가리비 등 해산물과 미나리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해산물은 직접 다 손질해서 먹게 해 준다. 마무리로 칼국수 사리 또는 죽을 추가 해서 먹을 수 있다.
802.2M 2025-04-04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1636년(인조 14) 봄, 조선은 형제 관계를 군신 관계로 바꾸자는 후금의 요구를 물리쳤다. 국호를 대청(大淸)으로 바꾼 청 태종은 이윽고 병자호란을 일으켰고,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해 항거하다가 당시 한강나루터였던 삼전도로 나와 청 태종의 신하가 되는 의례를 거행했다. 1693년(인조 17)에 세운 삼전도비의 원래 이름은 ‘대청황제공덕비(大淸皇帝功德碑)’이며, 이러한 치욕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거북 모양의 받침돌 위로 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용 모양으로 장식했다. 몸돌 앞면에 청에 항복했던 상황과 청 태종 공덕을 칭송하는 내용을 만주문자(왼쪽)와 몽골문자(오른쪽)로 새겼고, 뒷면에는 한자로 새겨 놓았다. 비석 옆에는 작은 크기의 받침돌이 하나 남았는데, 이는 더 큰 비석을 세우라는 청의 요구 때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삼전보디는 1895년(고종 32)에 청일전쟁이 끝난 뒤 땅 속에 묻혔으나 1917년에 일제의 조선총독부가 다시 세웠고, 1956년에 문교부 주도로 또다시 땅 속에 묻히는 등 수난을 겪었다. 이후 홍수로 비석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자리를 옮겨 다시 세웠고, 1936년 사적으로 지정되면서 문화재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 원래 위치(현재 석촌호수 서호 내부)에 가장 가까운 곳에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201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기고 보호각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