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Km 2025-09-19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78-1 (능동)
이화만두는 지하철 5호선과 7호선 군자역 6번 출구 부근 서울어린이대공원 방향에 있다. 대표 메뉴는 김치만두와 고기만두이다. 김치만두는 적당히 매콤하게 알맞게 익은 김치 맛이 특징이고 고기만두는 고기 특유의 잡내가 없다. 만두 속은 고기, 대파, 양파, 당면이 주를 이루고 직접 손으로 빚은 얇은 만두피로 만든다. 주변에 서울 어린이대공원, 아차산생태공원, 뚝섬유원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4.3Km 2025-06-09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34길 118 (공릉동, 공릉삼익2차아파트)
장미삼계탕은 1980년 5월 태릉입구역 인근에 개업하여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3대에 걸쳐 손님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태릉선수촌과 가까워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소문을 듣고 자주 찾았으며, 많은 올림픽선수들도 방문하곤 했다. 장미삼계탕은 기본에 충실한 전통 삼계탕을 지향하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해 왔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공수하여 하루에 판매할 만큼의 닭만을 손질해 정성껏 삶아낸다. 국물은 영계를 통째로 삶아낸 닭육수와 다양한 곡물을 조합해 오랜 시간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낸다. 여기에 사장님이 직접 담근 인삼주를 활용하여 삼계탕의 풍미를 더하고, 닭 특유의 누린내까지 잡아 더욱 깔끔하고 은은한 맛을 선사한다. 장미삼계탕은 2025년 공릉동으로 이전하여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4.3Km 2024-11-18
서울특별시 종로구 난계로27길 84
서울 동관왕묘는 중국의 고전인 삼국지에 나오는 명장 관우의 사당이다. 조선 선조 34년(1601)에 동묘, 서묘 및 북묘를 세웠으나 지금은 동묘만 남아 있다. 임진왜란 때 왜병을 격퇴하는 데 관우의 힘이 컸다고 하여 명의 신종이 임진왜란 후에 비용과 친필로 쓴 편액을 보내와서 창건하였고, 영조 15년(1739)에 중수하였다. 중국 묘사 건축의 영향을 받아 그 평면과 외관이 우리나라 건축과 비교할 때 매우 색다른 모습을 이루고 있다. 9,315m²의 대지는 흙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정원수와 의자가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6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약 200m 거리에 있다.
4.3Km 2025-09-02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이 다리는 정종과 태종의 잦은 행차 때문에 1420년 처음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태종이 죽자 왕의 행차가 거의 없어 완성되지 못하였다. 그 후 이 길을 자주 이용하는 백성들 때문에 다시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어 1475년에 다시 공사를 시작하여 성종 1483년에 완성했다. 마치 평평한 평지를 걷는 것과 같다 하여 ‘제반교(濟盤橋)’라고도 불렀다. 조선 전기에 만들어진 다리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리로 모두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돌기둥의 모양은 흐르는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형으로 고안되었다. 1920년대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다리의 일부가 떠내려 가서 70년대에 다시 고쳐지었으나, 다리의 오른쪽 부분에 콘크리트를 잇대어 복원함으로써 원래의 모습을 다소 잃었다.
4.3Km 2025-11-24
서울특별시 종로구 지봉로12길 6
2002년 안산에서 개업한 도토리묵밥과 냉면 전문점이다. 그 맛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얻고 서울로 이전했다. 각종 TV프로그램이나 기타 월간지에 소개되었다. 무공해 식품이고 탄닌 성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되는 묵을 새콤달콤한 육수와 함께 즐기는 묵밥은 여름철 별미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냉 묵밥뿐만 아니라 따뜻한 육수로도 먹을 수 있어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별미로 즐 길 수 있다. 묵밥과 함께 시원한 육수로 물냉면도 매우 맛이 있으며 매콤한 비빔냉면과 직접 빚어 만든 만두 또한 별미로 사랑받고 있다.
4.3Km 2025-06-10
서울특별시 광진구 용마산로 50 (중곡동)
서울 광진구 중곡사거리에 있는 신성종합시장은 2차선 도로를 따라 형성되어 있는 소규모 골목시장이다. 시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정육점, 과일가게, 생선가게, 반찬가게 등 다양한 식자재를 판매하고 있으며, 칼국수, 순대국밥, 닭강정집, 만둣집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4.3Km 2025-07-24
서울특별시 성북구 북악산로 809 (정릉동)
돈암동 아리랑고개는 성북구 돈암동에서 정릉동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뜻한다. 서울시내 전체 가로명 가운데 대로나 로, 길이 아닌 아리랑고개로 불리는 유일한 도로로서 유서 깊고 친근한 고개이다. 정릉으로 가는 고개라서 정식 명칭은 정릉 고개였으나 1926년 나운규가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아리랑>을 이 고개에서 촬영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아리랑 고개로 불리었다. 한국 영화의 선구자인 춘사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지금은 돈암동 아리랑고개 일대를 아리랑 영화의 거리로 명칭을 바꾸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운규 공원과 아리랑 시네센터를 둘러볼 수 있다.
4.3Km 2025-11-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숭인동
동묘벼룩시장은 1980년대 말 생겨났으며, 명성에 비하면 그 규모가 많이 위축됐지만 지금도 온갖 희귀한 물건들이 모여드는 명소이다. 의류, 신발, 지갑부터 시계나 전자제품, 고서, 영화 포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망라하고 있다. 이곳의 물건은 아주 저렴해 거의 공짜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동묘 벼룩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의외로 중고의류다. 주로 아파트단지 재활용품 수거함에 모인 옷가지를 상인들이 1년 단위로 계약해 1㎏에 250~300원에 사 온다. 옷의 가격은 대부분 1,000원 정도이지만 모피나 가죽 등은 1만 원대, 명품은 10만 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방에서도 알뜰족들이 찾아오고,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들이 대량 구매를 해 가기도 한다. 250여 명의 노점상이 매대를 펼치는 휴일 오후가 쇼핑하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평일은 부분적으로 열리며, 주말은 종일 장이 선다.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