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m 2025-06-12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5길 36 (성북동1가)
반하당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이다. 한옥의 기둥만 남겨두고 벽체를 없애 공간을 오픈하여 답답한 느낌이 없고 쪽마루 공간에 작은 소반을 놓고 마시는 차 한 잔은 개방감 있는 한옥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락공간도 있어서 신발을 벗고 좌식으로 앉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반하당은 커피뿐만 아니라 반하당에서 직접 만든 수제청(자몽, 레몬, 오미자 등) 음료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이면 말린 대추가 올라간 팥을 사용한 팥빙수는 이곳을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로 이곳에서 사용하는 대추와 팥은 100% 국내산을 사용한다.
1.8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36-1
02-739-6742
‘눈나무집’은 북한 음식인 김치말이 국수로 유명해진 음식점이다. 김치말이 국수는 물김치에 국수를 말아 놓고 참기름과 김, 계란, 깨 등을 얹혀 먹는 요리다. 국물이 시원하면서도 약간 칼칼하다. 김치말이밥은 국수 대신 밥을 넣어 먹는 것이다. 평소에는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다. 김치말이와 더불어 떡갈비도 인기 메뉴다. 지하에 자리한 눈나무집은 테이블 몇 개가 놓여 있는 정도다. 그래서 식사 시간이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금은 주인 할머니의 딸이 도로 맞은편에 3층 건물의 음식점을 새로 열어 운영 중이다. 이름도 똑같고 맛도 똑같다. 옛날 분위기를 즐기려면 옛 자리를, 깔끔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면 새 건물을 찾으면 된다.
1.8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3가
조선시대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성균관은 학교와 사당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곳이다. 성균관의 학생들이 학문을 익히고 연구하며 왕세자까지 교육한 최고의 학부를 명륜당이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인간 사회의 윤리를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명륜당 앞마당에는 400여 년 이상된 천연기념물 제59호인 거대한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명소가 되었다.
1.8Km 2025-09-22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14길 63 (명륜1가)
010-9409-7525
서유니스테이는 따뜻하고 깨끗한 화이트·우드·옐로우 아늑한 감성숙소입니다. 혜화역, 창덕궁, 서울대병원, 공항버스 정류장과 도보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깔끔한 2층 주택 빌라 외관에 내부는 최근 리모델링되어 매우 청결합니다. 북촌, 명동, 경복궁 등 주요관광지와 가까워 서울 여행에 편리합니다. 대학로와 성균관대 근처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 및 체험공간이 많습니다.
1.8Km 2025-01-1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0길 9
강촌쌈밥은 평창동 상명대학교 박물관과 토탈미술관 사이에 있다. 매장은 단독 건물이고, 앞마당에 전용 주차 공간이 크다.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내부는 황토색 테이블과 마룻바닥이 눈에 들어온다. 큰 홀과 테이블 사이사이가 넓어 각종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 적합하다. 대표 메뉴는 쌈밥이다. 정갈한 밑반찬과 다양한 야채로 한 상 가득 채워진다. 특히 쌈은 매장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키운 각종 야채로 강촌쌈밥의 강점이다. 쌈밥에 편육을 추가해 먹는 게 인기가 많다. 마지막에 누룽지 밥도 먹을 수 있다. 주변에 영인문학관, 김종영미술관 등이 있어 식사 후 둘러보기 좋다.
1.8Km 2025-07-30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국문로11길 23 (정릉동)
2010년 개장한 정릉시장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골목형 전통시장으로 이용객이 많은 시장이다. 한옥들과 현대식 건물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2층 주택들이 즐비한 곳에 1층에 약 115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고, 시장 중앙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 정릉천과 산책로가 있어 시장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과 더불어 볼거리도 제공한다. 시장에는 인근 국민대생들이 애용하는 식당들도 많으며, 영화 <건축학개론>에 나오는 동네로 유명해진 정릉길은 이색적인 골목을 찾아 나서는 젊은이들의 방문지 중 하나이다.
1.8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31-1 (삼청동)
02-725-1697
다락정은 1991년부터 이어진 오랜 전통의 만두전골 전문점이다. 매콤 칼칼한 맛의 김치만두전골이 다락정의 대표 메뉴이다. 다른 식당의 만두전골과 다른 특별한 점은 전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명절 때 남은 전으로 해 먹는 전찌개와 비슷한 느낌이다. 쫀득한 만두피 속에는 돼지고기, 두부, 호박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다. 국물은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닌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김치만두전골 외에도 맑은 된장찌개와 같은 토장만두전골도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1.8Km 2024-06-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북악산은 서울 분지를 둘러싸는 내4산인 북악산, 남산, 낙산, 인왕산 중 가장 높은 산이며 북한산 남쪽 지맥 중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 이들 능선을 연결한 옛 서울의 성곽은 북악산을 기점으로 축조되었다. 옛 성벽이 능선을 따라 보존되어 있고 사소문의 하나인 창의문, 일명 자하문이 서쪽 산기슭과 인왕산과의 사이에 있어 시내 중앙지와 쉽게 연결된다. 창의문에서 정릉의 아리랑고개에 이르는 북악스카이웨이는 창의문, 팔각정, 풀장 등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로 울창한 숲과 서울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조망이 좋은 경승지이다. 청와대와 삼청공원과도 이어져 있다. 북악산은 예전부터 소나무가 울창한 경승지를 이루어 조선시대 선비들이 계곡을 찾아 탁족회를 자주 열었던 곳인데 이후 벌채로 소나무가 사라지고 현재는 참나무류가 많다. 고려 숙종 때 북악산 아래는 남쪽의 수도인 남경의 궁궐이 있었던 자리로 당시에는 면악이라고 불렀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백악산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어 북악산을 백악산이라고도 불렀다고 전해진다. 북악산이라는 이름은 도성인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산 중 북쪽에 위치하여 붙은 이름이다. 북악산의 높이는 342m이며 남쪽으로 완만한 평지를 이루고 있고 모양은 삼각형으로 뾰족하게 솟아난 형상으로 주변에 비해 도드라진다. 조선이 건국되면서 무학대사에 의해 왕가의 기운을 받은 명산으로 칭송되었으며 그 아래 조선왕조의 궁궐을 세우고 도읍으로 정하게 되었다. 1394년(태조 4년)에 북악산 아래 경복궁을 축성하였으며 대한민국에 들어서 대통령의 집무실인 경무대(景武臺)도 이곳에 위치했다.
1.8Km 2025-09-17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1길 5 (평창동)
02-6365-1388
2025년 자문밖문화축제는 ‘서울시민의 예술적 삶을 위한 Seoul Art Twilight(어스럼한 예술의 빛)’으로 진행된다. 역동하는 현대도시 서울의 도성밖으로부터 새어나오는 어스름한 여명(黎明)의 빛과 같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문화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북한산 기슭, 아름다운자연과 더불어 국내예술 문화를 견인해온 자문밖과 종로구, 서울시의 다양한 세대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을 연결하고 저마다의 예술적 삶을 질문하고 제안할 수 있는 전시와 공연, 포럼, 워크샵, 지역탐방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새로운 미학적 실험을 펼쳐가고 있는 신진작가들부터 국내 예술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견작가와 컬렉터, 비평가, 학생, 일반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는 자율적이고 대안적인 예술 생태계를 자문밖의 곳곳에 조성된다.
1.8Km 2025-11-26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6길 14 (성북동)
02-764-5744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하단은 평안남도 하단이 고향인 주인장의 20년 넘게 이북 음식을 만들어온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가게 이름도 하단이며 생소할 수 있는 이북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신발 벗고 들어가면 맞이해주는 분위기가 꼭 할머니 집에 있는 것 같은 정겨움을 준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맑은 육수에 깔끔하게 끓여지는 만둣국과 만두전골이다. 또한 소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적절히 배합하여 만든 시원한 육수의 메밀냉칼국수도 인기다.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은 고소한 녹두지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