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Km 2025-03-31
광주광역시 동구 백서로 218
광주 육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곳으로 각종 방송에 여러 차례 소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육전 외에도 해물전, 명태전, 육사시미, 매생이 떡국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메뉴 주문 시 기본 밑반찬이 다양하게 차려진다. 한옥 스타일의 건물로 매장의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매장 전용 주차장이 있어 더욱 편안한 식사가 가능한 식당이다.
2.9Km 2025-06-11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160번길 16-10
민속촌에서나 만날 수 있을 법한 한옥 스타일의 외관부터, 지역 명물 식당의 자태가 물씬 풍긴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한옥과 고깃집을 절묘하게 엮어 놓은 듯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스타일로 꾸며져 있다. 갈비 맛집답게 메뉴도 다양하지만 이 집을 대표하는 메뉴는 생돼지갈비, 매운 돼지갈비, 마늘돼지갈비다. 갈비 양념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쟁반냉면과 갈비의 조합이 좋아서인지 쟁반냉면과 함께 먹는 사람들이 많다. 주변에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2.9Km 2025-03-21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로 37 (충장로1가)
서울에 명동이 있다면 광주에는 충장로가 있다. 도심이 커지면서 곳곳에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번화한 새 거리들이 생겨나고는 있지만 광주의 중심은 충장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충장로는 읍성시대에 남문과 북문을 잇는 광주의 대표적인 남북대로였고 성안에 있어서 시내라고 불렀다. 충장로에 상가가 형성된 것은 일제강점기 직후인 1911년 일본인이 현 산업은행 건너편에 ‘여목’이라는 상호로 일용 잡화점을 낸 것이 효시이다. 그 후 충장로 1가를 중심으로 일본인들의 상가가 들어섰고 일본인들이 충장로의 상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은 구 도청 자리에 일제 총독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충장로’라는 이름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인 김덕령의 시호를 딴 것으로 충장로의 최초 가로등은 석유 등잔불이었다고 한다. 일찍이 양장, 양복, 요식업, 서비스업 등이 집약되어 있어 많은 젊은이들을 끌어들였고, 당대에 유행을 선도하는 젊은이들로 북적거렸던 충장로는 자연스레 유행의 거리, 젊음의 거리로 불렸다. 충장로를 이야기할 때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우다방’이다. ‘우다방’은 충장로가 가장 번성기를 누렸던 7~80년대에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였던 우체국을 그 시절에 유행했던 다방에 빗대서 붙인 이름이다. 1963년에 완공되어 그 당시에는 드물게 냉, 난방을 갖춘 대형 건물이었던 우체국은 가난한 연인들이나 학생들에게 둘도 없는 만남의 장소였다.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에는 시위 군중들의 예비 집결지, 정보 교류처, 대피처로 광주의 역사와 함께했던 ‘우다방’은 지금도 자신의 주장을 알리려는 시민들이나 각종단체들이 행사나 집회를 여는 곳이다. 2004년부터 매년 10월, 광주를 대표하는 번화가 충장로의 특징을 살린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린다. 축제의 가 장 큰 볼거리인 ‘충장 월드퍼레이드'에는 광주 13개 동에서 서로 다른 테마로 퍼레이드에 참석하며 경연 퍼레이드, 영화 콘셉트 퍼레이드, 아시아 국가 퍼레이드 등 다양한 퍼레이드가 쉴 새 없이 진행된다. 또한, 70~80년대 충장로의 모습을 재현한 추억의 테마거리도 조성된다. 옛날 다방에서 차를 마시거나 흑백사진관에서 멋진 흑 백사진을 찍는 등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즐거운 레트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축제 본연의 특성인 놀이성, 일탈을 통한 해방감, 공동체로서의 대동감을 느낄 수 있다.
2.9Km 2024-12-27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160번길 16-7 (불로동)
062-515-6560
매년 광주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영화 상영뿐만 아니라 워크숍, 세미나, 패널 토크 등도 진행되어, 영화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와 함께 여성 영화인의 창작 환경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광주여성영화제는 여성 영화인의 네트워크를 활성화시키고, 성평등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2.9Km 2025-03-24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12-16
발산마을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 중 하나였다. 비탈진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 슬레이트 지붕과 초가지붕, 좁디좁은 골목, 띄엄띄엄 눈에 띄는 밭. 손에 돈 몇 푼이라도 쥐고 있다면 절대로 찾아들고 싶지 않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마을로 성장했다. 6·25 전쟁 후 피란민이 모여들면서 마을이 형성됐고, 1970년대에는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몰려든 청춘들로 인해 전성기를 누려 형성되었다. 7~80년대 방직여공들이 모여 살던 마을이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빈집이 늘어갔다. 젊은 예술가들은 시간이 멈춘 발산마을에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을 통해 색채감이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철재로 만든 뽕뽕 브리지, 곳곳의 조형물, 벽화 등 활기가 가득하다.
3.0Km 2025-05-13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43 3층
062-223-5630
남도쌈밥한식을 주력으로 하는 아시아문화전당 인근 맛집이다. 쌈밥 정식 메뉴로 주물럭과 고등어구이가 있으며 정식 메뉴를 시키면 쌈을 제외한 10여 가지 넘는 반찬들이 나온다. 부족한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여 추가로 먹을 수 있으니 푸짐하게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쌈밥 정식 외에도 다양한 식사 메뉴들이 있다. 소불고기전골, 돼지갈비김치찜, 낙지볶음, 묵은지고등어조림 등이 있다.
3.0Km 2025-03-21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새로운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민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해 시민본위의 공연·전시, 쾌적하고 친숙한 문화예술공간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옛 구동체육관 부지에 2008년 11월 착공해 2010년 2월에 개관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4,049㎡ 규모이며, 공연장(715석), 전시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전시 등 각종 문화행사와 각종 문화강좌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3.0Km 2024-07-23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광산동)
062-601-4692
제15회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장르와 국경을 초월하는 무경계 음악축제이다. 15회를 맞이하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은 한국 대중음악사를 대표하는 ‘김창완 밴드’부터 페르시안 음악의 거장 ‘카이한 칼호르 트리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3.0Km 2025-04-18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1899-5566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11을 개최한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이를 기념해‘달콤 축하 상상 대작전!’이라는 주제로 축제를 꾸민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축하 문화와 생활양식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기념할 가치, 함께하는 기쁨, 밝은 미래에 대한 소망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는 나의 작은 기념일, 우리들의 즐거운 축하, 세상의 모든 소망 등 세부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 체험, 공연 등 50여 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글로벌 협력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싱가포르, 일본,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4개국 5개 기관을 포함해, 국립어린이박물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등 총 18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각국의 문화와 축하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공현진, 나난, 노인우, 노현지, 도파민최, 신혜정, 포리심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전시도 마련된다. 어린이의 감정과 상상을 예술로 풀어내는 전시뿐만 아니라, ACC 창·제작 공연 ‘아롤을 깨물었을 때’,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꿈의 무용단 광산’, 인형극, 서커스,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퍼포먼스 등 이색 공연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부대행사로는 5월 3일 ACC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전당의 야외 공간을 무대로 ‘기념, 축하, 소망’이라는 축제의 키워드를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대회는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 총 4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접수 상황에 따라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