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Km 2025-03-21
충청남도 논산시 금백로 20-8
이 서원은 이이와 성혼을 기리기 위해 인조 4년(1626)에 황산서원이라 하여 세웠다. 후에 김장생을 추가하였으며 현종 6년(1665)에 임금으로부터 ‘죽림’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고 조광조·이황·송시열의 위패를 추가했다. 그 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 1946년에 제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내오다가 1965년 사우를 다시 세웠다. 서원의 건물은 출입구인 홍살문과 외삼문을 통하면 동재, 서재, 내삼문, 사우가 있다. 사우의 오른쪽에는 죽림서원의 중건비와 황산서원의 지비를 세워 놓았다. 사우는 앞면 3칸·옆면 1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15.9Km 2025-03-16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 가고 있음을 안타까워해 오던 중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1999년 5월 ‘칠갑산장승축제’를 개최하면서 조성된 테마공원이다. 민속학습장으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좋다. 칠갑산 대장군의 전체적인 의미는 평화, 안녕, 생산 그리고 새롭게 도약하려는 청양군의 미래와 청양인의 정신을 표현한다. 장승은 고대 솟대와 선돌에서 유래되었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장승이라고 불려졌다고 전해진다. 청양에 있는 장승들은 마을에서 실제로 제를 드리는 장승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여전히 장승제가 치러진다. 이곳에는 높이 11.5m의 칠갑산 대장군과 칠갑산 여장군이 있고 전국의 장승이 재현되어 있다. 민속학습장으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좋다.
15.9Km 2025-03-19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옥녀봉로 8
강경 중앙초등학교 강당은 1930년대에 붉은 벽돌을 쌓아서 만든 건축물이다. 강경중앙초등학교는 논산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학교이자 졸업생 기수로 충남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다. 1905년 4월 2일에 2년제 사립학교인 보명학교로 개교한 이래, 1907년 4년제 강경공립보통학교, 1938년 강경중정공립심상소학교, 1941년 강경중정공립국민학교, 1946년 강경중앙초등학교로 여러 차례 학교 이름을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강당은 1937년 6월 30일에 세워진 지상 1층의 건물이다. 이 건물은 강경공립보통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강경공립보통학교 후원회에서 기증한 것이다. 콘크리트 기초 위에 붉은 벽돌을 사용하여 지었고, 외벽 둘레에는 콘크리트로 흰색 띠를 둘러 두 층높이로 나누고, 모서리에는 벽돌 내어쌓기 방식으로 띠를 둘렀다. 이 건물은 당시 강당 건축의 전형적인 특징을 따르는데, 건물에 흰색 띠를 둘러 입면의 단조로움을 없애 단아한 멋을 보여준다.
16.0Km 2025-05-13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147번길 7
강경해물칼국수는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적이 있다. 이곳의 메뉴는 하나뿐이다. 각종 해물을 아낌없이 넣은 해물칼국수가 그것이다. 푸짐한 양과 맑고 시원한 국물로 유명한 식당이며 매장 내부는 입식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좌석수가 많아 단체로도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에 룸이 있어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식당 인근에는 근대문화코스가 있어 식사 전후 강경의 여러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16.0Km 2025-11-1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 762
익산 성당포구마을은 서쪽으로 금강이 위치하며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성당포(聖堂浦) 혹은 성포(聖浦)라 불리던 곳이다. 전통적인 포구마을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낸 벽화와 황포돛배, 금강의 생태를 배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시원한 강바람이 가슴까지 불어오는 금강낙조, 세곡을 운반하기 위한 장소였던 성당창, 생태계의 아름다움이 남아 있는 생태공원 마음의 평온을 지키는 보호수 성당포구 은행나무, 싸늘해진 날씨에도 바위틈에서 언제나 의연한 고란초,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란초를 배경으로 걷는 둘레길 이 모든 생태체험 코스를 단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에서는 포구역사, 금강변 기행코스, 황포돛배 타기, 포구 사진 찍기, 포구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어부들의 삶의 시련과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포구에서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포구기행 프로그램과 금강 생태탐방학습, 고란초자생지 관찰, 수리부엉이, 철새 관찰 등을 할 수 있는 금강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익산시 성당포구 마을에는 희귀 보호식물인 고란초의 서식지가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16.0Km 2025-09-05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 762
성당면 성당리에 있는 성당포구마을은 금강을 끼고 번성한 포구로써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이며 현재는 익산시의 대표적인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야영장은 성당포구마을 체험관 안에 있다. 데크 바닥 사이트 8면이 마련되어 있으며 가로 5m, 세로 4m 크기이다. 자전거를 타고 금강 하구의 아름다운 풍경과 빼어난 주변 경관을 돌아볼 수 있으며 마을 안쪽에도 생태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도 즐기고 생태학습도 즐길 수 있다.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가볍게 둘러보기 좋은 코스라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16.0Km 2025-01-17
충청남도 논산시 계백로105번길 8-4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은 강경포구와 강경젓갈로 유명한 곳이다. 강경시장의 역사는 17세기 말엽에 강경천 주변으로 형성되었으며, 19세기말에는 대시장으로 부각되어 대구, 평양의 시장과 함께 ‘조선 3대 시장’으로 1 평양, 2 강경, 3 대구로 불릴 정도로 전통과 역사가 있는 전통시장이다. 강경대흥시장은 상업도시로서의 강경의 맥을 잇기 위해 1955년 10월에 건립된 전통 재래시장 최초에 5일장으로 개장하였으나 현재는 상설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어 매월 4일과 9일에 5일장이 열리고 있다.
16.1Km 2025-03-17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 계백로 220
구 강경공립상업학교 관사는 논산시 강경읍 강경상업고등학교 내에 위치한 문화재로 1931년 건축된 지상 1층의 벽돌 건물이다. 일본 목조 형식을 벽돌로 바꿔서 높은 박공지붕이 이음지붕형태로 늘어진 것이 특징이다. 입구는 석재마감의 포치를 사용하고 있으며, 외형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근대 주택사적 가치가 있다. 내부 공간은 좁고 미로 같은 복도에 많은 방을 배치하여 일본식 배치 구성을 따르고 있다. 구 강경공립상업학교 관사가 있는 강경상업고등학교는 국도 23호선, 지방도 68호선, 지방도 799호선 등에서 계백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연무 IC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논산 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호남선 철도 강경역과 강경버스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강경근대거리, 강경젓갈시장, 강경포구, 죽림서원, 팔괘정 등이 있다.
16.1Km 2024-05-3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용골길 25
장원목장은 넓은 목초지에 금강을 끼고 있어 목장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 목장에서는 금강의 생태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하중도가 육안으로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매력이다. 체험 행사는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이 있다. 아이스크림은 만들어 그 자리에서 먹고, 직접 만든 치즈는 현장에서 맛을 본 후, 남은 것은 포장해 가져갈 수 있다. 젖소 관찰이나 송아지에게 먹이 주기, 트랙터 타기, 금강 생태관찰, 유실수 수확 등은 유제품 만들기를 체험하면 함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동시 수용인원은 100명이며, 평일에는 단체 체험만 가능하고 주말에는 가족 체험도 가능하다. 가족, 단체는 모두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16.1Km 2025-11-1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 762
바람개비 마을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마을이다.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실어 나르던 성당포구 금강 제방둑길 4.8㎞에 이르는 구간에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를 설치하였다. 금강 변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람개비 열차도 타고, 자전거 라이딩도 즐기면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데이트코스이자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익산의 명소이다. 알록달록 무지갯빛 바람개비들이 바람에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림 같은 풍경이 맞아주는 성당포구 바람개비 마을은 색종이를 뿌려놓은 듯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의 존재만으로도 꽃길 같은 느낌이 든다. 바람개비 조형물 끝자락에서 낙조도 감상하고, 사진도 남기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