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Km 2025-03-31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강변서로 303
경기도 양주시와 동두천 경계에 있는 신천 생활체육공원은 29,300㎡ 부지에 축구장, 테니스장, 휴게실, 농구장, 인라인 경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 체육공원이다. 또한, 파고라, 분수대, 어린이 놀이터, 조명 열주, 조명탑과 함께 공원 내 간단한 운동기구 등 다양한 생활체육 시설과 운동기구를 갖추고 있다.
14.4Km 2025-07-04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15
양주관아지는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아지로 1999년 4월 23일 경기도의 기념물로 지정된 역사적 장소이다. 412년 동안 양주의 구읍(舊邑)이 있었던 곳으로 목민관이 살기 좋은 치세를 구상하던 장소인 금화정과 유양폭포, 그리고 1792년 정조대왕이 양주에 3일간 머물며 백성을 살피고 사대에서 활을 쏜 것을 기념하는 어사대비가 남아있다.
14.4Km 2025-03-18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2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민복진의 작품을 기증받아 만들어진 공공미술관으로 2022년 3월에 개관하였다. 우리 미술관은 양주 출신 조각가 민복진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지역대표 미술관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다양한 전시와 연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개의 전시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1층은 기획전시실, 2층은 개방형 수장고로 운영된다. 연 2회의 기획전과 연 1회의 상설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조각 예술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반복하고 탐구하여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민복진이 보여준 인간에 대한 믿음과 인류에 대한 긍정을 본받아 미술관의 전문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미술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취약계층의 전시관람 접근성 확장에 힘쓰고자 한다.
14.4Km 2024-04-24
경기도 양주시 평화로1889번길 46-12
용암리막국수의 면은 메밀가루와 밀가루를 섞어 구수함과 쫄깃함이 공존한다. 당일 반죽한 메밀면 반죽은 반드시 당일에만 사용한다는 주인장의 소신도 확고하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직화로 한번 구워낸 야채와 함께 진하게 우려 육수를 만든다. 울릉도산 부지깽이나물로 만든 들나물막국수는 용암리막국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14.4Km 2025-06-20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93
서울교외선 장흥역 부근에 있는 장흥관광지는 장흥역에서 시작되는 약 8km의 석현계곡을 중심으로 형성된 유원지이다.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로 가깝고 맑은 계곡과 맛집, 명소들이 모여있어 수도권 주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지이다. 장흥관광지는 제2공영주차장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주차장을 이정표 삼아가면 된다. 공영주차장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도보권에 이용할 수 있는 미술관과 체험관, 장흥조각공원, 캠핑장, 음식점 등이 모여있다.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소요된다. 인근에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등이 있다.
14.4Km 2025-09-15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15 (유양동)
031-8082-5673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양주관아지 일원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양주관아지 일원의 문화유산(양주관아지, 어사대비, 양주향교, 양주별산대놀이 등)을 빛으로 연출한 아름다운 야간경관과 함께 양주의 역사속 인물들과 사실들을 바탕으로 구성된 주제(8夜)별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14.4Km 2025-09-03
경기도 양주시 부흥로1399번길 15 (유양동)
031-8082-5676
양주시는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문화유산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양주관아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되어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마당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전통 공예 만들기 등 참여형 전통문화 체험과 양주관아지 해설 투어, 독립운동 이야기 등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전통연희 공연과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가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맞춤형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양주관아지의 역사적 정체성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4.5Km 2024-11-18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장흥자연휴양림 인근에 있는 순교자 황사영 알렉시오 묘는 일명 황사영 백서사건으로 유명한 조선 후기의 천주교 순교자 황사영의 묘이다. 가마골이라 불리는 흥복산 자락의 황씨 문종 선산에 묘가 있어 가마골 황사영의 묘라고도 한다. 황사영 묘는 집안에서조차 오랫동안 잊고 있다가 1980년 족보를 확인하는 작업 중에 추정되는 무덤을 발굴하고 황사영의 것임을 확인했다. 1988년 10월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가 무덤 옆에 추모비를 세웠다. 당시 무덤에서 석제 십자가와 비단 띠가 들어있는 항아리, 그 안에 토시가 든 청화 백자합이 출토되었다. 황사영은 어린 나이로 초시에 합격하여 조선 정조가 친히 그의 손을 어루만지며 격려한 일이 있는데 명주로 만든 토시로 국왕이 만진 손목을 평생 감싸고 다녔다고 한다. 무덤에서 발견된 토시가 바로 그것으로 추정된다. 출토된 유물은 창원 황씨 판윤공파 종중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2004년 한국교회사연구소에 기증하였고, 2009년에는 절두산 순교성지에 있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으로 이전되었다. 황사영(1775~1801)은 남인계 가문 사람으로 본관은 창원, 자는 덕소, 세례명은 알렉시오이다. 황사영은 정난주 마리아와 혼인하였는데 그녀는 정약현의 큰딸이자 다산 정약용, 정약종의 조카이며, 고모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영세자로 신유박해 때 순교한 이승훈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신앙을 받아들인 황사영은 1801년(순조 1) 신유박해를 피해 충청북도 제천의 배론으로 피신 중에 이른바 [황사영의 백서]를 작성해 북경의 프랑스 선교사인 구베아 주교에게 전달하려다 발각되었다. 27세의 나이에 대역죄로 서소문 밖에서 능지처참 당했고, 그의 어머니는 거제도로, 처는 제주도로, 돌을 넘은 외아들 황경한은 추자도로 유배당해 모두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백서는 당시 조선 천주교회의 전개 상황 및 사회상 등을 알려주는 초기자료로 신앙의 귀감으로 교회사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포교의 자유를 얻어내기 위하여 청나라의 간섭이나 서양의 무력 사용을 요청한 점은 민족사적 입장에서 외세를 끌어들이려 하였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백서 원본은 원래 100여 년 동안 의금부 창고 속에 숨겨져 있던 것을 1894년에 오래된 문서를 정리하면서 우연히 발견해 당시 서울 주교로 있던 뮈텔이 1925년 한국 순교자 79위의 시복 때 교황 피우스 11세에게 바쳐 현재 로마 교황청 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황사영 묘는 제주도, 추자도에 있는 그의 처, 아들의 묘와 함께 천주교 성지로 많은 순례자가 찾는다. 근래에 황사영 묘 앞에 있는 외벽이 특이하게 돌로 건축된 3층 식당 건물을 사들여 찾기 쉽도록 크게 황사영 순교자의 묘라고 현수막을 달아 놓았다. 그 건물 오른쪽 뒤편에 바로 황사영의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