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4-08-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행원로7길 23-16
제주 동쪽의 아름다운 월정리해안도로에 자리한 카페다. 이름 그대로 공간 구석구석 초록빛 나무와 식물들로 싱그러운 감성이 묻어난다. 빈티지한 가구와 나무 소재의 소품들이 많아서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스한 분위기가 매력이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아담한 정원도 자리해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아보카도커피. 언뜻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커피 특유의 쌉쌀함이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의 조화를 자랑한다. 신선한 아보카도를 푸짐하게 넣은 아보카도 샌드위치도 인기메뉴다. 간판에도 아보카도가 그려져 있고 관련 굿즈도 판매한다.
6.3Km 2023-08-10
회색빛 도시의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제주의 숲과 바다는 천연 치유제가 된다. 천년의 숲 비자림에 들어서면 영혼까지 맑아지는 기분이다. 평화로움 가득한 중산간 도로, 잘 가꿔진 허브동산, 망망대해가 펼쳐진 해안 절벽까지 천천히 쉬어가는 동안 스트레스로 찌들었던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비워진 공간엔 맑고 따스한 기운이 가득 찬다.
6.3Km 2024-08-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덕행로 207
한적하고 평화로운 마을인 제주도 구좌읍에 모던과 레트로, 일식과 한식의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퓨전 레스토랑이다. 슬슬슬로우는 토속적이면서 세련된 외관에 옛날 TV, 라디오 등의 소품으로 레트로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곳의 메뉴들은 제주 흑돼지를 도마에 놓고 보쌈처럼 썬 돔베고기를 활용했는데, 돔베 라면은 마치 일본의 라멘을 연상케 한다. 제주답게 해석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6.4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둔지는 제주 방언으로 평지보다 조금 높은 곳을 가리키는 말로, 둔지봉은 주변에 둔지(용암 암설류 등)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은 아니나, 정상에서 제주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을 갖고 있어 유명한 오름에 뒤처지지 않는다. 높지 않지만 오르는 도중에 다소 가파른 구간이 존재한다. 둔지봉은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원지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화구 앞쪽에는 용암 부스러기로 이루어진 작은 구릉들이 많이 있다. 둔지봉은 소나무, 삼나무, 편백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송과 억새 또한 넓게 분포하고 있다. 오름을 오르다 보면 각양각색의 돌담으로 둘러싸인 무덤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정상에 오르게 되면 한라산과 구좌읍, 조천읍 내의 오름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둔지봉의 밑자락에는 구름의 언덕이 위치하고 있다. 한적한 둔지봉을 오르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거나 제주도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여행을 할 수 있다.
6.4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6
지도상 거의 원형으로 된 밑지름이 1,013m, 오름 전체 둘레가 3,391m에 이르는 큰 몸집에 사자체의 높이(비고)가 227m나 되며 둥긋한 사면은 돌아가며 어느 쪽으로나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오름 주변에는 4·3사건으로 폐촌 된 다랑쉬 마을(월랑동)과 지난 1992년 4·3희생자 유골 11구가 발견된 다랑쉬굴이 있다. 산정부에는 크고 깊은 깔때기 모양의 원형 분화구가 움푹 패어있는데, 이 화구의 바깥 둘레는 약 1,500m에 가깝고 남·북으로 긴 타원을 이루며, 북쪽은 비교적 평탄하고, 화구의 깊이는 한라산 백록담의 깊이와 똑같은 115m라 한다. 대부분의 오름이 비대칭적인 경사를 가진데 비해 동심원적 등고선으로 가지런히 빨려진 원추체란 것이 흔하지 않은 형태이다. 빼어난 균제미에 있어서는 구좌읍 일대에서 단연 여왕의 자리를 차지한다. 화구 바닥은 잡풀이 무성하고 산정부 주변에는 듬성듬성 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각 사면 기슭에는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풀밭에는 시호 꽃, 송장 꽃, 섬잔대, 가재 쑥부쟁이 등이 식생 한다. 산봉우리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게 보인다 하여 다랑쉬(도랑쉬, 달랑쉬)라 부른다고 하며, 송당리 주민들은 “저 둥그런 굼부리에서 쟁반 같은 보름달이 솟아오르는 달맞이는 송당리에서가 아니면 맛볼 수 없다."라고 마을의 자랑거리로 여기기도 한다.
6.5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길 55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밀집하여 자생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7∼14m, 직경은 50∼110㎝ 그리고 수관폭은 10∼15m에 이르는 거목들이 군집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비자나무 숲이다. 예부터 비자나무 열매인 비자는 구충제로 많이 쓰였고, 나무는 재질이 좋아 고급가구나 바둑판을 만드는 데 사용되어 왔다. 비자림은 나도풍란, 풍란, 콩짜개란, 흑난초, 비자란 등 희귀한 난과식물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녹음이 짙은 울창한 비자나무 숲 속의 삼림욕은 혈관을 유연하게 하고 정신적, 신체적 피로해소와 인체의 리듬을 되찾는 자연 건강 휴양효과가 있다. 또한 주변에는 자태가 아름다운 기생화산인 월랑봉, 아부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데 안성맞춤인 코스이며 특히 영화 촬영지로서 매우 각광을 받고 있다.
6.6Km 2025-06-1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518
담백은 월정리에서 세화 방향 해안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갈치, 전복, 흑돼지 모두 제주산 원재료로 솥밥을 짓는 식당이다. 대표메뉴인 전복 솥밥은 특제 전복 게우소스와 신선한 게우로 지어낸 솥밥을 전복과 함께 곁들어 먹는다. 밥 위에 큼직한 갈치구이가 올라가는 갈치솥밥은 뼈와 가시를 모두 제거한 후 소금간을 하여 구워 낸 후 직접 우려낸 육수로 지은 솥밥에 올려져 나온다. 비리지 않고 가시가 발라져 있어 아이들이 먹기에도 편하다. 작은 매장에서 뜨거운 솥밥을 차리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리에 앉아 있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근처에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월정리 해수욕장, 코난 해변, 제주밭담테마공원 등이 있다.
6.7Km 2024-11-2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하동로50번길 23
064-782-4003
팰리스타운은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해있다. 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TV, 에어컨, 세면도구, 전자레인디지, 인덕션 등 다양한 물품이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다. 제주 한 달 살이에 적합한 숙소이다. 숙소 주변에 성산일출봉, 성산항, 올레 1코스 시작점 등 다양한 명소가 있다. 느긋한 휴식을 원하는 장기 투숙객에게 추천하는 숙소이다.
6.8Km 2025-06-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85
제주도의 동쪽에 있는 마을인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친다.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월정리 해변을 방문한 여행객들은 저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해변의 경치를 만끽한다. 특히 수심이 얕은 편이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해질수록 월정리의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고, 그에 맞춰 다양한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이 많이 들어서 있다. 몇몇 카페는 사람들이 바다를 보며 쉬어갈 수 있도록 의자를 두었는데, 이 의자에 앉아 찍은 사진이 유명해지면서 하나의 포토 스폿이 되기도 했다. 월정리엔 카메라를 들고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밖에 서핑,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기며 보다 더 역동적으로 해변에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사람들도 있다. 월정리 해변은 일정한 높이의 파도가 지속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서핑을 하기 좋아 서퍼들이 즐겨 찾는다. 제주도 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올레]와 [김녕-월정 지질 트레일 코스]의 일부여서, 뚜벅이 여행객들이 걷다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6.8Km 2024-07-1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해맞이해안로 2644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는 오션뷰를 시작으로, 깔끔하고 편안한 인테리어, 부대시설까지 마련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2012년에 오픈하여 최근 2022년 7월에 리모델링을 했다. 전 객실 마룻바닥으로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취사시설(냄새가 심한 요리는 불가)이 있어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여행으로 추천하며, 키즈룸의 경우 매트리스를 모두 붙여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아주 실용적이다. 특히 가장 넓은 패밀리룸(148㎡ )의 뷰는 제주 전체 자연전망 그대로를 즐길 수 있어서 가족여행, 파티여행, 파티룸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호텔 내에 바베큐장(이용 30분 전에 미리 예약), 세미나실, 우도전망대, 이벤트 테라스, 카페라운지, 야외에는 야자수와 데크, 테이블 및 해안가벤치가 마련되어 있어서 한 폭의 그림 같은 성산 바다를 즐기기에 좋다. 리조트 내에는 편의점이 없으나 도보 1분 거리에 이용 가능한 편의점이 위치해 있다. 제주 올레길 1코스가 지나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있고 송난포구를 지나 주변에는 여러 숙소가 연달이 이어져 있는데, 무엇보다도 성산항과 아주 가까워서 우도여행 일정을 포함하는 제주 동부 쪽 여행 관광객이라면 가성비 좋은 숙소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