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4-09-13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향교길 89-22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용암서원은 김제시 교동 성산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우측에는 김제향교가 있다. 조간을 주벽으로 하여 이계맹, 나안세, 윤추, 이세필, 나응삼, 조윤침 등을 배향하고 있는 서원이다. 1488년(성종 19)에 세워졌으나 불에 타 없어지고, 1575년(선조 8)에 다시 지었다. 이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소실되어 1612년(광해군 4) 성산 동쪽 기슭으로 이건하였다.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11년 김제 유림에 의해 다시 복구되었다. 용암서원의 입구문은 훼손되어 2004년 새로 만들어졌다. 용암서원은 사당과 강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고,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10.6Km 2024-12-12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향교길 89-16
벽성서원은 1965년 김해 김씨 종친들에 의해서 세워졌다. 건물의 구성은 외삼문인 어덕문, 정면 4칸과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구조의 강당, 내삼문인 경의문, 정면 3칸과 측면 1칸의 맞배지붕 구조인 사당 충인묘로 구성되어 있다. 벽성서원에서는 봄과 가을 두 차례 제사를 지낸다. 이곳에는 신라 김유신을 중심으로 고운 최치원, 죽강 김보, 도산 김선, 모암 김극일, 숙재 허주, 점필재 김종직, 안경공 김영정, 탁영 김일손, 갑봉 김우항 등 기묘명현들과 신진 사류들을 모시고 있다.
10.6Km 2025-04-29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063-540-4783
진봉 새만금 보리밭축제는 드넓은 새만금 들녘을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보리밭을 배경으로 열리는 지역축제다. 부드러운 보리의 물결과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은 보리밭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자연을 가까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되어, 새만금 지역만의 신선한 먹거리를 만나는 즐거움이 더해진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체험부터 어른들을 위한 휴식 공간까지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보리밭 축제는 끝없이 펼쳐진 초록 보리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자연 속 힐링을 통해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전해줄 보리밭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10.6Km 2025-01-13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요촌중4길 47-11
063-542-9828
콩사랑뚜부장수는 전북 김제시에 위치하였으며 노화 방지, 고혈압, 치매, 심장질환 예방, 골다공증, 다이어트 등에 좋다는 우리 콩을 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여름철에 고소한 콩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환상적인 콩국수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이 외에도 청국장, 두부버섯전골, 두부 탕수육 등 정갈하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0.6Km 2024-11-04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향교길 89-3
향교는 공자와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1404년(태종 4)에 창건되었다가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고 1635년(인조 13)에 중건하였으며, 그 뒤 몇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무, 서무, 동재, 서재, 만화루, 교직사, 내삼문 등이 있다. 김제향교는 유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석전대제를 알아보고 악[樂]을 배우는 시간으로 해금 강의가 있다.
10.6Km 2025-01-10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중앙로 99
063-546-3939
맛 좋은 김제 쌀과 국내산 바지락을 맛볼 수 있는 향토 퓨전음식점이다. (사) 한국음식업중앙회 전북지회에서 개최한 2006년도 전라북도 향토음식 품평회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음식점이다.
10.7Km 2025-03-26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도작로 220 (검산동)
063-542-5203
2025년 김제꽃빛드리축제는 '꽃처럼 빛나는 청춘'을 부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청춘 따뜻한 향수를 불러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 힐링을 선사한다. 세대간 연계를 위한 '젊음을 잇다!', 사람 간 연계를 위한 '사랑을 잇다', 주체 간 연계를 위한 '공동체를 잇다', 지역 간 연계를 위한 '지역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연결, 전 세대의 젊음을 함께 공감하는 축제, 소통을 통한 감정의 연결, 가족·친구·연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축제, 쨈매를 통한 민간주도 · 주민주도의 축제, 지역 상권, 인접 시군들과의 연결,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축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여 김제의 공간적, 계절적 매력을 선보인다.
10.7Km 2025-04-08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동헌4길 46-1
전라북도 김제시 교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아로 전라북도유형문화재이다. 현종 8년(1667)에 외아와 함께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숙종 25년(1699)에 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 차례의 수리와 개축을 거쳐 최근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원래는 안채, 안행랑채, 안측간 등의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안채만이 복원되어 있다. ㄷ자형의 평면으로 조선시대 일반적인 중, 상류 계층의 주택건축과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대청마루 등에 굵은 두리기둥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일반 민가보다는 격식을 차리고 있는 점으로 두드러진다. 한단의 낮은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네모기둥과 두리기둥을 섞어서 세웠으며 홑처마의 소로수장집이다. 거의 모든 주간(柱間)에 두 짝의 세살문을 달았다. 전체적으로 간결한 외관을 갖추었으며, 동헌의 내아 건물로는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유구 중의 하나이다. 내아의 바로 앞 남쪽에 외아가 있다. 앞면 7칸, 옆면 4칸 규모이며,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가운데의 오른쪽 6칸에 대청이 있고 왼쪽 4칸은 온돌방이다. 외벽은 사방 전체에 같은 형태의 문이 달려있으며, 앞면 가운데 1칸과 뒷면 왼쪽에 출입문을 달았다. 전체적으로 간결하면서도 앞면을 7칸으로 꾸며 위엄 있는 건축형태를 갖추고 있어 조선시대 관아건축의 성격을 잘 나타내고 있다.
10.7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사정거리1길 20
사찰의 창건 및 연혁에 관하여 1984년에 기록된 ‘원각사사적비(圓覺寺事蹟碑)’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인 1927년 일본인 승려 아오키 타로가 일본 동본원사(東本願寺) 계통의 작은 규모의 사찰을 창건했으며, 창건 당시 이름은 진조사였다고 한다. 1945년 8월 해방 직후에 지금의 주지인 춘명 창석이 진조사를 인수하여 원각사(圓覺寺)로 이름을 바꾸고 사세를 점차 확장했다. 1968년에는 대웅전을 짓고, 1970년에는 종각을 새로 지었다. 1975년에는 최연화 화주의 시주로 오층석탑을 봉안했다. 1976년에는 미륵불상을 봉안하였다.
10.7Km 2024-01-22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성산면 깐치멀1길 27-1
063-454-3303
구불3길 큰들길은 소비자단체가 뽑은 최우수브랜드 쌀인 ‘큰들의 꿈’을 재배하는 큰들 즉, 대야들을 가로질러 걸어보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고봉산을 넘은 후 만나는 채원병가옥의 아름다움은 눈길을 사로잡고 최호장군유지, 진남정, 발산리 유적지 등을 지나며 과거를 되돌아보게 된다. 또한, 대야의 멋진 산책로를 걷다 보면 낭만적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 오묘한 멋을 지닌 매력적인 길이다. 큰들길은 작촌마을의 깐치멀농촌체험마을에서 시작한다. 구불길을 따라 까치처럼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고 자연과 정겨움이 가득한 곳이란 주제로 표현한 공공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평벽돌을 지나 창오리 쪽으로 걸으면 산곡마을을 지나 고봉산 등산로로 만난다. 고봉산에는 예전에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던 곳이 있고 이곳을 지나 아산마을로 이어진다. 채원병가옥은 고봉산을 넘어 아산마을 안쪽 깊숙한 곳의 대나무숲 뒤에 마치 숨어있는 듯이 있다. 진남정 옆의 탱자나무 길을 돌아가면 깔끔하게 정리된 최호장군전시관이 있으며, 다시 진남정 앞을 지나 원발산마을로 내려가면 최호장군의 사당인 충의사(忠義祠)가 있다. 최호장군유지를 둘러보고 발산초등학교 쪽으로 가면 ‘총각바위 넘어뜨려 떡이나 얻어먹자’라는 농담이 있었다는 대방마을 선돌이 있다. 발산식당을 지나 발산초등학교 뒤에는 발산리 유적지가 있다. 발산리 5층 석탑과 석등은 이곳 농장의 주인이었던 시마타니가 오직 희소성 있는 골동품에 대한 소유욕만이 앞서 인근의 소작인들을 동원하여 마이산 기슭의 완주군 삼기리 봉림사터에서 소달구지를 이용하여 불법을 자행하며 옮겨온 문화재들이다. 발산초등학교에는 석조유물들 말고도 관심을 끄는 건물이 있는데 그 대상은 용도가 금고로 이용되었던 3층의 금고형 건물이다. 이 금고형 건물은 발산리 석조유물 전시장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6.25가 일어나고 이른바 인민공화국시대에 그 특이한 모습 때문에 군산 옥구지방 우익인사들을 감금하는 감옥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발산리의 유물들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아픔을 대변하는 근대 문화유물들이다. 장산마을로 향하다 등산로로 접어들면 얼마 올라가지 않아 오줌바위수터가 있고 약수터에 구불구불하면서도 아름다운 대방산 산책로 따라 걸으면 대야면소재지가 나온다. 대야들을 가로질러 있는 군산-전주간 전용도로 옆 길을 따라 걸으면 옥홍마을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