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m 2024-12-12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강변로 1 금강해수랜드
군산시 금암동에 있는 한가로이는 카페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 있는 오션 뷰의 카페로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향기로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경암동 철길마을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카페 한 편에 작은 갤러리가 있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카페 내부는 길게 오션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놓여 있고, 벽 쪽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블 등 다양하고 깔끔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페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어 군산 앞 바다와 철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물 위에 떠 있는 새들을 보면서 한가롭게 여유를 만끽하며 물멍을 즐길 수 있다. 또 하늘에 날아다니는 갈매기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새우깡을 판매하고 있다. 메뉴는 커피와 꽃차, 밀크티, 티, 전통차 등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3.4Km 2025-09-02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해망로 244-7
구 군산세관본관 건물이 완공된 것은 1908년으로, 일제강점기가 시작되기 전에 우리나라 정부가 만든 근대식 건물이다. 옛 군산세관에서는 일제강점기부터 군산항을 통해 드나들던 물품에 대해 세금을 책정하고 거두는 업무를 하였는데 이렇듯 군산항을 쌀을 비롯한 물자 수탈의 창구로 이용했던 일본제국주의의 한반도 수탈사를 목격한 곳으로써 역사적 의의가 큰 곳이라고 하겠다. 벨기에에서 수입해 온 적벽돌로 되어 있는 유럽 양식의 건물로 서울역사와 한국은행본점 건물과 같은 양식이다. 지붕은 연화조동판으로 되어 있으며 지붕 위에는 세 개의 뾰족한 탑이 있다. 외부는 벽돌로 짓고, 내부는 목조로 지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일인이 건물을 설계하였으며, 1899년 5월 1일 인천세관 관할로 군산세관을 설치하였고, 1906년 청사를 계획, 1908년 6월 20일에 준공하였다. 1993년까지 85년 동안 군산세관 본관으로 사용되다가 바로 옆 기존 감시소 건물을 허물고 새 청사를 지어 이전하였다. 현재는 호남관세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박물관에는 세관의 기네스북, 영화 속 군산세관, 역대 세관장, 군산세관 100년의 역사과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1일 2회의 문화관광해설을 들을 수 있다.
3.4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문창서원은 옥구향교 구내에 위치해 있다. 자천대와 마주 보는 곳에 담장으로 둘러싸인 정면 3칸 규모의 건물이다.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하자, 자천대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하는 최치원 선생을 모신 사당인데 시호인 문창후를 서원명으로 쓴 것이다. 현재 걸려있는 문창서원이라는 편액은 신해년 박정희 대통령이 썼다고 한다. 문창서원은 숙종 때 건립되었다가 1868년 훼철되었다가 근래에 재건립한 서원으로, 서원 건축물 자체의 건축적 가치는 높지 않다. 그러나 최치원의 시호인 문창후를 서원명으로 사용하여 군산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다.
3.5Km 2025-09-0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옥구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세운 조선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에 위치한 이 향교는 조선 태종 3년인 1403년에 처음 세워졌다. 인조 24년인 1646년에 현재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건물 배치는 앞쪽에 강학 공간인 명륜당, 뒤쪽에 제향 공간인 대성전이 있는 전학후묘 양식이다. 명륜당 앞에는 여름에 꽃이 피는 배롱나무가 자라고 있다. 향교의 외삼문을 지나면 명륜당이 자리하고 있어 유생들의 학문 공간이 느껴진다. 옥구향교에는 단군에게 제사를 지내는 단군묘가 함께 있다. 최치원의 영정을 모신 문창서원도 향교 안에 함께 위치해 있다. 세종대왕을 기리는 숭모비와 비각도 함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옥산서원까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역사적 요소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3.5Km 2024-06-1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광월길 33-50
자천대는 최치원과 관련된 일화가 남아 있는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물이다. 상평초등학교 북서쪽의 옥구향교 경내에 위치하고 있다. 원래 옥구군 선연리의 동산에 있었으나, 1934년 군용 비행장 안으로 편입되자 당시 유림들과 옥구군수가 이를 옥구향교로 옮기고 경현재라 하였다가 1967년에 다시 건립하였다. 자천대는 본래 옥서면 선연리 하제 인근 바닷가의 작은 바위산을 칭하는 명칭이었는데 그 산 위에 2층 정자가 자리하고 있어 이 또한 자천대라 불렀다. 신라 시대 최치원이 당나라에서 돌아왔을 때 세상의 인심이 어지럽고 어수선 하자, 이곳에 올라 책을 읽으며 근심과 걱정을 달랬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자천대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누정 건축으로서의 건축적 가치와 지역에서 최치원과 관련된 여러 유적 중 하나로서의 의의를 갖고 있다.
3.5Km 2024-10-1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항2길 121
063-443-1259
서해 앞 갯벌에서 갓 채취한 살아있는 바지락, 동죽, 모시조개, 전복을 넣고 끓여 신선한 국물이 일품인 해물 짬뽕으로 유명한 곳이다.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 해산물에서 자체에서 나온 물을 이용해서 만든 국물이 깔끔하고, 쉽게 불지 않는 짬뽕 면발을 자랑해 이 맛에 반한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방송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는 등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2015년 전라북도 표창 수상, 군산 맛집 지정, 2012년부터 현재까지 모범 업소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