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Km 2025-04-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일동
귤림서원은 제사 기능을 가진 충암묘와 교육 기능을 가진 장수당이 복합되어 이루어진 서원이다. 1578년에 제주판관 조인후가 기묘사화로 제주도에 유배되어 사사된 김정의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그의 적거지에 사묘를 세운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 후 1660년 제주목사 이괴가 장수당을 건립하였고, 1667년에는 제주판관 최진남이 김정의 사묘를 장수당 남쪽인 현재의 오현단 안에 옮겨 짓고, 이를 사로 하고 장수당을 재로 하여 귤림서원이라 현액하였다. 1682년 신경윤이 제주목사로 있을 때 예조정량 안건지를 제주도에 파견하여 귤림서원으로 사액을 하고 김정, 송인수, 김상헌, 정온의 4현을 봉향하다가 1696년에 이익태 절제사 때 송시열이 추향됨으로써 5현을 배향하게 되었다. 1871년 서원 철폐령에 의해 폐원되었는데, 1892년 제주 사람 김의정이 중심이 되어 귤림서원 자리에 오현의 뜻을 후세에 기리고자 조두석을 세우고 제단을 쌓아 제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2000년 이후 귤림서원 복원 작업에 들어간 제주시는 학생들이 공부하던 장수당과 협문, 돌담 등을 완성한 데 이어, 2007년 8월 향현사 복원을 마무리 지었다. 조선 시대 유학과 유교 문화의 전당으로 제주 유생들의 지주 역할을 하였던 귤림서원이 복원됨으로써 제주 선현의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17.6Km 2025-10-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2
국내 유일의 성(性)을 주제로 한 테마조각공원 제주러브랜드. 홍익대 미대 조소과 출신의 신인, 중견 작가 20여 명이 2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2004년 11월 16일 드디어 국내 최초로 성테마 조각공원이 문을 열었다. 39,667m²(12,000평)의 대지 위에 야외 조각작품 100여 점과 실내 미술관에 40여 점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공원 전체가 거대한 랜드아트(대지미술)로 작품화되어 있다. 제주도 유일의 야간 관광지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일 년 365일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관람 소요시간은 주간 30분, 야간 40분이 소요된다. 공원 내에 유리돔 레스토랑과 노천카페, 아트샵도 있어 볼거리, 먹거리, 살 거리와 함께 촉각체험작품을 직접 작동해 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즐거움과 해학으로 가득 찬 조각공원 제주러브랜드는 휴식과 관광, 에로티시즘이 가미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외설이 아닌 예술의 공간으로 성을 아름답고 개방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17.6Km 2025-10-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제주 동쪽 해가 뜨는 방향의 해안도로라는 의미의 해맞이해안로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된 약 27.8㎞의 도로이다. 올레길 21코스에 포함되는 해맞이해안로를 가다 보면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성산 일출봉이 있어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꼭 지나가는 길이다. 김녕- 월정리 -세화 -하도 -종달리 -성산 일출봉까지 연결되어 있어 제주의 맛집, 카페, 명소 등을 중간중간 방문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제주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해맞이해안로의 가장 큰 매력은 끝없이 펼쳐지는 제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17.6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221
064-746-5128
계란을 풀어먹으면 더 맛있는 해장국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해장국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야들야들한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건더기를 건져 먹는 재미가 쏠쏠한 모이세해장국은 날달걀을 터뜨려도 빨갛고 걸죽한 국물이 일품이다. 또한 이 집 내장탕에는 두부가 들어가있다는게 특징이며 느끼하지 않고 감칠맛나는 국물이 자꾸만 손이 가게 한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7.6Km 2025-05-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49 (노형동)
미스틱3도는 제주시 노형동 신비의 도로 옆에 있다. 한라산이 보이는 가드닝 카페로 겨울 동백, 봄 벚꽃, 가을 핑크뮬리 등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계절별로 시즌 음료를 선보이며, 제주 제철 식재료들을 이용해 더욱 신선하고 특별한 고 퀄리티 베이커리들과 음료들은 방문객들에게 만족감을 준다. 카페 내부는 세련된 디자인과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정원 곳곳에는 동물친구들도 있어 교감을 위한 당근주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좋다. 1월, 2월에는 동백꽃이 만개해 정원을 산책하며 제주의 겨울을 즐길 수 도 있다.
17.6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064-722-5707
산지등대는 제주 사라봉 북쪽 비탈면에 있는 등대이다. 일제강점기인 1916년 10월 무인 등대로 처음 설치했으며 1917년 3월 유인 등대로 변경되었고 1999년 12월에 새롭게 등탑을 신설했다.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등대로 제주도를 대표한다. 산지라는 명칭은 조선 숙종 때 제작한 ‘탐라순력도’에 이곳이 산지촌으로 기록된 데서 유래했다. 처음에는 산저였다가 산지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산지등대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학생들의 등대 탐방 체험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일몰 때면 등대 앞쪽 바다에 수십 척의 고기잡이배들이 모여 수놓는 아름다운 야경도 볼 수 있다.
17.6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63 (노형동)
신비의 도로 혹은 도깨비 도로로 불리는 이곳은, 내리막길에 차를 세워두면 아래로 내려가야하는 차가 내려가지 않고 오히려 오르막쪽으로 뒷걸음치는 기이한 곳이다. 사실 이는 오르막길이 보이는 쪽이 경사 3도 가량의 내리막 길이여서 단순 착시 현상에 의해 올라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 때문에 입소문을 타 도깨비도로는 관광 명소가 되어 점점 많은 이들이 방문을 하는 추세로 현재 이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종 안전 시설들이 추가되고 있고 조만간 도깨비도로를 기점으로 관광 공원이 생겨날 전망이다. (출처 : 제주 문화관광 홈페이지)
17.6Km 2025-04-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건입동)
제주항을 바라보는 사라봉 정상에는 해양수산부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산지항로표지관리사무소에서 무인으로 운영하는 산지 등대가 있다. 산지 등대는 제주항 및 부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하여 1916년 10월 무인 등대를 설치하여 84년간 운영하였으나, 노후되어 1999년 12월 폐지하고,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원형 형태로 영구 보존하게 된 등대이다. 1917년 유인등대로 변경하여 운영하다가, 1999년 12월 등대 옆에 모양이 비슷한 등대를 새로 세워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산지항로표지관리소로 올라가는 담벼락에는 우도등대, 마라도등대, 영도등대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대한 전경과 설명문이 비치되어 있어 등대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17.6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24길 12
064-758-5532
그옛맛은 삼도일동에 있는 돌솥밥 전문점이다. 이곳은 대우정이라는 음식점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영업 중인 향토음식점이다. 그옛맛에서는 전복 돌솥밥, 영양 돌솥밥, 돌솥 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17.7Km 2025-01-1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무정동길 2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제주 맛집이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허름해 보이는 외관이 오래된 노포맛집임을 확신하게 한다. 점심시간에는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대기해야 할 수 있다. 내부는 테이블 5~6개 정도로 작으나 단일메뉴 구성으로 회전율을 높여 대기손님 대비 대기시간이 길지는 않다. 메밀로 만든 면발과 꿩육수가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꿩메밀국수 외의 여름철 메뉴로 콩국수도 인기가 좋다.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시간 전에 영업이 종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