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Km 2025-04-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516로 815-41 효명사
효명사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울창한 숲 속에 아담한 집처럼 보이는 소박한 법당이다. 산신각을 통과하면 보이는 효명사는 여느 절과 달리 조그마한 건물 서너 채만 있어서 생경한 느낌을 준다. 법당 입구에서 극락, 천국, 이끼문이라고 적힌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는데 모두 한 곳이다. 조금 내려가다 보면 돌계단이 보이고 이끼로 뒤덮인 자그마한 아치형의 돌문이 하나 보이는데 이것이 바로 사람들에게 효명사를 알리게 해 준 천국의 문이다. 이 문을 지나면 아직은 때묻지 않은 제주 자연 그대로의 계곡을 만날 수 있고 바로 근처에 별이폭포와 이끼폭포가 있으며 곳곳에 각자의 소원들을 빌며 쌓은 작은 돌탑들도 볼 수 있다. 근처의 산책로는 이끼들로 뒤덮혀있어 바닥과 돌들로 인해 미끄럽기 때문에 조심해서 걸어야 한다. 주변에 있는 선덕사, 선돌, 원앙폭포도 함께 서귀포 여행 일정에 포함시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9.1Km 2025-08-07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월산로 30 (강정동)
엉또돌다카페&농원은 제주 서귀포 엉또폭포 근처에 위치한 감귤따기 체험 농장 겸 카페이다. ‘돌다’는 맛있다라는 제주도 방언이다. 감귤농원은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제주 서귀포가 한눈에 보이고 전망이 좋다. 넓은 농원 안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귤따기 체험을 하며 귤밭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감귤따기 체험시 귀여운 감귤모자와 감귤컨셉의 소품들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포토존은 체험객이 아니더라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귤을 이용한 음료 등을 판매하며 귤과 제주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제주올레길 7 -1코스와도 가까워 올레길을 걷다가 잠시 들려도 좋다. 귤 수확시기인 10월말부터 1월말까지 유동적으로 운영하므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9.2Km 2025-01-0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703-4
제주곰집은 제주도의 가장 유명한 음식 재료인 흑돼지와 신선한 해산물을 한 메뉴로 맛볼 수 있는 돼지고기구이 전문점이다. 흑돼지 해산물 모둠 메뉴를 주문하면 질 좋은 돼지고기와 더불어 대하구이, 전복 버터구이, 키조개 볶음과 같은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기는 초벌 되어 나오며, 연탄불에 은은하게 구워 풍부하게 느껴지는 육향이 일품이다. 상차림 역시 풍성한 편이며, 고사리나물, 멜젓 등 제주의 향토음식과 함께 거나한 한 끼를 만끽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9.3Km 2025-10-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398번길 57
태웃개는 남원읍 위미리에 있는 곳으로 올레 5코스에 속해있다. 태우(떼배)를 매어두던 포구라고 하여 붙여진 명칭으로 종정포구라고도 불리며 용천수 담수장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다. 산에서 내려오는 지하수가 구멍마다 용천수가 나오는데 무더운 여름철에 이러한 특성을 알고 찾아오는 인파와 올레 코스를 걷는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는 곳이다. 바로 바다를 접하고 있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여 용천수 풀장이 따로 마련되어 물놀이 장소로 이용되기도 하며 물이 맑아 스노클링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방문객을 위해 성수기에는 계절음식점을 운영하기도 한다. 샤워 시설이나 편의 시설은 전무하고 방파제 입구에 공중화장실이 있긴 하다. 원래 파도가 꽤 있는 해변인데 방파제 역할을 해주는 포구와 돌들로 둘러싸여 있는 곳이라 밖에서 아무리 큰 파도가 쳐도 잔잔한 물결이 들어와서 수영하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기며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민물과 바닷물이 공존하는 곳인데다가, 용천수가 사시사철 흘러나와서 물이 매우 차갑다. 파도가 세게 들어오면 물이 좀 따뜻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말이다. 바닷물과 섞이는 곳은 조금 깊이가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놀기에는 힘들고 반드시 구명조끼나 튜브 등을 착용해야 한다. 바닥에는 날카로운 돌들이 많아 아쿠아슈즈나 물에 젖어도 되는 신발은 필수이다. 요즘 더 핫하게 떠오른 이유는 바로 다이빙 명소가 되었기 때문인데 물때에 따라 수심이 차이가 나서 얕을 때는 다이빙을 삼가야 한다. 특히 조심해야 할 점은 다이빙하는 위쪽이 이끼로 인해 매우 미끄럽다. 잘못했다가는 미끄러져 크게 다칠 수도 있고 바다로 추락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 때문에 바다지킴이가 상주해 있다. 또한 태웃개에는 캠핑을 할 수 있는 잔디 사이트도 있다. 방파제에서 섬 쪽을 바라보면 정말 멋있는 일몰을 볼 수 있다. 배경 풍경이 아름다워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무조건 사진을 찍는 명소이기도 하다.
9.3Km 2025-07-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398번길 7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취향의 섬 키친은 목수 남편과 그림작가 아내가 위미리에서 70년대에 지어진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이다. 한식의 느낌이 스며든 이국 음식들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소스부터 피클까지 하나하나 수제로 만들고 있다. 담장 안 꽃나무가 집을 감싸고 내부 창문에서 보이는 초록색 풍경과 레트로한 소품들이 분위기를 한층 더해준다. 제주 돼지목살과 직접 채취한 제주 고사리를 사용한 고사리멜젓파스타와 구운 고등어에 참나물을 곁들 고등어오일파스타, 새우와 브로콜리가 들어간 흑임자크림파스타가 이곳의 대표 메뉴이다. 퓨전요리인 만큼 이색적이고 다양한 메뉴들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다.
9.3Km 2025-03-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684
064-739-9001
켄싱턴리조트 서귀포는 송림지대에 자리 잡았기 때문에 초기 설계부터 자연친화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제주에서 유일한 담수 강정천과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해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원래 인적이 드문 곳이라 조용하다.
9.3Km 2025-03-1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193
064-738-0002, 064-738-7705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팜밸리리조트는 천혜의 자연계곡과 이국적인 야자수로 둘러싸인 제주 풀빌라 리조트로서 개인정원에서 개별바베큐가 가능하며, 전객실 월풀욕조가 구비되어있다. 리조트 중앙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대형수영장과 유아수영장이 마련돼 있으며 룸 종류에 따라 전용 풀장을 따로 사용할 수도 있다. 각 객실별로 지정된 시간에 조식을 객실로 제공해준다.
9.4Km 2025-05-2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516로 1042
수악은 원추형 측화산이다. 지역 일대는 한라산 기슭 깊숙한 곳으로 가운데 선돌이 한 개 있다. 이 돌을 지역주민들은 장군이라고 부르며, 이 돌을 중심으로 하여 그 안 지경 일대가 안쪽에 군대가 진을 친 형태라 하여 ‘안진모루’, 그리고 장군 바깥 지경을 밖에 진을 친 형태라 하여 ‘밧진모루’, 연병장에 해당하는 지역이 ‘벵디왓’, 이들 군사들이 먹을 군량미를 쌓아놓은 듯하다 하여 ‘오름’이라 했는데, 한자표기화에 의해 ‘수악(水岳)’이라 표기하고 불리고 있다.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산불감시용 초소와 자연보호간판이 서 있다. 이 오름은 송이를 다량 채취하여 기층재로 사용되어 훼손되었으나, 현재는 삼나무 등을 식재하여 조림지로 복구되어 있다. 오름 북쪽 도로건너편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가 있다.
9.4Km 2025-07-0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679 (강정동)
영육일삼은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점 건너편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이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시작하여 제공하는 돈가스와 직접 만든 쯔유 소스를 사용한 냉우동 냉소바를 판매한다. 대표 메뉴는 우동정식과 소바정식이며 정식의 경우 돈까스와 우동, 소바가 함께 제공되어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쿠로까스는 생흑돼지 안심으로 조리하고 로스까스는 제주산 흑돼지 고기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가라아게와 타코야끼 등의 사이드 메뉴를 함께 판매해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분위기이며 예약과 포장주문은 따로 받지 않고 있다. 주변에 함꼐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로 법환포구, 강정포구 등이 있다.
9.5Km 2025-05-2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669 (강정동)
010-4749-3790
강정마을 생태축제는 지금 껏 경험하지 못한 생태 체험+아웃도어 프로그램으로 구성 된 축제이다. 기후변화의 세계적인 관심이 지역, 문화 속에도 밀도 있게 스며들고 있어,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속가능한 지역축제이다. 365일 마르지 않는 강정천에서 캠핑과 진정성 있는 다양한 생태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