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5-11-17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망일산로 831-134
망일산 망일사는 서산이 서해의 바닷가에 위치한 갯마을임을 깨닫게 해주는 사찰이다. 그만큼 망일사는 서쪽 바닷가에 외따로 위치한 한적한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서해에서 해를 바라볼 수 있어 또 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날씨도 스산한 12월 한 겨울의 해 질 녘에 찾아간 망일사는 서해바다에 뉘엿뉘엿 잠기듯 지는 해를 듬뿍 받아 부처님의 불신(佛身) 마냥 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며, 서쪽을 향해 있어서 겨울의 추위가 뼛속까지 시리게 만들고 손을 연신 호호 불면서 부처님이 계신 절집을 바라보게 만든다. 대웅전을 비롯한 절집들은 서해의 기운을 담뿍 받기 위해 서쪽을 향해 서 있으며, 그곳에 칠해진 단청의 빛깔은 원래의 색 대신 노을빛을 받은 색다른 색으로 바뀌어 무한한 부처님의 공력을 느끼게 만든다. 대신 아침의 망일사는 서쪽 절집이어서인지 해가 늦게 뜨고 그래서 서늘한 푸른빛과 추위를 많이 느끼게 한다. 절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듯이 경내 앞마당에는 수령 700년의 괴목이 서 있다. 사찰의 역사를 말없이 대변하고 있는 나무는 모진 서해바다의 모든 것을 오랜 세월 지켜보면서 망일사를 망일사답게 해 준다. 사람은 가도 나무는 남아서 이곳 사람들의 믿음과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들 나무들은 대웅전 앞에 서 있는 뒤틀리며 용트림하는 오래된 고목을 통해 사찰이 겪었을 긴 세월에 걸친 영욕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망일사에서 서해의 해를 바라보고 싶다면 대웅전 마당 앞 나무에 기대어 서거나 혹은 이 절집에서 그나마 오랜 역사를 지닌 망로정에 올라 내려다보길 권한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서해바다가 그대로 내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좀 더 오래 사찰에 머물러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면 붉은 노을빛이 서해바다를 물들이는 것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절집, 서쪽 바닷가에서 해를 바라보이는 산에서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사찰이 바로 망일산 망일사이다.
15.2Km 2025-06-26
충청남도 당진시 백암로 246
041-353-6379
흔히 게장을 배달해 보면 예상과 달리 그 속이 허해 실망하기 일쑤인데, 이 집의 게장은 알이 꽉 차 그 속이 실하기로 유명하다. 그러다 보니 게장 배송해 주는 집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 바로 이곳인데, 직접 찾아가 그 맛을 보면 너무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게 간을 딱 맞춘 게장의 맛을 맛볼 수 있다.
15.3Km 2025-10-23
충청남도 당진시 교동길 147
빙빙반점은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배틀 트립>,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는 찹쌀가루와 부추를 넣은 반죽으로 만든 부추탕수육이다. 탕수육 소스가 아니라도 간장 소스나 고추기름 소스에 찍어 먹어도 별미다. 이 밖에 맞춤짬뽕, 짜장면, 쟁반짬뽕 등도 맛볼 수 있다. 당진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어름수변공원, 농심테마파크가 있다.
15.3Km 2025-03-18
충청남도 당진시 교동2길 33-18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당진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이나 태종 7년(1407)에 지은 것으로 전하고 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 교육 공간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와 서재, 삼문, 제기고 등이 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15.4Km 2024-07-09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시장길 99
041-360-8622
당진시 당진시장길(읍내동)에 위치한 당진장은 큰 규모를 자랑하는 5일장이다. 당진 외에도 주변에 기지시장, 신평장, 합덕장 등이 있다. 그중 5일과 10일에 열리는 당진장은 충청남도 내에서도 홍성장 다음 가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5일장이다.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잡화 등을 구매할 수 있다.
15.6Km 2025-08-22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매바위는 제부도 남쪽 해변 끝자락에 위치한 바위로 생김새가 매의 부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만조 때는 바다에 떠있는 섬이 되지만, 간조 때는 부드러운 모래와 자갈로 길이 만들어져 걸어서 접근할 수 있다. 총 3개로 이루어져 있는데 큰바위는 어미새바위로 부르고 작은 것 2개는 새끼매 바위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장 큰 것은 신랑바위, 작은 것은 각시바위, 그 앞의 바위를 하인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매바위를 보러 제부도에 가려면 하루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물때를 확인하여 가거나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물때 시간표는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근처에는 포토존으로 유명한 매바위 광장과 빨간 등대가 있고, 제부도 해수욕장과 어촌체험마을이 있어 여러가지 해양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자세한 제부도의 정보를 제부도 여행 스테이션에서 얻을 수 있다.
15.6Km 2025-08-22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210
제부도는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으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려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 송교리와 이곳을 연결한 갯벌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건넌다라는 뜻의 제약부경이라는 말에서 따와 제부리로 개칭했다고 한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방법은 물 때 시간에 맞춰 차량으로 들어가거나 서해랑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화성시 홈페이지나 제부리 어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들어가면 제부도 무료 셔틀버스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므로 여유 있게 섬을 둘러보기 편리하다. 체험장은 해수욕장 옆쪽으로 제부리 주민들이 어업활동을 하면서 운영 중이다. 해수욕장과 체험장 중간에 위치한 제부도 여행 스테이션은 샤워실, 화장실, 수도시설까지 잘 되어있어 갯벌체험 후에 뒤처리를 깔끔하게 할 수 있다. 체험 시간은 물 때 시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홈페이지 참고 후 신청하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5.7Km 2025-11-06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2길 25-21 (읍내동)
010-8805-3951
제48회 심훈상록문화제는 농촌계몽문학의 선구자이면서 우리민족을 사랑하고 헌신한 저항시인인 동시에 소설 상록수의 작가 겸 영화감독이었던 심훈의 상록수 정신을 계승하고자 1977년부터 개최하였다. 시대를 이어나가 2025년 심훈 상록문화제는 48회를 맞이하였으며 당진시 대표 축제로 손꼽힌다. 심훈선생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문학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가 되고자 한다.
15.7Km 2025-03-19
충청남도 당진시 무수동2길 25-21
당진문예의전당은 2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5년 5월 31일에 개관했다. 1,001석의 대공연장과 300석의 소공연장, 전시관 등 주요 시설과 대, 중, 소 연습실 등의 부대시설, 오케스트라, 합창실, 무용실 등 초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당진문예의전당과 관련된 모든 문화예술정보를 시간과 공간의 구애 없이 누구나 얻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통하여 인터넷상에서 각종 공연소식 및 필요한 문화예술 관련 기초정보 등을 접할 수 있다.
15.7Km 2024-11-26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안길 230-1
경기도 화성시 문화 관광지의 팔경의 한 곳인 제부도 모세의 기적 바닷길을 통행하여 매바위 방향에 동미산 자락에 위치한 펜션이다.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곳으로 쾌적한 환경에 인근 제부도 해수욕장, 제부 랜드 놀이동산, 둘레길 둥을 이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친지,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야간조명 아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