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Km 2024-04-08
전라남도 영광군 신남로 100-35
영광 고추특화시장은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한전사거리에 형성된 오일장에 고추를 사고팔던 것이 정착된 것으로, 1995년 4월 특화시장으로 선정되었다. 다른 시장들과는 달리 오로지 고추만 취급하며, 충북 음성, 경북 영양과 함께 전국 3대 고추 시장으로 성장했다. 영광지역에서 나는 ‘영광 태양초’는 영광의 비옥한 황토에서 해풍으로 키우고 햇빛과 바람으로 말려 고추색이 붉고 살이 두텁고 매운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을 낸다. 이 때문에 영광 태양초를 ‘영광양건’이라고도 부른다. 최근에는 현대화 사업을 통해 빨간 고추를 그린 대형 상징물을 간판으로 달고, 아케이드 설치 등 계속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1일과 6일에는 오일장이 들어서 고추 외에도 영광의 다양한 채소와 특산품을 판매하니 함께 구경해 보는 것도 좋다.
17.0Km 2025-05-27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대신리
황홀한 낙조로 유명한 백수해안도로에는 노을전망대가 있다. 노을전망대에서는 공중을 걷는 아찔함과 눈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스카이 워크의 끝에는 핫 포토존인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이 설치되어 있다.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밤이 되면 날개가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높이 3.6m, 폭 3.2m의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사람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의 기원을 담아 2021년 설치하였다. 괭이갈매기는 칠산도의 상징이며 한번 짝을 이루면 평생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0Km 2024-06-20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중앙로 121-2
놀아본(BORN)은 영광 지역 내 소상공인(플로리스트, 비건디저트 카페 등)이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기획 및 피크닉세트 렌탈 사업을 진행 예정인 주민사업체이다. 현재 청년 주민사업체로서 ‘자유로움’, ‘자연스러움’, ‘익숙한것’에서 찾는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팜파티를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기도 하며, 여행자에게 오란다, 커피, 개발 된 식음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서 영광군 관광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7.0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흥덕면 흥덕향교길 28-12
1621년(광해군 13) 창건되었고 1675년(숙종 1) 당시 흥덕현 유림들의 숙원으로 숙종의 어명에 의해 중건되었다. 자연경사를 따라 앞쪽에는 강학공간인 명륜당, 뒤쪽에는 문묘공간인 대성전을 두어 전학후묘를 이룸으로써 향교 건축의 전형적인 배치양식을 따랐다. 이곳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중국의 4성(안자·증자·자사·맹자), 중국 송대의 4현(주돈이·주희·정명도·정이천), 한국의 18현(설총·안향·김굉필·조광조·이황·이이·김장생·김집·송준길·최치원·정몽주·정여창·이언적·김인후·성혼·조헌·송시열·박세채)을 배향하고 있다. 향교 진입로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흥덕 당간지주(불화를 걸던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좌, 우에 세우던 기둥)가 있는데 근처에 고려시대까지 갈공사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17.0Km 2025-03-19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 정읍 경계에 솟은 방장산은 내장산 서쪽 줄기를 따라 뻗친 능선 중 가장 높이 솟은 봉우리이다. 지리산, 무등산과 함께 호남의 삼신산으로 추앙받아 왔으며 주위의 내장산, 백암산, 선운산 등의 명산을 지척에 두고 있으면서도 결코 기세가 눌리지 않은 당당함을 보이고 있다. 지리산을 달리 방장산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신이 살 듯한 신비로운 산에만 붙이는 이 이름은 청나라에 멸망한 명나라를 숭상하던 조선조의 선비들이 중국의 삼신산 중의 하나인 방장산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방등산이라고 불렸으며 백제가요인 방등산가는 바로 이 산을 무대로 해서 지어진 노래이다. 먼 옛날 방등산에 숨어든 도둑의 무리들이 한 여인을 납치해갔다. 남편이 구해주기만을 애타게 기다렸으나 남편이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울다가 지쳐서 부른 노래가 방등산가라는 것이다. 이곳 방장산 중턱에는 방장산 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2000년 7월 1일 문을 연 것으로 서부지방 산림관리청(전북 남원 소재)에서 순창 회문산 자연휴양림, 무주 덕유산자연휴양림, 진안 운장산자연휴양림,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 함양 지리산자연휴양림, 남해 편백자연휴양림과 함께 방장산 휴양림을 관리하고 있다. 휴양림 내에는 참나무류와 소나무, 편백, 낙엽송, 리기다소나무 등이 많이 자라고 있으며, 고창 방면으로 난 임도를 따라가면 벽오봉(640m)과 고창 고개 중간의 능선에 닿는다. 이곳에서는 고창 읍내와 서해바다가 내려다보인다. 고창 고개를 지나 장성 갈재 방면으로 조금 더 가면 방장산 정상이다. 휴양림에서 정상까지는 왕복 3시간이 소요되며 석정온천으로 곧장 하산하는 산길도 나 있다. 주능선에 오르면 서해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는데 이 덕분에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종종 이곳을 찾기도 한다.
17.0Km 2024-06-27
전라남도 영광군 신남로1길 54-22
민속촌 영광점은 돼지, 소갈비를 판매하는 고기 전문점으로, TV 프로그램에도 소개됐다. 특히 영광의 9미(味) 중 네 번째 음식인 청보리 한우를 생고기로 맛볼 수 있어 유명해졌다. 영광 버스터미널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야외에는 인조 잔디로 꾸민 공간에 어린이 장난감이 가득한 놀이터가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이 특히 많이 방문한다. 메뉴는 청보리 한우 생고기를 포함해 한우 육회, 안창살, 생갈비, 살치살 등 다양한 구이 메뉴가 있다. 돼지고기는 매운 돼지갈비찜, 돼지갈비, 삼겹살 등이 있어 취향껏 고르면 된다. 생고기는 윗 등심살 앞부분에 붙어있는 부위로 당일 도축한 소의 우둔살을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제공한다. 특제 생고기 양념장이나 소금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생고기의 찰기가 느껴지면서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함이 별미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7.1Km 2024-12-24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옥당로 74
영광에서 유일한 3성급 호텔로 도심 속에서 벗어나 휴식 및 여행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 고급스럽고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호텔이며 전 객실 모두 최고급 침구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조식을 포함해 카페, 세미나실, 웨딩홀까지 갖춘 3성급 호텔로 여행객들의 니즈에 맞춰 각 장소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호텔 주변으로 편의점, 식당 등이 있어 편리하며 넓은 주차장으로 인해 주차 혼란을 겪지 않아도 되며, 전기차 충전기도 갖추고 있다.
17.1Km 2023-12-04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해안로 847-8
정유재란 당시(1597) 왜적의 참화가 절정에 이른 9월 호남의 서남단일대가 그들의 손아귀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 함평군 월야면 월악리 등에 거주한 동래 정씨, 진주 정씨 두 문중의 아홉의 부녀자들은 각기 남편들이 전사하거나 왜적에게 붙잡히자 화를 피해 현 위치인 묵방포 앞 칠산 앞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다. 아홉 부인들이 여자로서 지고한 정절을 지켜 순절한 것을 나라에서 기리고 후세에 귀감이 되도록 숙종 7년(1681) 상을 주고 정려(旌閭)를 내려 이들의 정절을 기렸다. 현 두 개의 비각은 1942년과 1964년에 세운 것으로, 바다를 뒤로 하여 팔각 돌기둥 4개를 세우고 그 위에 팔작형의 지붕돌을 올려놓은 모습이다. 순절비부근으로 온통 양귀비꽃 군락지여서 붉은 양귀비꽃과 순절지 뒤로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처연하다.
17.2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흥덕면 동헌길 4
흥성동헌은 선운산IC 인근 고창 흥덕면 소재지에 위치한 조선시대 관아 건물이다. 이 건물은 본래 흥덕객사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1983년 해체보수하는 과정에 상량문이 발견되어, 이를 통해 동헌이었음이 밝혀졌다. 상량문에는 흥성읍성의 동헌을 1807년(순조 7)에 이전하였다고 적혀 있다. 흥성은 흥덕의 옛 지명인데, 1914년에 무장면과 함께 고창군에 통폐합되었다. 흥성동헌은 홑처마지붕을 얹은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그 규모가 아담하다. 건물의 양쪽 끝에는 온돌방, 정면 세 칸은 마루를 깔았다. 보통 국왕의 위패를 봉안하고 국왕이 있는 수도를 향해 예를 갖추는 정당과 함께 좌우에 여러 물품을 보관하는 익실을 따로 두는데 흥성동헌은 한 건물 안에서 모든 업무를 해결하였다. 1976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서해 줄포만, 동림저수지, 선운산, 선운사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7.2Km 2025-03-19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683
죽도는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앞바다에 있는 섬이다.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곰소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봉암리에서 물때에 맞춰 장화를 신고 길을 아는 사람을 따라 갯벌로 걸어서 들어가는 것이다. 주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섬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섬이라고 하는 설과, 섬이 크게 보인다고 해서 대섬이라고 부르는 설이 있는데, 한자 지명 표기 시에 죽도라 부르게 되었다. 죽도에서는 바지락 채취체험과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바지락 채취 체험을 할 경우 체험 14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