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면 모항길 107
변산반도의 서쪽 해안자락에는 변산 해수욕장, 격포 해수욕장 등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여러 곳 있다. 모두 하얀 모래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어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그중 변산반도 서남쪽 끝자락에는 해송 숲이 멋지게 펼쳐진 아담한 해수욕장이 있다. 바로 모항 해수욕장이다.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해안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송림이 해변을 아늑하게 두르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다. 호랑가시나무 군락 모항 마을은 이 모항 해수욕장을 끼고 있다. 바다 앞 어촌마을이라 농업보단 주꾸미, 갑오징어, 전어 등을 잡는 어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모항 팜스테이 마을에 머물게 되면 봄이면 신선하고 담백한 주꾸미 회를, 가을엔 전어를 실컷 맛볼 수 있고 모항 해수욕장에서 호젓하게 해수욕을 즐기며 근처 갯벌에 나가 조개며 낙지를 잡아 올리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마을 주변으로 나있는 해안도로는 경치가 아름다워 최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호랑가시나무 군락도 볼 수 있다. 또한, 마을인근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인 조각공원인 금구원 조각공원과 여름철이면 해수욕을 즐기기 좋고 빼어난 절경으로 사진 촬영이나 영화 촬영이 자주 이루어지는 채석강도 있다.
14.6Km 2025-03-17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맹종죽림’은 고창읍성 안쪽에 있는 대나무숲이다. 해외품종인 대나무는 높이 20m까지 자라며 일반 대나무보다 통이 크고 단단하다. 이곳은 영화 <왕의 남자> 등 다양한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등장한 곳이다. 야간에는 맹종죽림 아트쇼가 펼쳐지는데 대나무숲 안에 작은 불빛들이 빛나며 형형 색색의 빛으로 가득 차있는 모습이 마치 반딧불이 떠다니는 듯하며 분위기가 좋아 나들이 장소로 적합하다.
14.7Km 2024-08-2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11
고창문화의 전당이 건립된 2008년 12월 5일 이전까지 고창군의 문화 행사와 관련된 대표적인 전시·공연장은 1988년 착공하여 1990년 완공된 동리국악당이었다. 그러나 동리국악당은 총 500석 수용 규모에다 작은 무대로 인해 수준 높은 공연물을 유치하기에 부족함이 많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일반 기념 행사장 용도로 주로 사용되었다. 이에 갈수록 커져가는 고창군민들의 문화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게 되었고 최첨단 장비를 갖춘 625석 규모의 복합 문화 공간인 고창문화의 전당이 건립될 수 있었다. 고창문화의 전당은 고창군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문화 예술 창작 활동의 장소를 제공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함과 더불어 고창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고창농악의 [소고]와 [12발 상모]를 형상화한 건물외형으로 연간 100회 이상 공연, 전시, 영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간 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14.7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천변북로 119
고창은 선사시대의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과 함께 백제가요인 방등산가와 선운산가의 이야기가 전하는 노령산맥 끝자락의 방장산 아래에 자리를 잡고 있다. 판소리, 농악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고창읍성 등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고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풍부한 문화유산자원을 기반으로 고창문화원은 1963년 설립되었다. 고창 군민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소양을 배양함으로써 문화의 대중화에 노력하며, 향토 사료관을 운영,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고창문화원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문화원에서는 수채화, 한춤, 문인화, 수필, 웰빙댄스, 민요, 서예, 장구 등 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14.7Km 2025-05-2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모양성로 1
고고창읍성의 축성연대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고창읍성의 관아건물 보수시에 나타난 상량문과 각종 문헌 및 성돌에 새겨진 글자들을 보면 이 성은 조선 세종 32년(1450)부터 단종 원년(1453)까지 전라좌우도 19개 군·현에서 구간별로 분담하여 축성한 흔적이 성벽 구간마다 각자(刻字)되어 있는데, 그중에는 무장시면(茂長始面)·무장종(茂長綜)이라는 흔적이 있으며, 동문옹성성벽에는 계유소축감동송지민(癸酉所築監董宋芝玟)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어서 이를 해석해 보면, 고창읍성이 계유년에 축조되었으며 무장현이 축성에 참여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고창읍성에 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고창현성곽조(高敞縣城郭條)에 처음 나타나고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은 중종 25년(1530)에 간행했으나 단지 증보처에 신증 이라는 두 글자만 표시하였으므로 성종때 왕명에 의하여 김종직 등이 동국여지승람의 제 2차 수정을 거쳐 탈고한 성종 17년(1484)이전의 계유년으로 축성연대가 압축된다 할 수 있으며 무장현은 태종 17년(1417)에 무송현과 장사현을 통합하여 무장현이 되었으므로 계유소축의 계유년은 1417년 이후의 계유년이 되므로 고창읍성은 1453년의 계유년에 축성된 것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고창읍성은 돌을 머리에 이고 성을 밟으면 병이 없이 오래살고 저승길엔 극락문에 당도한다는 전설때문에 매년 답성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성밟기는 저승문이 열리는 윤달에 밟아야 효험이 있다고 하며 같은 윤달이라도 3월 윤달이 제일 좋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엿샛날이 저승문이 열리는 날이라고 하여 초엿새, 열엿새, 스무엿새 날에 답성행렬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성을 한바퀴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바퀴돌면 무병장수하며 세바퀴돌면 극락승천한다고 한다. 성을 돌때는 반드시 손바닥만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번 돌아야 하고 일정한 지역에 그 돌을 쌓아두도록 하였다. 특히 윤삼월의 효험을 강조하고 있음도 겨우내 부풀었던 성을 밟아 굳게하기 위함이었을 것이고, 머리에 돌을 이게 하는 것도 체중을 가중시켜 성을 더욱 다지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14.7Km 2024-01-18
고창은 전남 화순, 인천 강화와 함께 고인돌 유적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장이다. 2,000여 기가 밀집한 고인돌 군락과 함께 고인돌의 역사와 구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고인돌박물관에서 청동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시간여행을 즐겨보자. 고인돌 군락 주변으로 여러 구간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 코스로도 제격이다.
14.7Km 2024-01-18
전북 고창은 산세 좋고 맛 좋은 고장이다. 고창읍성, 고인돌 유적지 한적한 선운사의 운치를 즐기고 시인 미당의 생가를 돌아보자. 고창의 예술과 토속적인 맛 등 전북의 맛깔스런 색깔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코스다.
14.7Km 2024-01-18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되지만,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은 한국의 고창, 화순, 강화도가 유일하다. 이중에서도 고창 지역에 가장 많은데 무려 1,500기가 넘는다. 6개의 고인돌 탐방 코스가 조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백미는 1~2코스다. 주변에 채석장이 많아 다양한 고인돌을 만날 수 있다.
14.8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063-560-2949
고창모양성제는 국내에서 가장 원형이 잘 보존된 모양성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축제이다. 대표프로그램은 답성놀이로서 한바퀴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바퀴돌면 무병장수하며, 세 바퀴돌면 극락승천 한다는 전설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개발했다. 이 외에도, 답성놀이와 강강술래를 혼합하여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진 야간답성강강술래달밤, 과거현재미래를 표현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 과거로의 여행을 주제로 하여 고창읍성 내부를 누비며 즐길 수 있는 빽투더1453, 그리고 고창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14.8Km 2025-01-13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20
061-564-6992
고창 전통자수 전시 판매장에서는 우리 고유의 전통공예품, 민속공예, 선물용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통자수전시 및 공방이 있다. 고창의 전통자수와 전통매듭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데, 기초부터 단계별로 준비되어 있어 각자가 원하는 대로 체험이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단체일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