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7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15길 25
064-753-0008
예로부터 제주 도민들이 즐겨 먹는 삶은 돼지고기 요리인 ‘돔베고기’는 도마 위에 바로 썬 삶은 돼지고기라는 제주도 말이다.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담백한 맛이 일품인 돔베고기는 다이어트에도 좋아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들이 더 좋아한다. 제주시 탑동 스위스호텔 뒤편 삼겹살 골목에 이 돔베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 ‘돔베돈’이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고기는 뭐니 뭐니 해도 돼지고기인데 일반 도심의 식당들처럼 그냥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 전통 방식으로 요리를 하는 것이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돔베고기 외에도 흑돼지구이, 돌솥밥 등도 맛이 좋다.
461.2M 2025-03-2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2길 3 (삼도이동)
디앤디파트먼트는 일본 유명 디자이너 나가오카 겐메이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전 세계 10곳에서 유행이나 시대에 좌우되지 않는 긴 생명력을 지닌 롱라이프 디자인을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롱라이프 디자인은 끊임없이 최신 모델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고쳐 가며 계속해서 사용하려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말한다. 디앤디파트먼트는 이런 롱라이프 디자인을 모토로 식당과 상점, 숙소로 이루어져 있는 복합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1층 d 식당은 제주의 제철 식재료로 제주의 식문화를 선보이고 2층의 상점 d store는 제주만의 특산물로 만든 제품과 먹거리, 롱라이프 디자인 감각으로 선정한 생활용품과 가구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창작 레지던스 공간에선 팝업스토어를 열 수 있다. 3층은 전 세계 디앤디파트먼트 중 유일하게 제주에만 있는 숙박 공간이다. 13개의 게스트룸으로 구성된 이곳은 롱라이프 디자인 철학을 갖춘 인테리어 용품과 새것 같은 중고 가구, 현대미술 작품과 제주 특산품으로 꾸몄다. 디앤디파트먼트는 제주의 문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466.3M 2025-01-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43
카고크루즈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탑동 해변과 가까운 비건 음식점이다. 청정 자연에서 얻은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커피와 차, 하우스 와인도 판매하고 있다. 카고크루즈의 대표 메뉴는 한라산 표고를 넣은 ‘갈치속젓 파스타’와 토마토 소스로 만든 ‘캐롯 토니’다. 맛이 진하고 향이 풍부해서 함께 나오는 수제 피클과 궁합이 좋다. 음식은 기본적으로 논비건으로 제공되지만 대부분의 메뉴에 비건 옵션이 있기 때문에 원한다면 비건 레시피로 변경이 가능하다. 가족 또는 지인 중에 비건이 있거나 비건은 아니어도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음료만 주문해도 좋고, 혼자 가기에도 좋으니 부담없이 방문해보자.
468.6M 2025-09-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064-753-3287
*하기 축제 먹거리 정보는 전년도(2024년) 정보로, 2025년도 축제 먹거리 정보는 업데이트 중에 있습니다.*
제주는 1만 8천 신들의 고향으로 그 속에 사는 제주인들과 생사의 벗이 되고, 섬이란 특성으로 바다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제주인의 의지와 정체성을 담고 있다.
469.2M 2025-05-0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일동
제주항 탑동광장 부근에 조성된 제주 흑돼지 거리는 제주의 특산물인 흑돼지 전문점이 모여 있는 골목으로, 흑돼지를 맛보고 싶다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흑돼지 거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초입에는 흑돼지 거리 간판 조형물과 돼지 동상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단번에 흑돼지 거리임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다.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쫄깃하고 영양도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흑돼지고기를 구워 꽃멸치 젓갈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담백하고 고소하여 씹을수록 입맛을 돋게 한다. 주변에는 칠성로 쇼핑거리, 동문재래시장, 생태하천 산지천, 산지 등대, 탑동광장 등 여러 관광지가 있는 제주 특화 거리이다.
478.4M 2025-08-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47
제주시 탑동 해변가에 아늑한 남국의 정취를 맞이하며 서 있는 제주 오리엔탈 호텔은 다양한 객실과 국내외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 대연회장과 세 개소의 연회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주 오리엔탈 호텔은 고객들을 위한 장소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제주 국제공항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교통을 자랑하며 제주시 중심가에 자리하고 있어 쇼핑은 물론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이 다양하다. 호텔 바로 앞 탑동 해변가를 따라 산책로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새벽 조깅 및 산책이 가능하고 호텔에서 서쪽으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용두암 및 해안 도로와 카페거리는 드라이브 장소와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호텔 바로 옆으로는 횟집과 토속음식점들이 늘어서 있어 제주의 맛과 멋을 풍기며 미식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호텔 내의 부대시설로는 비즈니스센터, 카지노, 커피숍, 편의점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서비스를 통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491.0M 2024-12-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길 61
조선시대에 이 곳 제주도에 유배되거나 방어사로 부임하여 이 지방의 교학 발전에 공헌한 다섯 분(5현)을 기리고 있는 제단으로, 이들의 위패를 모시던 귤림서원의 옛 터에 마련되어 있다. 5현은 중종 15년(1520)에 유배된 충암 김정 선생, 중종 29년(1534)에 제주목사로 부임해 온 규암 송인수선생, 선조 34(1601)에 안무사로 왔던 청음 김상헌선생, 광해군 6년(1614)에 유배된 동계 정온 선생, 숙종 15년(1689)에 유배된 우암 송시열 선생 등 다섯 분이다. 고종 29년(1892) 제주사람 김의정이 중심이 되어 비를 세우고 제단을 쌓아놓았는데, 원래는 선조 11년(1578) 임진이 목사로 있을 때, 판관 조인준이 가락천 동쪽에 충암 김정을 모시기 위한 충암묘를 지은 것이 그 시초이다. 현종 6년(1665) 판관 최진남이 이 묘를 장수당 남쪽인 지금의 자리로 옮겨놓은 뒤, 숙종 8년(1682) 예조정랑 안건지를 제주도에 파견하여 ‘귤림서원’이라는 현판을 하사하여 김정 선생·송인수 선생·김상헌 선생·정온 선생 등 네 분의 위패를 모시도록 하였다. 숙종 21년(1695) 송시열 선생도 함께 모시면서 5현을 배향하게 되었으나, 고종 8년(1871) 서원 철폐령이 내렸을 때 서원이 헐리게 되어, 그 터에 이 제단을 설치하게 되었다. 단내에 있는 5현의 자취로는 철종 7년(1856) 송시열 선생의 글씨로 하여 판관 홍경섭이 바위에 새긴 ‘증주벽립’이라는 글씨와, 김정 선생과 송시열 선생의 ‘적려유허비’가 남아있다.
491.0M 2024-09-1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현길 61
제주성지는 제주목의 치소를 둘러쌓았던 성터로, 오현단 남쪽에 일부가 복원되었고, 곳곳에 잔해가 남아있다. 제주성의 축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탐라국 당시 쌓았던 것을 고려 때 왜구 방어용으로 보수하여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는 일부인 남수각 부분이 150여 미터 정도 복원되어 있다. 역사가 깊고 제주도의 중심지역을 지켰던 이곳은 일제강점기인 1925년부터 1928년 사이에 건입동 포구 앞바다를 매립할 때 성곽의 돌을 매립골재로 사용하면서 크게 훼손되었다고 전해진다. 성곽 주위에는 귤과 유자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가을철 귤이 익을 무렵이면 성 주위는 가을색으로 절정을 이루었다고 한다. 튼튼한 성을 쌓으며 왜침의 [바람]을 잠재우려 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차지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495.7M 2025-01-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성로 160 (삼도이동)
아름다운 해변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자랑하는 제주 월정리에 자리한 수제 모자 전문점이다. 아버지의 기술을 물려받은 딸이 2대째 모자를 만들고 있다. 다양한 패턴과 소재, 색감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녹여내 누구나 자신의 취향에 꼭 맞는 모자를 만날 수 있다. 원하는 디자인이나 소재, 사이즈가 있다면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모자 외에도 반다나와 헤어밴드, 앞치마, 의류 등의 제품들도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동백꽃이나 유채꽃처럼 제주의 감성을 그대로 녹여낸 제품들도 있어서 기념품으로 구입하기에도 좋다. 매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픈형 구조에 자유롭게 모자를 써볼 수 있어 부담 없이 들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