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Km 2025-05-08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진도 아리랑 마을은 여귀산 남쪽 자락인 오봉산 봉수대 밑 동네로 경관이 아름다운 어촌이며 짹별, 월평, 귀성 등의 동네로 이루어져 있다. 국립 남도국악원이 여귀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으며 날씨가 좋은 날이면 수평선상으로 제주도의 한라산을 볼 수 있고, 새벽이면 수평선상에 샛별인 금성이 떠오르는 곳이다. 이곳은 아리랑 전시실, 아리랑 체험실과 아리랑과 관련된 것들을 모아서 관광단지를 조성해 놓았는데 여귀산 산행 후 여귀산 자락 귀성 마을에 있는 이곳에 들러서 구경을 하는 여행객들이 많다. 여귀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곳은 장구 모양의 2층 체험관이 있는데 1층은 역사 아리랑 전시실과 이야기 팔도 아리랑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2층은 진도 아리랑 전시실과 노래 아리랑 체험실이 있다. 귀성 포구의 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주변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며 야외공원을 비롯해 홍주촌, 쌈지공원, 야외 놀이마당 등도 조성되어 있어 아리랑에 대해 배우며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19.7Km 2024-06-05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완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보길도, 이곳에 예송리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당사, 예작, 닭섬, 기섬, 추자 등 예송리해수욕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섬들이다. 연중 30만 명이 찾는 예송리해수욕장은 사계절 휴양지로 청환석(碃環石)이 폭 50m 길이 2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후사면의 방풍림은 천연기념물 40호로, 소나무를 비롯하여 팽나무, 후박, 동백나무 등 30여 종의 목·초본류가 자라고 있다. 특히 소나무는 마을의 당산목으로 보호되며 매년 갯제를 모신다.
19.7Km 2025-10-23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길 54
진도 초평항의 해안도로 옆에 있어 오션뷰가 인상적인 모도상회는 작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감성 카페이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추구하는 스페셜티 커피와 유기농 상하 목장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라테, 아포가토, 히비스커스 트로피칼티 등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모도상회의 실내는 자개장을 이용해 제작한 카운터와 옛날 타자기 등 아기자기한 레트로 감성 소품과 가구들로 이루어져 있고, 실외는 야외 평상과 바다를 바라보는 빈백 소파 등으로 꾸며져 있어 곳곳이 포토존이다. 진도를 여행하는 중에 쉬어갈 만한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이다.
19.7Km 2024-11-29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용리
061-550-6621(면사무소)
적자봉(433m)은 보길도의 주봉으로 산 이름은 고산 윤선도가 명명하였다. 원래 이름은 격자봉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적자봉으로 변하였다. 보길도의 진산이며 산에는 600~700여 종의 수림이 무성한 자연 보호림과 동백숲이 있다. 산 자체가 상록활엽수로 이루어져 해가 비치면 나뭇잎이 햇볕을 반사해 산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하여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적자봉을 중심으로 광대봉, 망월봉이 둥근 원을 그리듯 펼쳐져 있고 안쪽으로 고산 윤선도의 적거지였던 부용동이 있다. 낙서재 원점회귀 산행으로 적자봉을 종주할 경우 산길의 경사는 완만하나 대낮에도 어두울 만치 울창한 숲이 답답한 느낌이 들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다도해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맑은 날이면 추자도, 제주도를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적자산에는 황칠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기도 하다. 해발 433m의 정상에서 제주도, 땅끝, 진도, 거문도, 추자도, 다도해, 남은사, 부용, 부황 마을,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까지 부용리 곡수당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고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가막살나무 등 난대성 수종들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경치에 남해의 짙푸른 바다가 발아래 조화를 더하니 윤선도는 ‘선계인가 불계인가 인간이 아니로다.’라고 표현한 바 있다.적자봉(433m)은 보길도의 주봉으로 산 이름은 고산 윤선도가 명명하였다. 원래 이름은 격자봉이었으나 언제부터인가 적자봉으로 변하였다. 완만한 등산코스에 습지인 듯 칙칙한 느낌이 들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다도해가 시원스럽게 펼쳐지고 맑은 날이면 추자도, 제주도를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적자산에는 황칠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기도 하다. 보길도의 주산이며, 해발 433m의 정상으로 큰기미계곡, 작은기미계곡, 부용리 마을에 접해 있으며 정상에서 제주도, 땅끝, 진도, 거문도, 추자도, 다도해, 남은사, 부용, 부황 마을, 주변의 작은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정상까지 부용리 곡수당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에 조망할 수 있는 명소들이 있으며 황칠나무, 붉가시나무,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가막살나무 등 난대성 수종들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경치에 남해의 짙푸른 바다가 발아래 조화를 더하니 윤선도는 ‘선계인가 불계인가 인간이 아니로다.’라고 표현했다.
19.7Km 2024-08-01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길 64
진도는 수도권에서나 부산, 울산 등에서 다녀가기에 좀 먼 느낌이 있었다. 예전에는 큰 맘을 먹어야 가능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점점 도로 사정이 좋아지고 최근에 쏠비치 리조트가 생기면서 진도는 더욱 붐비는 곳이 되었다. 덩달아 이웃의 식당들은 호황을 맞게 되었다. 용천 식당도 그중 하나이다. 식당은 초평마을 한산한 바닷가의 식당이다. 낙지 전문점으로 지역민에게 알려져 있었지만 리조트가 생기고부터는 급기야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되었다. 이 집의 첫인상은 밑반찬에서 감동을 받는다. 기본 미역국을 포함해 13가지의 반찬이 나오는데 각각의 맛이 충실하고 부족함이 없다. 전라도의 손맛이 충분히 느껴진다. 주메뉴는 전부 낙지를 이용한 음식이다. 주로 이 지역에서 잡히는 싱싱한 산 낙지를 사용해 음식을 하기에 식감이 찰지다. 특히, 1인을 위한 낙지 비빔밥(볶음)은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양이 나온다. 탁 트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다.
19.8Km 2025-10-23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길 70-1
진도군 초평항 근처에 있는 가온전복은 청정해역 진도에서 직접 키운 참전복으로 싱싱하고 건강한 요리를 만드는 곳이다. 전복회, 전복찜, 전복 버터구이, 전복 삼겹살 구이, 전복 해신탕 등의 전복요리와 낙지탕탕이, 낙지볶음, 연포탕 등 싱싱한 낙지요리 등을 맛볼 수 있다. 단독건물 앞 주차 공간에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하고, 실내가 깔끔하고 넓어 식사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식당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식후에 즐기는 바닷가 산책도 좋다. 주변 대명 쏠비치 리조트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전복 전문점으로, 가게만의 노하우로 만든 전복장도 판매한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9.8Km 2024-12-04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송시열 글쓴바위는 보길도 선백도마을 앞 바닷가의 암벽을 말한다. 이곳은 선조에서 숙종조의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이 왕세자 책봉문제로 관직이 삭탈되고 제주 유배길에 올라 경치가 좋은 이곳에서 잠시 쉬며 임금에 대한 서운함과 그리움을 시로 새기어 바위에 새겨놓은 것이다. 지역에서는 우암 송시열 글씐바위라고 부른다. [여든세살 늙은 몸이 만경창파를 해치며 바다를 가는구나......] 자신의 외로운 처지를 시로 표현하여 바위에 새겨놓았다. 이후 우암의 후학인 임관주라는 사람이 1707년 같은 바닷길로 유배를 가다 이곳에 들러 [동국의]라는 오언 절구를 남겨 오늘에 전하고 있다. 주차장에서 송시열 암각시문 이정표에서 산책하듯 약 300m 숲 터널길을 5분~10분 정도 걸어가면 탁 트인 바다와 암벽을 만난다. 이 암벽에 서서 노구의 선비는 자신의 절절한 마음을 써 내려갔을 것이다. 송시열이 바라보았던 글쓴바위 인근 푸른 바다 위에는 지금은 전복 양식장이 펼쳐져 있어 이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八十三歲翁(팔십삼세옹) 83세 늙은 이몸이 蒼波萬里中(창파만리중) 거칠고 먼 바닷길을 가노라 一言胡大罪(일언호대죄) 한마디 말이 어째 큰 죄가 되어 三黜亦云窮(삼출역운궁) 3번이나 쫓겨가니 신세가 궁하구나 北極空瞻日(북극공첨일) 북녘 하늘 해를 바라보며 南溟但信風(남명단신풍) 남쪽바다 믿고 가느니 바람뿐이네 貂裘舊恩在(초구구은재) 초구에 옛 효종의 은혜 서려 있어 感激泣孤衷(감격읍고충) 감격한 외로운 속마음 눈물 지우네
19.8Km 2023-08-09
진도는 해마다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으로 고군면 금계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에서 나타나는 특이한 자연현상이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과 죽림 어촌체험마을, 수품항이 있는 접도웰빙등산로까지 진도 남부의 여정은 신비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만나는 여정이 된다.
19.8Km 2025-10-23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개포로159번길 55
완도문화예술의전당은 행사 및 다양한 장르의 공연(뮤지컬, 연극, 연주회 등)을 진행 할 수 있는 공연장(498석), 소규모 행사 및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실(130석)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문화창작 및 취미활동 공간인 문화사랑방 1개소, 평생학습실 1개소, 장난감도서관에서는 회원에 한해 유아동 장난감을 대여해 주며, 군민광장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 군민들을 위한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빙그레 시네마가 있어 최신 상영작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사랑방과 평생학습실의 경우는 대관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용 시 참조하면 된다.
19.8Km 2025-03-24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신비의바닷길 74
061-540-3408
국가지정 명승 제9호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약 2km 바다가 조수간만의 차이로 음력 2월 그믐날 수심이 낮아질 때 진도~모도 바닷길이 드러나는 현상으로 30~40m의 폭으로 펼쳐진다. 매년 축제기간 이 현상을 보기 위해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해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 동안 기적의 순간을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