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4-06-1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동문로 119
갑곶리에 있는 탱자나무는 사기리에 있는 탱자나무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보호수이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강화군이 관리하고 있다. 수령 400년 정도의 노거수로서 나무의 크기는 높이 4m, 뿌리목 둘레 1m, 2갈래로 갈라진 부분의 가슴높이 지름이 각각 14cm와 10cm 안팎이다. 이곳에 탱자나무를 심게 된 이유는 성벽 밑에 적군을 막기 위함이었다고 전해진다. 탱자나무의 억센 가시가 오늘날의 철조망 역할을 해서 성벽에 붙여 심었다 한다.
3.9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27번길 10
강화성당은 고요한 (Charies Jone Corfe) 초대주교가 1900년에 축성한 건물로 성베드로와 바우로 성당으로 명명되었다. 당시 건축공사는 궁궐 도편수가 주도하였고 이후 몇 차례 보수가 있었으나 처음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성당터는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로서의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배의 형상을 따랐다. 성당 건물은 장방형(넓이 4칸, 길이 10칸) 중층구조로 전체적인 건축양식은 한국전통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배치와 내부구조는 서양식 바실리카 건축양식을 응용하여 조화의 아름다움과 토착정신을 드러나게 하였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1981년 경기도 지방유형문화유산으로 처음 지정된 이래 강화군이 인천광역시로 편입되면서 인천지방유형 문화유산으로 변경되었다가 2001년 1월에 국가사적으로 변경 지정되었다.
3.9Km 2023-08-09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강화읍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는 코스로 초반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탐색해야 한다. 오읍 약수터에서 약수 한 모금을 마시며 잠시 휴식을 갖고 연미정까지 산책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걷는다. 코스 중간에 식사할 수 있는 곳은 연미정이고 갑곶성에서는 조용히 둘러보길 권한다.
3.9Km 2024-12-10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길 40
강화문학관은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문학관이다. 이곳은 강화 출신의 수필가 故 조경희 선생의 유지에 의해 건립되었다. 조경희 선생이 강화군에 기증한 소장품 8,000여 점이 보관되어 있다. 강화문학관은 1층의 전시실과 2층의 조경희 수필 문학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전시실에는 한국 문학사에 이름을 남긴 이규보, 정철, 정제두 등 강화도와 관련이 있는 옛 문인들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2층 수필 문학관에는 조경희 선생의 육필원고와 생전에 사용하던 책상, 안경 등과 미술품 40여 점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화문학관은 다양한 문학 교실과 문학 강좌를 개설·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예 창작 교육의 장으로 지역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9Km 2024-10-21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429
032-933-7104
강화 중앙시장은 주택 밀집 지역에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재래시장이다. 2008년 시설을 개선하고 지역 밀착형[우리 동네 중앙시장]으로 거듭났다. A동과 B동으로 나뉘어 있는 중앙시장은 약 110여개(노점 26개 포함)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A동은 재래시장 형태지만 B동은 깔끔하게 단장된 상가 점포들이다. A동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마트가 2층은 전문 의류매장, 3층은 태권도 학원 등이 있다. B동의 지하 1층에는 주점과 다방, 1층에는 마트, 2층에는 한복이나 이불 등을 파는 점포와 선교회 등이 있다. 3층에는 교습 학원이 있다. 총 35개의 점포 및 상가가 밀집해 있어 지역주민이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3.9Km 2025-03-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032-933-2192
1933년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강화 최초의 인견 공장이었던 조양 방직은 세월이 흘러 강화 직물이 쇠락하자 폐가로 전락했다. 흉물스럽게 쓰러져가던 건물은 거대한 카페로 재탄생하였다. 허물어져 가던 벽면은 근사한 미술관이며 영화관이 됐고, 기다란 작업대는 커피 테이블로 바뀌었으며, 기계도 사람도 떠난 공간은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찾은 골동품으로 채워졌다. 깨진 유리창을 간직한 영국제 문짝, 체코의 옛 기차에 달렸던 둥근 거울, 겨울마다 몸을 뒤집느라 애쓴 붕어빵 기계가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자연스럽게 배치하여 990㎡(약 300평)가 넘는 공장 터와 건물 골조를 그대로 살려 시간의 이야기를 카페 곳곳에 남겨두고 있다. 현재 각종 음료와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3.9Km 2025-05-02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군하로 242
연호정칼국수는 김포 월곶에 있는 칼국수 맛집이다. 얼큰한 샤브버섯칼국수와 담백한 바지락칼국수 중에 선택하여 먹을 수 있고, 만두와 사리를 추가할 수 있다. 칼국수 면은 직접 수타하여 즉석에서 만든 면을 사용하여 탱탱함과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 샤브버섯칼국수는 한우 사골육수의 깊은 국물 맛이 느껴지며, 미나리와 버섯을 가득 넣어 양도 푸짐하다. 소고기와 수타면을 모두 먹고 나면 남은 국물에 볶음밥을 조리해 먹을 수 있다.
4.0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1232)에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1234년에 세운 궁궐과 관아건물이다. 정궁 이외에도 행궁·이궁·가궐을 비롯하여 많은 궁궐이 있었다. 정문은 승평문이었고 양쪽에 삼층루의 문이 두 개가 있었으며 동쪽에 광화문이 있었다. 39년 동안 사용되었고 1270년 강화조약이 맺어져 다시 수도를 옮기면서 허물어졌다. 조선시대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강화도를 피난지로 정했다. 조선 인조 9년에 옛 고려 궁터에 행궁을 지었으나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함락되었다. 그 후 다시 강화유수부의 건물을 지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거의 불타 없어져 지금은 동헌과 이방청만이 남아있다. 이곳은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국난 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안겨주는 곳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4.0Km 2024-06-1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강화 유수부 동헌은 오늘날의 군청과 같은 관아 건물이다. 조선 후기 강화에는 개성, 수원, 광주와 함께 특별행정구역인 유수부를 설치하고 종2품 당상관인 유수를 파견하였는데, 유수가 집무를 보던 중심 건물이 강화 유수부 동헌이다. 조선 인조 16년(1638)에 유수 김신국이 개수하였고, 영조 45년(1769)에 유수 황경원이 현문관이라 이름하였다. 여러 차례에 걸친 개조로 원형은 남아있지 않다. 앞면 8칸, 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집이다. 당시 명필이며 학자였던 백하 윤순(1680∼1741)이 쓴 명위헌과 이관당의 현판이 걸려있다.
4.0Km 2025-03-17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
010-5160-3774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진달래섬은 강화도 특산품과 로컬 굿즈 등을 판매하는 기념품 상점이다. 지역의 로컬 상점, 창작자,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장인 등 다양한 이웃들과 협업하며 공간을 채워나간다. 강화도의 좋은 물건을 모아 소개하고 소비자와 연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