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3-08-11
철썩이는 파도 소리 들으며 탁 트인 바닷가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이 낙지길이다. 생태갯벌센터에서 물암마을을 거쳐 홀통해변으로 이어지는 7.1km 구간이다. 동북쪽으로는 함해만의 갯벌습지보호지역과 마을을 연결하고, 남서쪽으로는 탄도만의 섬과 바다를 이어준다.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무안의 갯벌, 황토, 생태 그리고 사람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19.0Km 2024-09-19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는 함평, 영광으로 이어지는 칠산바다의 남쪽 끄트머리, 해제반도 끝에 있는 포구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어촌 100곳]에도 선정된 곳이다. 영광군 염광면과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를 잇는 칠산대교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좋다. 해제반도와 육지 쪽의 무안, 함평, 영광군이 감싸는 [함해만] 바다는 서남해안 물고기들의 최대 산란장이다. 숭어나 도미, 민어, 가오리 등 다양한 어종이 이곳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시키고 어린 물고기들은 큰 바다로 나갔다가 어미가 되면 알을 부화하기 위해 이곳을 찾아온다. 또한 함해만 바다에는 김 양식장과 굴 양식장이 있고, 살이 통통 오르고 부드러운 무안 뻘낙지가 많이 잡힌다. 무안군 방파제 끝에는 무안갯벌 낙지를 기리고 풍요로운 바다의 기원과 어촌 어항의 경관을 위해 문어를 형상화한 등대가 있다. 송석리 도리포 앞바다에 청자 대접 등 유물이 발견된 이후 고려시대 상감청자도 발굴되어 국가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19.2Km 2024-07-19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 고리포길 199
거북선 숯불 풍천 장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장어 전문점으로 거북선을 닮은 건물로 유명하다. 심지어 건물 천장이 뚜껑처럼 열려 환기를 할 때마다 볼거리를 제공한다. 홀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 단체 손님이나 크고 작은 모임도 수용이 가능하다. 고창 특산품인 풍천 장어를 숯불로 초벌구이를 해서 손님상에 올리며 셀프바도 이용할 수 있다. 창 너머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고 식사 후에는 바다 체험도 할 수 있다. 숙박이 가능한 별채를 따로 운영 중이다.
19.2Km 2025-03-16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 석산로 69
함평 해수찜은 1800년대부터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되어 온 신비한 치료법이다. 세종실록의 도자기 가마를 이용한 한증법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 유황 성분이 많은 돌과 삼못초같은 약초를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가열한 후 해수(海水)가 든 탕에 넣고 데워진 물로 찜질을 하는데 온천과 약찜의 효능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해수찜은 신경통, 산후통, 관절염, 피부염 등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어 특히 중노년 주부들을 중심으로 한 효도 관광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함평해수찜은 손불면 궁산리 일대 신흥마을에서 3개의 해수찜업소가 욕탕 130여 개소를 보유하고 있고 숙박시설이 36실 있어 동시에 5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갯벌마을은 주포를 중심으로 석성 2리의 두 개 부락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석성리는 주변에 늘어진 기암괴석들이 있어 석두(石頭)라 불렸다. 이를 우리말로 돌머리라 불리게 된 것이다. 주민들은 바다에서의 조업과 농업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며, 특히 갯벌에서 나오는 세발낙지와 석화는 전국적으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여름이면 해수욕과 겨울에는 해수찜을 즐길 수 있고, 나비축제와 갯벌체험장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주변에 남아있는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다.
19.3Km 2022-11-28
전라남도 함평군 석산로 60
빨간 벽돌로 된 외관이 마치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어 운치를 더하며, 식당 내부도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메인 메뉴는 수제떡갈비 정식으로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어린이가 특히 좋아하기 때문에 어린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비빔밥, 계절 냉면 등의 메뉴도 있으며, 셀프바도 마련되어 있어 부족함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고 안악해변, 목교저수지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9.4Km 2025-03-20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곡길 170-30
영사재는 광주 광산구에 있는 조선 후기 나주오씨 재실이다. 대동사와 함께 명곡부락 뒤쪽 산기슭에 있으며 조선 중기 학자이자 병자호란과 정묘호란에 참여한 생노당 오효석(1620~1697)이 은거하며 후진을 길렀던 곳으로, 사후에 오효석의 재실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이다. 오효석은 광해군 때 본량에서 출생하여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양란에 참여하였으며, 효종의 사망으로 북벌 계획이 좌절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후진 양성에 힘쓰다 68세로 사망하였다. 우암 송시열은 오효석을 대명처사라 불렀다고 한다. 오효석은 ‘생로당유고’를 남겼다. 영사재가 있는 곳은 골짜기가 길어 장탄이라고도 하는데, 워낙 골짜기가 깊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의병들이 자주 머물며 무기를 제작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전해산 의병부대는 영사재에 주둔하며 무기를 수선하거나 화약과 탄환을 만들었다. 영사재는 한말 의병장 오성술 의병부대의 주둔지로도 자주 활용되었다. 오성술은 집안 사당인 영사재가 대명동천의 가장 깊숙하고 으슥한 곳에 자리한 점을 전술적으로 잘 활용하였던 것이다.
19.7Km 2025-03-15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장년길 40
함평에 있는 글램킹 글램핑은 나비 축제로 유명한 함평 나들목 가까이에 있다. 함평에서 주포항 가는 길이다. 기존의 함평 불스글램핑에서 글램킹 글램핑으로 변경하였으며, 작은 마을 안쪽 폐교를 글램핑시설로 리모델링했다. 교실은 관리사무소와 카페, 체험장으로 잔디가 깔린 운동장 양쪽으로 글램핑 텐트가 쳐져 있다. 글램핑 객실은 모두 세 종류인데 디럭스, 스위트, 로열로 내부시설과 비품은 거의 동일하지만 객실 크기가 다르다. 객실 내부에 와이파이, 에어컨, 화장실/샤워부스, 냉장고,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취사도구 일체, 세면도구와 수건을 비치하고 있다. 에어바운스와 개별 바비큐 등을 즐길 수도 있다. 캠핑장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돌머리해수욕장과 주포항, 주포한옥마을이 있다.
19.7Km 2025-01-16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고인돌군은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 무덤이다. 삼거동 고인돌들은 모두 49기인데 반경 200미터 이내의 구릉에 분포에 있다. 두 개로 무리를 지어 있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마치 바둑판처럼 보인다. 49기의 고인돌 중 20여 기는 덮개돌을 지탱하는 받침돌이 없으며, 덮개돌은 원형과 타원형으로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 23기로 이루어진 한 무리의 고인돌은 동서로 위치하고 있는데, 2기만 덮개돌이 1∼1.3m로 두껍고 나머지는 얇은 편이다. 또 다른 한 무리는 북두칠성 모양으로 모여 있는데 크기는 모두 작은 편이다. 이곳에는 돌을 구할 수 있는 장소가 없기 때문에 외부에서 운반하여 고인돌을 만든 것으로 보이고, 칠성마을이라는 이름은 고인돌이 놓인 형태에서 따온 것 같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9.7Km 2025-03-16
전라남도 무안군 해제면 만송로 916
무안군 송계어촌체험마을은 예로부터 마을에 소나무가 울창해서 소나무 ‘송(松)’ 자와 성계 동의 ‘계’자를 따서 송계라고 하였으며, 지금까지 송계어촌체험마을로 불리고 있다. 조용한 포구와 함평만 가득한 일출,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도리포의 바다 생선은 송계어촌체험마을의 자랑이며 관광 안내소 주변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갯벌체험도 즐길 수 있다. 송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으며, 3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해송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바지락, 소라, 고동 잡기 등 갯벌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9.9Km 2025-02-0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상하면 장호로 55-17
'젊음을 머물다'라는 의미의 영스테이는 고창에 위치한 주변에 마을이 없는 독채펜션이다. 따라서 소음 등을 신경 쓰지 않고 넓은 잔디마당에서 아이들, 어른들 모두 맘껏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나를 잠시 내려놓고 머물며 여유를 되찾아갔으면 하는 의미이다. 한옥으로 된 독채도 아름답지만 객실 곳곳의 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도 고요하고 아름답다. 자쿠지도 마련되어 있어 일행과 프라이빗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외부의 바비큐존과 불멍존에서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고요하고 아늑하게 오롯이 그 순간을 즐길 수 있다. 피크닉 세트, 장난감 경운기, 비눗방울, 다트 세트, 공도 대여가 가능하다. 주변 볼거리로는 상하농원, 구시포 해수욕장, 동호 해수욕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