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5-04-25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이곳은 서해 가로림만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벌천포는 벌말이라고도 불린다. 이 해수욕장이 위치한 벌천포는 가로림만 입구 부분에 반도 형태의 지형 끄트머리에 위치한다. 즉, 이곳은 바다로 둘러싸여 바다의 환경을 느끼기 좋은 곳이다. 해수욕장은 포구 뒤쪽으로 작은 자갈들로 메워진 해변에 있다. 이곳은 주변이 한적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솔밭에서 야영을 즐기며 휴가를 보낸다. 벌천포와 대산읍내를 연결하는 도로에서는 웅도라는 섬으로 가는 길이 분기된다. 웅도는 가로림만에서 가장 큰 섬으로, 썰물 때마다 바닷길이 열려 육지와 하나가 되는 섬이다. 이런 경관을 보는 것 또한 벌천포 여행의 포인트다. 그 외에도 주변에 벌천포오토캠핑장, 벌말항, 해서염전 등이 있다.
11.8Km 2025-06-26
충청남도 당진시 해창길 79
041-355-0220
황토권역 당나루 물꽃마을은 옛날 대중국 무역의 기향지였고, 당진지명의 원 유래지로서 2008년 선진 환경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재탄생하였다 마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곳은 황토고구마, 꽈리고추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마을양면은 대호 호수가 감싸고 있어 이곳의 빼어난 경관인 서해낙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당진포리와 대호지면을 잇는 대호대교 인근에 연꽃밭 및 휴식공간과 낚시, 자전거 체험이 가능한 '해창 진성공원'을 조성해 체험 및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있다.
12.1Km 2025-03-13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334-48
장고항에 있는 당진시 수산물 유통센터는 단층으로 되어있으며, 큰 규모는 아니지만 청결한 내부와 싱싱한 수산물이 있는 수산물 유통센터이다. 수산물판매장 20개소와 건어물매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럭, 광어, 도다리 등 횟감으로 좋은 활어와 바지락, 참소라, 해삼, 낙지 등 서해안에서 나는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각 코너별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현장에서 해산물 구매 후 바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1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길 8
국화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이다. 이 섬은 청정 자연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하는 명소이다. 국화도는 특히 가을철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국화꽃으로 유명하며, 이 시기에는 국화꽃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섬 내에는 아름다운 해변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만끽하며 산책을 할 수 있다. 또한, 국화도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바다낚시와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섬 주변의 맑은 바다와 풍경은 특히 일몰 시간에 더욱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해넘이를 감상하기 위해 방문한다. 국화도는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12.1Km 2024-05-31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충남 당진시 장고항은 일출 명소로 유명한 노적봉이 있다. 이 노적봉에서 뒤로 돌아가면 용천굴이 숨겨져 있는데 이곳이 새로운 포토스폿이다. 용천굴은 굴 위로 용이 승천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기이한 바위 사이로 푸른 하늘이 보인다. 햇살이 들어오면 그야말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는 곳이다. 오랜 시간 동안 바닷물과 해풍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자연의 작품이다.
12.2Km 2024-12-05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041-360-8220
장고항은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2리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어촌으로 주로 어업에 종사한다. 이곳의 즐길거리는 썰물 때 바지락 잡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왜목마을 해돋이로 유명한 노적봉이 있는 끝자락에서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실치가 많이 나고 있으며 매년 3~4월에는 실치축제가 열리고 있다. 항구에서 배로 20~30분 정도 나가면 우럭, 노래미, 광어 등의 손맛을 볼 수 있으며, 운 좋은 날에는 3시간 동안 20~30수를 잡을 수도 있다. 바다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장고항 인근의 왜목마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심훈이 소설 상록수를 썼던 필경사 등 둘러볼 곳이 많다.
12.2Km 2025-03-21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길 54
입파도 홍암은 입파도의 남쪽 해안 절벽으로 화성 8경 가운데 하나이다. 입파도는 우정읍 서쪽 서해 해상에 위치한 국화도 북쪽에 있는 섬으로 ‘서서 파도를 맞는다’는 뜻에서 섬 이름이 유래하였다. 전체면적이 0.44㎢의 작은 섬으로 직선으로는 서울로부터 70km, 인천에서는 40km, 수원에서는 50km의 거리에 있으며 대부분의 표고가 50m 이하의 구릉으로 연결된 아기자기한 선형의 섬이다. 중심부 동서의 완만한 능선과 해안의 모래 및 조약돌밭을 제외하면, 섬 전체가 30% 이상의 급사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남북해안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섬 남쪽 해안 태고의 신비를 묻고 우뚝 솟아 있는 붉은 기암괴석인 홍암은 암벽 사이 곳곳에서 자생하는 해송, 갈매기 등의 바닷새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한 절경을 연출하여 화성 8경의 하나로 꼽힌다. 홍암으로 가는 길은 등대에서 등산로를 따라 내려와도 되지만 물때를 확인하면 해안 길로도 갈 수 있다. 입파도는 바닷물이 깨끗해 인근 남쪽의 국화도와 함께 여름철이면 피서객과 낚시꾼으로 붐빈다. 궁평항에서 입파도로 운항하는 서해도선이 있으며 주말은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니 자세한 문의는 궁평항 서해도선 사무실로 문의가 가능하다.
12.3Km 2024-10-24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망일산로 831-134
망일산 망일사는 서산이 서해의 바닷가에 위치한 갯마을임을 깨닫게 해주는 사찰이다. 그만큼 망일사는 서쪽 바닷가에 외따로 위치한 한적한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서해에서 해를 바라볼 수 있어 또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날씨도 스산한 12월 한 겨울의 해 질 녘에 찾아간 망일사는 서해바다에 뉘엿뉘엿 잠기듯 지는 해를 듬뿍 받아 부처님의 불신(佛身) 마냥 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며, 서쪽을 향해 있어서 겨울의 추위가 뼛속까지 시리게 만들고 손을 연신 호호 불면서 부처님이 계신 절집을 바라보게 만든다. 대웅전을 비롯한 절집들은 서해의 기운을 담뿍 받기 위해 서쪽을 향해 서 있으며, 그곳에 칠해진 단청의 빛깔은 원래의 색 대신 노을빛을 받은 색다른 색으로 바뀌어 무한한 부처님의 공력을 느끼게 만든다. 대신 아침의 망일사는 서쪽 절집이어서인지 해가 늦게 뜨고 그래서 서늘한 푸른빛과 추위를 많이 느끼게 한다. 절의 오랜 역사를 말해주듯이 경내 앞마당에는 수령 700년의 괴목이 서 있다. 사찰의 역사를 말없이 대변하고 있는 나무는 모진 서해바다의 모든 것을 오랜 세월 지켜보면서 망일사를 망일사답게 해준다. 사람은 가도 나무는 남아서 이곳 사람들의 믿음과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들 나무들은 대웅전 앞에 서 있는 뒤틀리며 용트림하는 오래된 고목을 통해 사찰이 겪었을 긴 세월에 걸친 영욕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다. 망일사에서 서해의 해를 바라보고 싶다면 대웅전 마당 앞 나무에 기대어 서거나 혹은 이 절집에서 그나마 오랜 역사를 지닌 망로정에 올라 내려다보길 권한다. 그러면 거짓말처럼 서해바다가 그대로 내 눈앞에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좀 더 오래 사찰에 머물러 해가 질 때까지 기다리면 붉은 노을빛이 서해바다를 물들이는 것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절집, 서쪽 바닷가에서 해를 바라보이는 산에서 해를 바라볼 수 있는 사찰이 바로 망일산 망일사이다.
12.3Km 2024-12-19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로 297
041-352-7787
수덕회관은 싱싱한 활어회와 매운탕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으로, 장고항의 바다 바로 앞에 있어 전망이 좋을뿐 아니라 민박과 낚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2.4Km 2024-08-22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가로림로 972
041-660-2601
가로림만 한가운데에 반도와 같은 형태의 지형이 길게 뻗어 있고 그 끝에 벌천포해수욕장과 함께 벌말선착장(벌말항)이 있다. 이곳은 낚시배를 포함한 선박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낚시배를 타지 않고도 선착장에서 직접 낚시를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찌낚시, 던질낚시가 물때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날씨와 파도만 잠잠하다면 낚시가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장대, 갱개미(가오리)도 자주 선을 보이며 광어, 우럭, 놀래미, 망둥어, 게 등도 잡힌다. 2018년에는 인근에 서산 지역의 대표 수산자원인 주꾸미의 자연 산란장을 조성하였다. 이곳 주위에는 선착장, 벌천포해수욕장뿐만 아니라 해서염전, 벌천포오토캠핑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