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28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122 (동숭동)
1577-0369
〈혁명의 춤〉 은 전통적인 연극의 일반적 서사 구조를 과감히 탈피하여, 독립된 8개의 장면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면은 혁명의 한복판에서 마주할 수 있는 파편적인 순간들을 조명할 뿐, 인과관계로 얽혀있지 않다. 그러나 무대 위에 집요하게 반복되는 대사와 소리, 오브제와 빛, 그리고 배우들의 정교한 움직임은 작품의 내밀한 구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관객은 이러한 반복된 패턴을 통해 이야기 너머의 차원에서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감각하며, 연극의 지평이 확장되는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2026-09-28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122 (동숭동)
1577-0369
서울 변두리의 오래되고 낡은 다세대 주택. 저마다의 사연과 결핍을 품은 이웃들이 살아가고 있다. 뙤약볕이 내리쬐던 어느 여름날, 빌라 옥상의 작은 텃밭에서 소박하게 고추를 기르던 노인 ‘광자’의 고추밭에 고추가 모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고추를 몽땅 가져간 범인은 다름 아닌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 ‘현자’. 이웃사람들은 이를 가지고 저마다 말을 꺼내는데 특히 301호 ‘현태’의 눈에는 이 ‘고추 도난 사건’이 사소한 문제로 보이지 않는다. 이는 망가지고 있는 세상과 관계된 일이다. ‘현태’의 말에 가족은 물론 빌라 사람들 모두가 불편해하지만 단 한 사람, 303호 ‘동교’만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현태’를 도와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깟 고추 때문에 시작된 이웃 간의 실랑이는 빌라 전체의 거대한 소동으로 번지기 시작한다.
2026-09-28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숭길 122 (동숭동)
1577-0369
중국 서안의 여산릉을 향해 달려가는 기차 안, 상곤은 곧 마주하게 될 진시황의 지하 궁전과 셀 수 없이 많은 병마용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차 있다. 상곤이 유한한 삶 속에서 영원을 욕망했던 진시황의 모습과 자신의 삶에서 ‘한 번도 온전히 가져보지 못한 것’들에 대한 떠올릴 때, 기차는 어느덧 서안에 도착한다. 중국인 어머니를 둔 한국 사람, 한 번도 온전히 보답받지 못한 사랑을 가진 사람. 진시황의 불멸 욕망 앞에 선 상곤의 삶의 욕망은 무엇일까? 평생을 ‘주변’에서 살아 온 상곤이 가장 거대한 이야기 앞에 서서 자신을 본다. 그 거대한 욕망 앞에서 이제야 상곤 자신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2026-09-28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243-48 (성산동)
0502-1949-0514
2026 서울 펫림픽(SEOUL PETLYMPIC)은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뛰고, 걷고, 도전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도심 속 도그스포츠 축제이다.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며, 전문 선수뿐 아니라 도그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시민과 반려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기다려, 이리와, 꼬깔 S자 통과하기, 15m 달리기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펫림픽’을 비롯해 반려견과 약 4㎞를 함께 걷는 ‘도그트레일’이 진행된다. 또한 어질리티, 프리스비, 도그댄스, 플라이볼 등 역동적인 도그스포츠 경기와 시범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 휴게 공간도 마련된다. 반려견과 스포츠를 통해 교감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경험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도시형 반려문화 축제를 선보인다.
2026-09-28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 (만년동)
010-4439-9252
‘온 시민 에너지걷기 한마당’은 2026 대전 세계태양광총회(WCPEC-9) 개최를 기념하여 마련된 친환경 에너지 참여 프로그램이다. 가을의 대전 도심을 함께 걸으며 에너지와 환경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 모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순위 경쟁 없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걷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한밭수목원 일대를 걸으며 모바일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스마트폰 QR 인증 방식으로 총 4개의 미션을 완료하면 완보 리워드와 모바일 완보증을 받을 수 있다. 걷기 프로그램과 함께 에너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6년 11월 15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걷고, 배우고,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이다. 한 사람의 걸음이 모여 더 푸른 내일을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에너지 축제이다.
2026-10-07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동 750
070-4659-0409
'달려라부산'은 부산광역시가 운영하는 부산 대표 러닝 브랜드로, 러닝을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러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달려라부산 행운미션런'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러닝 이벤트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온천천시민공원을 무대로 진행된다. 온천천을 따라 달리는 5㎞ 왕복코스에서 1㎞ 구간마다 캡슐을 뽑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행운권 추첨과 랜덤미션존, 행운의존 등 '달리면서 뽑고, 찾고, 즐기는' 게임형 러닝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메챠카멜레온'을 모티브로 한 카멜레온 찾기 미션을 접목해 러닝에 재미와 흥미 요소를 더했다. 단순히 기록이나 완주를 위한 러닝에서 벗어나, 가족과 친구, 연인 등 누구나 함께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고, 온천천의 자연과 도심 속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개최된다. 러닝 외에도 치어리딩 공연, 러닝 패션왕 선발대회, 러닝 코칭,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플리마켓, 메시지 월 포토존, 달려라부산 사진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러닝과 놀이, 문화가 어우러진 이벤트로 구성된다.
2026-09-2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남로 19-30 (서호동)
043-212-7893
2026 대한민국 제주정원문화박람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며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원문화박람회이다. 본 박람회의 개최 기간은 2026년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5일간이다. 행사 장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 내 바람모루공원 일원이다. 박람회의 공식 슬로건은 '돌담 사이 바람의 숨결, 정원으로 피어나다'이다. 연계 진행되는 코리아가든쇼 작품 공모의 주제는 '제주의 숨결 흙·돌·바람·K-정원'이다. 본 행사는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를 담은 정원을 선보이고 정원도시 실현과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주요 행사 구성은 개막식을 포함하여 정원 전시, 문화 프로그램, 정원 산업전 등의 영역이다. 정원 전시 부분은 코리아가든쇼 작가 정원을 포함하여 참여 정원, 도민 정원, 기업 정원 등으로 조성되는 영역이다. 문화 프로그램은 음악회, 정원 토크쇼, 정원 체험존 등으로 운영되는 항목이다. 정원 산업전 부문은 정원 장터 및 관련 산업 전시·판매장이 설치되어 정원 용품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아울러 박람회장 내 행사와 더불어 제주 도내 곳곳의 민간정원과 연계한 다양한 탐방 및 관람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하는 일정이다.
2026-09-2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65
010-2659-9728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는 한국전쟁과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원을 무대로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장소성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는 야간 문화예술 행사이다. 행사 주제는 ‘평화비상: 기억에서 공감으로, 치유를 넘어 미래로!’이며 과거의 기억을 빛과 영상으로 표현하고 평화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노동당사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파사드와 인터랙티브 미디어, AR 체험, 빛 조형물, AI 미디어아트, 시민 참여 콘텐츠, 공연 등이 운영되는 행사이다. 주요 콘텐츠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얀 응게마의 ‘Pro PACE: 평화를 위하여’를 노동당사의 장소성과 역사에 맞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있으며, 철원의 역사와 문학, 시민의 이야기를 미디어아트와 공연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되는 행사이다. 행사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9월 25일 추석 당일은 휴무이며, 행사장에서는 문화해설사 도슨트 투어와 특별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는 행사이다.
2026-09-2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죽헌길 114 (죽헌동)
033-640-9852
제2회 강릉빵축제는 강릉의 개성 있는 빵과 오죽한옥마을의 고즈넉한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미식 축제이다. 2026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오죽한옥마을에서 열리며, 지역 제과·제빵업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빵 전시·판매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한옥마을을 거닐며 빵을 맛보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도 풍성하게 구성된다. ‘빵내음 따라 한옥마을 한 바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강릉의 제과·제빵 문화를 알리고 지역 업체와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을의 강릉에서 맛있는 빵과 전통 공간, 문화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2026-09-2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광산동)
062-611-3642
2026 광주미식주간은 전남광주의 풍부한 음식문화와 지역 미식자원을 생생한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미식 축제이다. 식재료와 음식, 사람과 공간, 그리고 문화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광주만의 독창적인 미식 생태계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지역의 맛을 지켜온 명인과 장인부터 전통의 맛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는 청년 셰프, 생태적 가치를 고민하는 미식 활동가까지 한자리에 모인다.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단계를 넘어, 식재료가 요리가 되고 나아가 지역의 이야기로 확장되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고즈넉한 한옥 '오가헌'에서 진행되는 개막행사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시작한다.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단 10일간 진행되는 광주미식주간 '할인위크'는 대한민국 대표 맛집 가이드인 블루리본서베이와 협업하여 검증된 맛집 탐방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양림동 일대에서도 미식 공간을 즐기는 ‘양림스푼위크’를 진행하여 광주의 우수 미식 매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집중 소개한다. 지속가능 미식 이벤트로 식문화의 다채로운 가치와 새로운 시도를 다방면으로 체험하는 ‘보고, 먹고, 배우는 미식’과 환경 및 생태적 가치를 담은 친환경 음식 문화를 탐구하는 ‘보고, 먹고, 배우는 비건 미식여행’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주간 현장에서 미식주간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