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숙박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창읍성한옥마을[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고창읍성한옥마을[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38324     2020-12-02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동리로 128
063-563-9977

고창읍성한옥마을

고창군청에서 건축하고 위탁 관리하는 한옥마을
전라북도 고창군에 자리한 고창읍성 한옥마을은 7채의 기와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창군청에서 건축한 뒤 위탁해서 관리하는 곳으로, 2014년 7월에 문을 열었다. 고창읍성 내에 있는 관아의 객사 등을 재현했는데, 전통 한옥의 특징을 잘 살렸다. 더불어 각각의 한옥은 기와를 얹은 담장으로 분리해 숙박하는 손님들이 독립적으로 묵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옛 관사를 재현한 7채의 한옥과 11개의 객실
이곳의 객실은 총 11개이다. 첫 번째 동인 모양지관은 지방을 여행하는 관리나 사신의 숙소로 사용하기 위해 각 고을에 설치했던 관사를 재현한 한옥이다. 내부에 객실이 2개가 있고, 중화제와 군자정으로 불린다. 두 번째 동인 빈풍당은 조선 시대의 지방 관아에 있던 안채를 재현한 한옥이다. 이곳 역시 객실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일제와 빈아제로 불린다. 각 객실을 2~3명이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 동인 수귀당의 객실 우하제와 숭덕제, 네 번째 동인 은양당의 용덕제와 유성제 역시 각 객실을 2~3명이 사용할 수 있다. 용덕제에는 침대방이 있다. 아관정과 동리정, 동백정은 단독형 한옥으로, 각 동을 2~3명이 사용할 수 있다. 한옥은 새로 지어진 만큼 깨끗하고, 맑은 나무 빛깔이 돋보인다. 대청마루와 마당 등이 딸려 있고, 객실 내부에 텔레비전, 화장실, 에어컨, 냉장고, 붙박이 옷장 등이 갖춰져 있으며, 와이파이, 케이블TV가 설치되어 있다.

고창읍성과 판소리 박물관에서 마주한 한국의 아름다움
고창읍성은 높이 4~6m의 성곽이 길게 둘러치고 있는 형태로, 오랜 옛날 호남 내륙의 군사적 요충지였다. 이곳을 돌아보는 데 1~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성곽 위 흙길을 따라 걷거나 외벽을 따라 걸을 수도 있고, 성벽 안쪽에 소나무 숲과 대나무 숲이 있어서 숲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옛 성벽의 고풍스러운 아름다움과 자연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고창읍성 둘레길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 옆에 도자기 체험장과 자수 체험장이 있어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옥마을에 머무는 동안 고창에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도 있다. 군립미술관과 문화의 전당이 근처에 있고, 고창군립도서관이 문화의 전당 내에 있다. 더불어 고창 출신의 명창들이 기증한 각종 판소리 관련 자료가 전시된 판소리 박물관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선운골프장, 고창골프장, 석정골프장 등 큼직한 골프장들이 고창 내에 자리하고 있다. 한옥마을 바로 옆 전용 주차장에 150대 주차할 수 있다.

더 한옥[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더 한옥[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093     2020-12-02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68-15
010-2189-4002

더한옥은 1975년 전통 한옥과 근대 한옥 양식을 접목, 리모델링을 통해 독특하면서도 방마다 쓰임새가 다른 새로운 한옥으로 태어났다. 더한옥은 전주한옥마을 내에서도 제법 큰 집에 속한다. 총 7칸의 ‘ㄱ자’ 형 본채와 마당 건너편의 3칸 사랑채로 구성돼 있다. 넓은 마당이 제법 인상적이며 2개의 서로 다른 굴뚝이 아담한 장독대와 조화를 이룬다. 넓은 한옥에 비해 인원에 제한을 둬 쾌적한 한옥의 환경 속에 휴식과 힐링을 취할 수 있게 했다. 모든 객실에는 편백과 황토, 한지를 이용해 한옥의 미에 건강함까지 더했다. 안채의 4개 객실 가운데 '귀빈'은 온돌로 된 가장 큰 객실로 전신마사지기와 킹사이즈 침대를 들여 어르신을 포함한 2가족 이상의 단체에 적합하다. '어울림'은 한옥의 높은 천장을 이용해 다락방을 만들어 놓은 것이 특징이다. 서까래와 대들보가 개방돼 있어 한옥의 운치가 물씬 풍긴다. 두 객실은 2개 화장실을 놓아 편리함을 추구했다. 마당 건너편 일자형으로 놓인 사랑채에는 3개 객실이 있다. 온돌 위에 황토침대를 만든 '별하나', 한옥을 고칠 때 나오는 고재를 이용해 2층 침대를 만들어 들여놓은 '별셋'이 눈에 띈다. 넓은 마당에서는 달빛 아래 차와 정담을 나누는 달빛차회가 열린다.

강릉오죽한옥마을[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강릉오죽한옥마을[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2282     2020-12-02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114
033-655-1117

강릉오죽한옥마을은 우리 한옥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구현한 강릉의 대표 문화공간이다. 조선시대 대학자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을 모티브로 율곡의 사상을 전파하고,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 세계에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조성됐다. 강릉오죽한옥마을은 강릉 여행 1번지인 경포호 인근에 있다. 율곡 이이와 그의 모친 신사임당이 태어난 오죽헌 바로 옆이다.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열린 강릉올림픽파크와도 직선거리로 1.8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강릉오죽한옥마을에는 모두 51개 객실이 있다. 독채, 별채, 누마루가 있는 복층형 등 형태도 다양하다. 강릉오죽한옥마을에서 유일하게 침실로 꾸민 애일재는 장애인 객실이다. 출입구에 경사로가 있고, 화장실과 욕실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널찍하게 마련했다. 4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사물재(강당)는 숙박체험객에 한해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옥형 패시브하우스로 불리는 거가관은 지붕을 태양열전지로 마감한 에너지 절약형 실험 한옥이다.

옛마실펜션[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옛마실펜션[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2283     2020-12-02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마전1길 65
055-682-2141

경남 거제시 옥림리에 위치한 옛마실펜션은 대지 1만 9834㎡에 자리 잡은 한옥 체험 숙박시설이다 . 황토와 소나무만을 사용하여 지은 친환경적인 한옥에 호텔급의 안락한 침구, 맥반석 온돌 난방으로 안락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대지에는 수십 년간 수집하고 다듬어 놓은 소나무와 자연석,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멋진 풍광을 연출한다. 객실은 4~6명이 묵을 수 있는 기와집 형태로 외관은 한옥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겹처마 구조이고, 내부는 방과 거실, 부엌, 욕실로 구성되어 있다. 날씨가 좋은 밤에는 반딧불이도 볼 수 있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낭구펜션[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소낭구펜션[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1635     2020-12-02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마전1길 83

소낭구펜션은 지세포항이 내려다보이는 약 6,000평 대지에 자리한다. 소나무의 경상도 사투리인 소낭구라는 이름에 맞게 소나무가 많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뻗은 가지와 푸른 솔잎이 우거진 소나무들 사이로 우뚝 솟은 두 채의 귀틀집도 소낭구 정원과 어우러져 정취를 더한다. 지세포의 풍광을 한눈에 즐길 수 있도록 높은 곳에 지어 올린데다가 남향으로 나 있어서 따뜻한 햇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통나무와 황토로 전통 짜 맞춤 방식을 이용해 2층으로 지었기에 벽의 안팎으로 보이는 커다란 통나무의 굴곡과 결이 멋스럽다. 갖가지 꽃과 나무, 야생초로 가득한 정원은 무려 17년 동안 주인이 가꿔 만든 공간이다. 소나무와 자연석을 사용해 2,000여 평의 계단식 정원을 조성했다. 정원에는 테이블과 의자, 전통 원두막, 평상 등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다. 펜션에는 양한당과 화생당이라 이름 지은 두 채의 건물에 총 10개의 객실을 두고 있다. 2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방이 있고 예약 시 선택하면 된다. 모든 방에는 현대식 주방 시설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마당에는 ‘맥반석 황토 구이’ 시설이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구들 공법으로 자연석과 황토, 두께가 4㎝인 맥반석을 이용하여 특수 제작한 아궁이에 장작을 지펴 고기, 감자, 전 등을 익혀 먹을 수 있다.

취옹예술관[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취옹예술관[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8590     2020-12-02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300
031-585-8649

취옹예술관은 경기도의 맑고 고요한 자연 속에 그림처럼 자리해 있다. 지역 주민에게 문화 여가 활동을 선사하기 위해 만든 이곳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아오는 유명한 한옥 복합 문화 공간이 되었다.
취옹예술관의 역사는 포천에서 시작되었다. 취옹예술관의 관장인 도예가 김호 씨가 포천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생활 학교를 운영하던 중, 1997년 엄청난 홍수로 건물 등 모든 것이 다 떠내려가서 지금 경기도 가평 축령산 밑자락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재건 기간만 4년. 취옹예술관은 '지역 주민에게 문화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공간, 재능있는 청소년과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곳'이라는 본래 취지를 한층 더 발전시켜 미술관, 세미나실, 한옥 숙소, 한식당 등 다양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 덕에 전국 각지에서 우리 전통 한옥의 멋과 자연경관을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자녀의 손을 잡고 찾아오는 부모와 회사에서 워크숍을 온 사람들, 연인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취옹예술관의 건축 구성은 독특하다. 평면 단층에 짓는 일반적인 한옥이 아니라 낮은 언덕을 계단처럼 층층이 깎아 3단으로 한옥을 구성했다. 1단에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식당, 2단에는 최대 60인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과 관장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미술관, 그리고 단아한 한국식 정원에 놓인 연못과 정자가 있다. 그리고 3단에는 솟을대문과 너른 마당, 툇마루가 있는 객실과 온돌방 객실,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다실이 있다. 이곳을 지은 지는 10여 년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마치 고택 같다는 말을 해오고는 한다. 그것은 아마도 니스칠을 하지 않은 기와, 이곳을 둘러싼 돌담 때문일 것이다. 이 돌담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 쌓기를 한 돌담으로 모두 경기도 가평에서 난 돌만 사용했다.
취옹예술관에서는 ‘다도’, ‘천연 염색’, ‘탈 만들기’, ‘떡 만들기’, ‘두부 만들기’, ‘규방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그중 다도 고급반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차를 잘 우린다고 자부하는 취옹예술관 관장에게 차 우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곳에는 TV도 없고, 인터넷도 되지 않는다. 취옹예술관은 이 거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머릿속을 비우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가만히 누워 앞산을 보고, 정원을 걷고,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와담정[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와담정[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082     2020-12-02

경상북도 경주시 천원1길 18
054-772-5400 / 010-6571-3412

경주시 천원마을에 자리한 와담정은 2017년 5월 완공한 현대식 한옥 숙박시설이다. 한옥의 전통적인 멋과 분위기는 고스란히 담고 냉난방 시설, 화장실 겸용 욕실 등 현대적 기능을 덧붙였다. 최대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독채 한옥은 내부에 주방시설도 마련해 편의성을 높였다. 3인실부터 6인실까지 한실 9개 객실을 마련했고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주방을 별도로 두어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너른 마당 곳곳에는 한국의 전통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작은 조형물들을 설치했다. 제기, 투호 등도 마련해 투숙객 누구나 즐거운 전통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첨성대가 있는 경주역사유적 월성지구, 국립경주박물관 등 관광지와도 멀지 않다.

소설재(첨성대점)[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소설재(첨성대점)[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581     2020-12-02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1050번길 46
010-7644-7412

경주시 첨성대 옆길에 자리한 소설재는 전통 한옥에 현대식 시설을 접목한 숙박시설이다. 대청마루와 기와지붕 등 한옥의 멋은 고스란히 담았다. 잘 꾸며진 정원에는 오래전부터 자리한 우물이 그 모습 그대로 객을 맞이한다. 방마다 화장실 겸 욕실을 구비했고 냉난방 시설을 잘 갖춰 현대인들의 한옥 체험에 불편함이 없다. 2인부터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단층 객실은 총 11개로 크기와 구조가 조금씩 다르다. 대문 옆 2층에 마련한 독채 객실은 최대 6인까지 이용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함께 꾸며졌다. 입구에는 소설재 카페를 운영한다. 첨성대와 대릉원, 황룡사지 등 관광지와 멀지 않고 경주역과 경주고속버스터미널과 가까워 이동이 용이하다.

경주한옥1번가[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경주한옥1번가[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107     2020-12-02

경상북도 경주시 천원1길 20
010-9505-5367

경북 경주시 천원마을 초입에 자리한 경주한옥1번가는 신생 한옥 숙박시설이다. 한옥의 아름다움은 그대로 살리고 내부와 외부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한옥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3인부터 8인까지 이용 가능한 룸 형태의 객실과 주방, 욕실 등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독채 객실을 보유했다. 객실마다 화장실과 욕실을 갖췄고 간단한 취식이 가능한 공용주방을 마련했다. 모든 객실은 한실로 좌식 생활을 해야 하지만 고급 침구를 구비해 숙박의 불편함을 줄였다. 잘 가꾼 넓은 마당에는 한국 전통 가옥과 옛 사람들의 모습을 인형으로 꾸며 전시하고, 전통 조형물도 여럿 마련해 볼거리가 가득하다. 안압지와 첨성대, 경주박물관 등 주변 관광지와 멀지 않다.

정재종택[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정재종택[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8863     2020-12-02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경동로 2661-8

시원하게 펼쳐진 임하호수가 내려다보이는 고즈넉한 고택. 300여 년의 시간을 안고 서 있는 정재종택은 퇴계 이황(退溪 李滉)의 학문을 계승한 정재 류치명 선생(定齋 柳致明)의 종택이다. 널찍한 흙 마당 너머에 한옥이 기품 있게 서 있다. 기단과 나무 기둥, 툇마루, 기와 등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세월 덕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곳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에 자리한 정재종택은 퇴계 이황의 학문을 계승한 정재 류치명 선생의 종택으로, 고조부인 류관현(柳觀鉉) 선생이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11년에 지은 한옥이다. 원래 고택은 임동면의 한들에 있었는데, 1987년에 임하댐이 생기면서 해당 지역이 수몰되어 이곳 구암산 자락으로 옮겨 세웠다.
정재종택은 대문채, 정침, 행랑채, 사당, 정자로 구성되어 있다. 정자와 사당을 지나 섬돌을 오르면, 대문이 나온다. 대문채를 지나 집 안으로 들어서자 앞쪽에 정침이 있고, 뒤쪽으로 행랑채가 보인다. 정침은 ‘ㅁ’자형 기와집인데, 사랑채는 겉으로 드러나 있고, 안채는 건물 안쪽으로 나 있다. 사랑채는 문간에서부터 사랑마루, 큰 사랑방, 작은 사랑방을 두었고, 두 사랑방 사이에 작은 마루가 나 있다. 안채로 들어가려면 사랑채 우측으로 난 문을 통해 출입해야 하는데, 사랑채와 안채를 뚜렷하게 구분 지어 남자와 여자의 공간을 달리했던 옛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안채는 중앙에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안방과 부엌, 화장실이 있고, 왼쪽에 누마루와 상방이 있다. 또한 대문의 오른쪽에 조그마한 협문을 두어 안채로 출입하는 안대문과 이어지게 했다. 협문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에 작은 텃밭이 있고, 안대문을 열면 세월의 기품을 간직한 안채가 마주한다.
정재종택에는 멋스러운 정자가 하나 있다. 대문 밖으로 나와 왼쪽으로 난 풀밭을 조금 걸어가면 아담한 팔작지붕 홑처마 집이 나온다. 정자의 이름은 만우정(晩憂亭)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37호로 지정되었다. 만우정은 류치명 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다. 널찍한 마루와 방이 하나 있어서 숙박도 할 수 있다. 앞쪽에 임하호수가 시원하게 보이고, 호수 너머로 산이 쭉 펼쳐져 있다. 또한 정자 주변에는 밤나무가 많아서, 가을이 가까워 오면 밤송이 달린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정재종택에는 두 가지 특별한 체험이 있다. 바로 ‘송화주 빚기’와 ‘타락 만들기’ 체험이다. 먼저 송화주는 류씨 집안 대대로 빚어온 가양주다. 쌀, 찹쌀, 누룩, 솔잎, 국화를 재료로 하여 밑술을 바탕으로 술을 빚고, 용수를 받아 걸러낸, 알코올 도수 15도에서 18도 내외의 청주로서, 그 향기가 매우 특별하다. 무형문화재 20호인 안주인과 함께 직접 송화주를 빚어볼 수 있다. 다음으로 타락은 500여 년 전부터 류씨 집안 대대로 만들어 먹었다는 발효 음료다. 우유에 막걸리 효모를 넣어 발효시킨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여 배워가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우유의 맛과 비슷한데, 첨가물 없이 효모로만 만들어서 몸에 이롭다고 한다. 이와 함께 가야금이나 우리 민요를 배워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며, 때때로 고택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소담정[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소담정[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7386     2020-12-02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49번길 17
010-3540-7171

경주시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소담정은 이름처럼 소담스러운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한옥 숙박시설이다.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어 조용하고 한적한 숙박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다. 대문 안쪽으로 한국의 옛 모습을 간직한 아담한 정원이 소박하게 꾸며졌다. 철마다 피어나는 색색의 꽃들이 담장 아래 심겨 있고 흙으로 만든 작은 조형물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식 냉난방을 잘 갖춘 6개 객실을 운영하며 간단한 취식을 할 수 있는 공용 주방을 마련했다. 경주역과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멀지 않으며, 아주 가까운 거리에 첨성대,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등이 자리한다. 자전거 대여가 가능해 자전거 투어를 할 수도 있으며 가벼운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연풍고택(문충고가)[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연풍고택(문충고가)[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7199     2020-12-02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개실1길 44
054-956-4022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합가리 개실마을에 자리한 연풍고택은 150년 된 유서 깊은 가옥이다. 충북 괴산군 연풍현에 현감을 지냈던 조상이 지은 네 채의 건물 중 하나로 안채에 해당하는 곳이다. 이 집은 6.25 때 폭격을 맞아 소실된 것을 다시 복원한 건물로 지금은 개실마을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숙박 장소나 마을행사를 위한 장소로 쓰이고 있다. 연풍고택은 개실마을의 전통 혼례 체험장으로 쓰이는 화산재 바로 뒤에 있다. 개실마을에서도 풍수 지리적으로 명당인 이곳은 뒤편에 대나무숲이 가까이 있어 더욱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 집은 2010년 복원됐는데, 800평의 대지 위에 서 있던 서른두 칸짜리 안채는 복원을 거치며 현대식 시설을 갖춘 방 네 개짜리 건물로 거듭났다. 이중, 죽실과 매실은 규모가 커 주로 단체들이 머물기 좋다. 취사장은 별도 건물에 갖춰져 있다. 이곳은 마당이 넓고 바비큐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서 마을 잔치 때 쓰이기도 한다. 마당에 있는 우물과 벤치, 잘 가꾼 꽃나무 등이 한옥의 고즈넉함을 한껏 살린다. 연풍고가가 있는 개실마을은 조선 전기의 문신•학자인 김종직(金宗直) 선생의 후손들이 모여 만든 선산 김씨(善山金氏) 집성촌이다. 마을 내에는 민속자료 62호로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화를 입은 김종직 선생의 종택과 문화재 자료 제111호인 도연재 등이 있다. 인근 대가야박물관에 마련한 김종직 선생 기념실에는 유형문화재 제209호인 점필재 문적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골짜기라 하여 개화실(開花室)이라고도 불렸던 이곳은 뒤로는 꽃이 만발하는 화개산과 350년 된 대나무숲이 있고, 나비가 내려앉은 형상이라는 접무봉이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 있다. 마을의 80% 이상이 전통 한옥을 유지하고 있는데, 한옥의 기와선이 마을의 따뜻한 정취와 잘 어우러진다. 이 마을은 2001년 아름다운마을가꾸기사업과 2005년 농촌체험마을조성사업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마을에 원래 있던 낡은 집들을 보수하거나 새로 지었고, 흙 돌담, 산책로 조성, 세심한 조경으로 정취를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주민과 방문객이 마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을쉼터, 체험관, 인터넷 카페 등을 마련했다. 개실마을은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 마을에 활기를 더한 대표적인 예로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1년에는 대한민국농어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03년 농협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된 개실마을에서는 자연과 전통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구마 캐기, 모내기 등을 할 수 있는 '농사 체험', 예절교육과 전통차 시음을 진행하는 '전통교육 체험', 연이나 짚공예 등을 해볼 수 있는 '만들기 체험', 엿이나 유과 등을 만드는 '전통음식 체험', 그네뛰기, 널뛰기 등 마을 입구의 마당에서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 미꾸라지 잡기나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는 '자연 체험'이 바로 그것이다. 이처럼 계절마다 바뀌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전통을 활용하여 풍부한 체험거리를 갖춘 개실마을은 대표적인 팜스테이마을로 자리를 잡으며 매년 5~6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전통 한옥 체험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개실마을에서 옛 시골 마을에서 느꼈던 정서를 되살려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