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5-03-14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34-1
도선굴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에 위치한 자연동굴로 도선 대사가 도를 깨우쳤다고 전해지는 장소다. 통일신라의 승려인 도선은 풍수지리설을 처음 도입한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도선굴은 고려의 대각국사와 야은 길재 등이 찾아와 은거할 만큼 절경이지만, 오랜 세월 오르는 길이 없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1937년에서야 이를 안타깝게 여긴 당시 구미 면장과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통로를 내고 동굴 입구 벽에 기록을 남겨 두었다고 한다. 금오산 도립공원에서 출발해 50분 남짓이면 도선굴에 이를 수 있는데, 오르는 길이 매우 가파르고 미끄러워 주의가 필요하다. 도선굴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멀리 구미공단과 낙동강, 해평면 냉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굴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28m 높이의 대혜 폭포가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낸다.
18.4Km 2024-07-08
경상북도 구미시 야은로7길 47
파네룬은 경상북도 구미시 부곡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에 내부는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그릴비프 버거이며 이 밖에 타워 샌드위치, 고르곤졸라 피자, 마르게리타 피자, 크림파스타, 로제 리소토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메리카노 등 각종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북구미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금오산도립공원과 금오랜드가 있다.
18.7Km 2024-07-11
충청북도 영동군 신촌2길 4 음식점
인터식당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마산리에 있는 다슬기 요리 전문 음식점이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대표 메뉴는 올뱅이국밥이다. 이 밖에 올뱅이비빔밥, 올뱅이볶음, 올뱅이전, 올뱅이무침 등 다양한 다슬기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오전 8시에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행길에 아침식사를 하기 제격이다. 황간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월류봉과 반야사가 있다.
18.7Km 2025-07-21
충청북도 영동군 소계로 5
덕승관은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소계리에 자리 잡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한 바 있다. 대표 메뉴는 유니짜장이며, 짬뽕, 짬뽕밥, 잡채밥, 군만두, 탕수육 등도 맛볼 수 있지만, 팔보채, 유산슬, 양장피, 누룽지탕은 예약해야만 맛볼 수 있다. 황간 IC, 황간역에서 가깝다.
18.8Km 2025-03-12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구교리길 94
영동 가학루는 황간향교 앞에 있는 누각이다. 이 누각은 자연경관을 즐기던 곳으로, 조선 태조 2년(1393)에 황간현감 하첨이 지었다. 임진왜란(1592) 때 불탔으나 새로 짓고 여러 차례 보수했다. 가학루라는 이름은 경상도관찰사 남공이 마치 학이 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듯하다 해서 지은 것이다. 앞면 4칸, 옆면 4칸 규모의 1층 건물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기둥과 난간만 있어 사방이 탁 트인 형태로 시원하다.
18.8Km 2024-06-28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남로 49
소풍수제초밥전문점은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다. 깔끔하면서도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일식 전문점 분위기에 테이블 간 간격도 넓고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대표 메뉴는 런치 세트로 알밥, 우동, 장국 등과 함께 신선한 활어 초밥이 나온다. 이 밖에 활어, 연어, 달걀로 만든 모둠초밥을 비롯해 생연어 초밥, 광어초밥, 새우 초밥 등도 맛볼 수 있다. 특선 물회는 4~9월에만 먹을 수 있다. 북구미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쥬쥬동산, 봉곡테마공원이 있다.
18.9Km 2025-03-16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구교리길 88
황간향교는 태조 3년(1394)에 마을 뒷산에 세웠으나 현종 7년(1666)에 흙으로 쌓은 성안으로 옮겼으며, 영조 28년(1752)과 고종 9년(1872)에 수리하였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과 고직사 등의 부속건물이 있는데 앞쪽은 배움의 공간, 뒤쪽은 제사공간을 형성하는 전학후묘의 배치형태를 따르고 있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으로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을 한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해 여러 성현들을 모시는 제사공간으로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 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집이다. 또한 주춧돌에 연꽃무늬가 새겨진 것으로 보아 사원건축양식과 정자, 주택양식이 절충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지원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책들은 지방 향토사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18.9Km 2025-06-24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약사암은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정상에 자리한 암자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의 유적은 전하는 것이 없으며, 현존하는 당우도 모두 근세에 이루어진 것이다. 약사암의 중심 전각은 약사전인데 기암절벽 밑에 남향하여 건립되어 있으며 북쪽의 소봉상 아래도 남향한 요사 1동이 지어져 있다. 요사 좌측으로 300미터 지점의 바위에는 보살 입상(보물)이 선각되어 있다. 약사전 안에 봉안된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수도산 수도암, 황악산 삼성암의 약사불과 함께 3형제 불상이라고 불리며, 세 불상이 함께 방광을 했다고 전하고 있다. 또한 이 절의 동쪽 암벽에는 약수가 용출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이 구멍에서 쌀알이 하나씩 떨어졌다는 전설이 전한다. 이 약사암은 옛날부터 참선도량으로 유명해서 오늘날까지 수행승뿐만 아니라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19.0Km 2024-11-06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금오산 대혜골의 해발고도 약 400m 지점에 있는 폭포로, 높이는 28m이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소리가 금오산을 울린다 하여 명금폭포(鳴金瀑布)라고도 불린다. 폭포 아래에 형성된 넓은 소(沼)는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즐기는 곳이라 하여 욕담(浴潭) 또는 선녀탕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인조 때의 학자 여헌 장현광의 문도들이 연중행사처럼 폭포를 찾아 목욕을 즐기고 시회를 가졌다고 전해진다. 폭포 옆 암벽에는 ‘욕담’이라는 예서체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장현광의 문도 중 한 사람인 김공이 폭포 근처 도선굴 아래에 움막을 짓고 학문을 닦다가 새긴 것이라 한다. 대혜폭포 오른쪽으로 펼쳐진 절벽의 위태로운 벼랑길을 따라가면 신라 말의 고승 도선이 수행했다고 알려진 천연동굴 도선굴이 있다.
19.0Km 2025-03-12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로 419
경상북도 구미와 칠곡군, 김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금오산은 높이 976.5m에 우뚝 솟은 산세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노약자나 등산 초보자라면 쉽게 오를 수 없는 산이지만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그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다. 1974년에 개통한 금오산케이블카는 총길이 805m로 해운사가 있는 산중턱까지 편도 약 6분이 소요된다. 내부에 최대 51명이 탑승할 수 있을 만큼 널찍하고, 최근 설치된 케이블카와 달리 양쪽으로 개방된 창문 덕분에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전망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푸른 산자락과 대비되는 붉은색 외관도 이국적이다.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해운사에서 금오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러나 깔딱고개로 불릴 만큼 가파른 경사 때문에 신발이나 마실 물 등이 충분히 준비된 상태에서 올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