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Km 2024-06-07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544
055-673-4101~7
고성읍에서 서북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는 산으로, 산세가 연꽃과 닮았다 하여 연화산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원래 이름은 비슬산이었으나 조선 인조 때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으며, 옥녀봉·선도봉·망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가 524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울창한 숲과 깊은 계곡 등 자연경관이 수려해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1983년 경상남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북쪽 기슭에는 670년(신라 문무왕 10) 의상대사가 창건한 옥천사가 있다. 옥천사라는 이름은 이 절의 대웅전 뒤에 사시사철 마르지 않고 맑은 물이 솟는 샘이 있는 데에서 유래하였는데, 이 샘의 물은 위장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한다. 1948년부터 샘 위에 옥천각을 세워 보존하고 있으며, 연화산에 있는 사찰로는 백련암·청련암·연대암 등이 있다. 연화산인근 유명 특산물로는 송이와 산딸기가 유명하며, 계곡에는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남아 있다. 주요 문화재로 옥천사 자방루(경남유형문화재 53), 옥천사 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 132), 옥천사 임자명반자(보물 495), 옥천사 대종(경남유형문화재 60) 등이 있다.
18.7Km 2025-05-12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수암로 248-17
경상남도 의령군 의령읍 수암로 벽화산 기슭에 있는 사찰로 2012년 ‘용국사’에서 ‘수암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수암사는 의령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잡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사찰의 건축물은 전통적인 한국 불교 건축 양식을 따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어 고요한 사찰이다. 사찰 주변에는 자연 산책로와 명상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은 마음의 안정을 주고 편한함을 갖게 해준다.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과 수행의 공간으로서,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사찰이다.
18.7Km 2023-01-26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
산청 읍청정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강누리에 자리 잡고 있다. 2000년 8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안동 권씨 33세손 권두희 선생이 조상의 얼을 받들고 고을의 번영과 화목을 바라면서 일제강점기인 1917~1919년에 지은 정자다. 정자는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인 팔작지붕이며, 건물의 양옆에 누마루를 구성하였다. 방문 살과 창호의 처리에 있어서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정자다. 읍청전 내부에는 3개의 현판이 걸려있다.
18.9Km 2025-04-02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봉명산(408m)은 시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창한 숲과 수려한 경치, 잘 조성된 산책로와 등산로 덕분에 삼림욕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라 지증왕때 창건한 다솔사와, 보안암석굴, 이맹굴, 서봉사지 등이 있어 고고학계의 발길이 잦을 뿐 아니라 300여 미터인 봉암산, 천왕산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는 등산코스로도 좋으며 정상에 서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다도해를 관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봉명산은 지도에는 ‘이명산’, 현지 다솔사의 입구 입석에는 ‘봉명산’이라 되어 있고, 시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상에 오르면 남으로 금오산, 다도해, 서쪽으로 백운산, 서북으로 지리 능선, 웅석봉 등이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 기점은 봉명산 자락의 다솔사이다. 다솔사는 응진전, 극락전과 함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샘물이 맛이 좋아 진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물을 길러 오기도 한다. 다솔사에서 보안암으로 빠지는 고개를 통과해 20분이면 봉명산 정상이다. 정자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북쪽으로 2m 정도 가면 잘 닦인 산책로가 나타나는데 보안암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보안암에서 좌우 능선으로 조그만 산길이 나 있다. 암자에서 뒤쪽 봉우리까지 10분이면 되고 서쪽 이명산을 오르는 깨사리고개까지는 10여분 더가면 된다. 깨사리고개에서 정상까지는 30여분 걸린다. 정상에는 원래 용지라는 못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정상에서 탁 트인 조망은 일품이다. 아래 등산로에 시루떡을 닮은 바위가 셋이 있는데 제일 위의 시루떡 바위에 불상이 새겨져있다. 정상에서 이곳으로 내려오면 서쪽으로 200m 오다 갈림길에서 남쪽의 보다 뚜렷한 산길을 택해야 한다. 마애불에서 곧장 능선 아래로 내려오면 작은 고개가 나타나는데 북쪽으로 뻗은 능선을 20분 오르면 계명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동북으로 20분 내려서면 계산마을이고 이 곳에서 북천역까지는 지척이다.
18.9Km 2025-01-21
경상남도 산청군 옥단로1891번길 57 억조민물장어
산청군 단성면에 있는 억조민물장어구이는 실패할 일 없는 최고의 맛집이다. 장어에는 탄수화물 외에 모든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보통 여름철 보양식으로만 생각하지만, 사계절 내내 많이 먹을수록 건강에 좋은 음식이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산청 맛집 억조민물장어구이는 장어에 양념이 없다. 장어를 찍어 먹을 수 있는 특제 소스가 그 비법으로 장어의 담백함과 매콤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가게 내부는 좌식, 입식, 아기 의자까지 마련되어 있다. 넓은 주차장에는 분수도 있어 식사 후 잠시 쉬어갈 수 있어 좋다. 소선암 자연휴양림과 소선암 자연발생유원지 등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9.0Km 2025-03-19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446-6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는 하동 레일파크가 있다. 폐선 부지를 활용해 하동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옛 북천역에서 양보역까지 5.2㎞ 철로 구간을 레일파크로 꾸몄다. 레일바이크는 지난 2017년 5월에 개통했다. 이곳 레일바이크 운영 방식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르다. 기차가 레일바이크를 끌고 북천역-하동 레일바이크에서 양보역까지 이동한다. 승객들은 양보역에서 내려 레일바이크를 타고 북천역-하동 레일바이크로 되돌아가게 된다. 코스 자체가 완만하고 약간의 내리막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힘들이지 않고 속도감 있게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는 4인승 45대와 2인승 25대가 운행되고 있다. 레일바이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차례 운행한다. 레일바이크는 1.2㎞에 이르는 이명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환상적인 경관조명이 설치돼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으며, 철길 주변으로는 계절마다 다양한 꽃이 피어 탑승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일파크에서 멀지 않은 금오산은 아시아 최장 집와이어와 빅스윙, 파워 팬, 퀵 점프 같은 다양한 어드벤처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계 체험하기에 좋다.
19.0Km 2025-05-19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1로 471-9
고성군 개천면 연화산에 있는 천년고찰 옥천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인 쌍계사의 말사로, 670년에 의상이 창건하였다. 대웅전 뒤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이 있어 옥천사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1208년에 진각국사 혜심이 중창했고,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1640년에 학명과 의오가 다시 중창하였다. 1883년 용성이 중건하였고, 1919년 이 절의 강사 영호가 두 차례 중수하였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건물은 대웅전, 자방루 심검당, 적묵당, 명부전, 금당, 팔상전, 나한전 등이 있는 대형 사찰이다. 자방루는 지은 지 300년이 넘는 건물이며, 대웅전은 1745년에 창건된 목조 건물이다. 유물로는 옥천사임자명반자가 있는데, 이는 고려 1252년에 동으로 만든 악기로서 불교 의식에 사용하였다.
19.1Km 2024-05-21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1073-219
하동다목적캠핑장은 경남 하동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넓은 사이트와 자동차, 텐트, 모빌홈, 카라반 중 각자 기호에 맞는 야영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이 일반 캠핑장에 비해 저렴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다. 모래놀이터, 트램펄린, 물놀이장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운영한다.
19.2Km 2025-03-16
경상남도 산청군 생비량면 지리산대로4119번길 37-20
봉산 서원은 지리산 자락의 작은 마을인 어은마을에 자리하고 있다. 1654년(효종 5) 봉산사로 창건 후 어은 정사로 변경했고, 1988년에 봉산사를 신축했다. 건물은 봉산사(鳳山祠), 강당(講堂), 고직사(庫直舍), 내삼문(內三門), 솟을대문이 있다. 배향 인물 어은 오국헌(漁隱 吳國獻 1599~1672)은 승훈랑(承訓郎)과 호조좌랑에 추증되었다. 저서에 사서해의(四書解義), 역계해의(易繫解義), 유후귀감(遺後龜鑑), 어은유고(漁隱遺稿)가 있다. 해주 오씨의 선조 어은 오국헌이 강학했던 곳이다.
19.2Km 2024-12-24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서재길 56
신안정사의 경내에서는 신안영당이 있다. 이 영당은 1538년(중종 35)에 중국 신안에 있는 주자의 사당을 본받아 창건했으며, 중국 송나라 때 유학자인 주자와 우암 송시열의 영정이 봉안되어 있다. 명나라 황제 숭정제가 쓴 비례부동이라는 글씨가 있으며, 많은 서적이 있다. 1872년(고종 9)에 이 건물을 중수하였으나, 영정은 고종연가에 화재로 소실되었다. 이 영당 외에도 부속 건물로 수정궁이 있다. 조선 1538년(중종 33)에 중국 신안에 있는 주자사당을 본받아 안동 권 씨와 성주 이 씨가 합심하여 창건하였고, 주자의 영정을 모셨던 영당은 대원군 집권 시 소실되어 초석만 남아있었는데, 2006년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