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Km 2025-06-19
전라남도 담양군 죽향문화로 403
담양밤부리는 40년을 대나무와 함께해 온 가족들이 만든 카페로 담양 죽녹원 후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이다. 죽녹원 후문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다. 죽녹원 구경 후에 휴식 공간을 찾고 싶을 때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곳을 찾으면 좋다. 넓고 쾌적해서 힐링의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답게 죽염 라테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이다.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서 나이테케이크로 불리는 바우쿠헨도 이곳의 인기 메뉴이다.
18.1Km 2024-11-14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84-73
소아르떼는 ‘예술의 대중화’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소아르(SOAR, Space of Art Research)가 기획, 개발한 복합예술단지이다. 예술을 탐구하는 공간이라는 의미의 ‘소아르’에 같은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는 무리를 뜻하는 우리말 ‘떼’를 더해 소아르떼가 탄생하였다. 4만 9600㎡(1만 5천 평) 규모의 대단지는 몰입형 미디어아트센터, 갤러리존, 문화예술교육센터와 유럽풍의 분수대 광장, 상가단지, 주거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총 8관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미디어아티스트들과 입체예술가, 디자이너, 큐레이터가 모인 미디어그룹 미디어식스의 예술과 최신기술을 융합한 몰입감 높은 미디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평형 갤러리 7개가 줄지어 있는 갤러리존(갤러리 골목)에서는 1~2달 단위로 교체되는 다양한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소아르떼 아트센터는 즐거운 예술이라는 주제로 단체 및 개인의 문화 예술 향유를 취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18.2Km 2025-04-03
전라남도 장성군 모암길 60-13
통나무집의 나무향이 그윽하게 다가온다. 장성읍에서 불과 10여㎞ 남짓한 거리에 위치한 모암마을은 산촌마을로 종합개발되는 과정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무한하게 한다. 마을입구에 세워진 홍길동산림욕장은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기는 하지만 모암마을과 근접해 이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민박이 가능한 통나무집도 같은 시설물이다. 노령산맥 줄기의 축령산 자락에 모암마을은 산촌종합개발의 꿈을 먹으며 살고 있다. 마을 위로 저수지가 조성중으로 이 저수지가 완공되면 모암마을은 그야말로 전천후 체험마을로 탈바꿈하게 된다.마을 주변에 형성된 과수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한 다양한 산속 프로그램 그리고 저수지를 활용한 수상프로그램까지 섭렵하게 된다.현재도 통나무집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암마을은 산촌종합개발과 팜스테이를 합작한 퓨전형 농촌체험마을의 꿈이 영글어 가고 있다.
18.2Km 2024-05-07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월야리
1975년 5월 22일 전라남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정유재란 때 정절을 지킨 여덟 명의 열부(烈婦)를 기리는 정각으로 조선시대인 1681년(숙종 7)에 현재의 자리에 세워졌고, 순절지인 묵방포(墨防浦)에는 순절비(殉節碑)가 세워졌다. 팔열부는 부군들이 왜군의 흉탄에 맞아 영광 삼서(森西:지금의 장성)에서 전사하였다는 비보를 듣고 영광 칠산 앞바다까지 피난하던 중 왜구의 추격을 받고 이곳에서 투신 자살했다. 여덟 열부는 정함일(鄭咸一)의 부인 이씨, 정경득(鄭慶得)의 부인 박씨, 정희득(鄭希得)의 부인 이씨, 정함일의 딸 정씨, 정운길(鄭雲吉)의 부인 오씨, 정주일(鄭主一)의 부인 이씨, 정절의 부인 김씨, 정호인(鄭好仁)의 부인 이씨 등이다. 정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단층 맞배집으로 익공계(翼工系)건축이며 사면이 벽체 없이 홍살로 둘러 있다. 현재 진주정씨 종중에서 맡아 관리하고 있다.
18.2Km 2025-03-27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시목길 29
전라남도가 선진국형 농촌 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유기농 생태마을 제2호로, 농가의 경지 면적 50㏊ 중 대부분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고, 적지 않은 농지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 시목마을은 사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다. 일찍이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이후, 쌀농사와 그 외의 작물까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자연이 건강하고 공기가 깨끗한 느낌인데, 마을 곳곳에는 큰 느티나무까지 있어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느낌을 전해준다.
시목마을은 유기농 생태 마을이기도 하지만 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농사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특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 있는 마을답게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적인 개구 다리 타기다. 개구 다리는 대나무를 ‘뒤집은 열십자(十)’ 형태로 만들어 타는 것으로, 처음엔 올라타기조차 쉽지 않지만, 10여 분이면 체험객 누구나 개구 다리를 타고 콩콩거리며 뛸 수 있다. 또 대나무를 이용해서는 물총과 가족 젓가락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물총을 완성하고 나서 물총 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다. 체험 시기가 가을이라면 시목마을의 자랑인 단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햇살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시목마을의 단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을 자랑하는데,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과수원 가득 주홍빛 감이 풍성하게 달린다. 이 밖에 시목마을에서는 황토로 지은 한옥을 숙소도 운영한다. 툇마루가 넓은 데다 주방과 화장실 등이 원룸으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8.2Km 2025-03-19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17
메타 프로방스는 연간 약 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라남도 담양에 조성되어 있는 관광단지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선정된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휴양지로 유명한 프랑스의 도시 프로방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메타 프로방스는 개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가족 및 동호회 단위의 관광객들을 위한 패션 거리, 디자인 공방과 체험관, 상업 공간, 그리고 연회장 등 문화와 예술,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통하여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18.3Km 2025-08-11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모암제는 축령산 편백숲과 연결되어 있는 장성군의 저수지이다. 저수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길게 놓여 있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며 축령산까지 이어지는 데크길 산책이 가능하다. 주변으로 한 바퀴 돌도록 조성되어 있는 수상 데크길은 그리 짧지도 지루할 정도로 길지도 않아 도보로 적당히 풍광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어린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산책할 수 있다. 모암저수지 둘레길 뒤편으로 삼나무와 편백나무숲으로 빽빽한 둘레길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 물 경치와 산경치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데크 둘레길을 걷다 저수지 건너편을 바라보면 잔잔한 저수지 수면 위에 건너편의 산그림자가 비쳐서 그 경치가 평화롭고 아름답다. 또한 저수지 주변으로 펜션이 있어 편안하게 1박을 하면서 모암저수지 즐길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조림지로 알려진 축령산 편백숲 일원에서 가을철이면 편백산소축제가 개최된다. 모암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30~40분 정도 산림욕을 즐기며 걸으면 금빛휴양타운 앞 공터에 마련된 축제장까지 금세 도착한다.
18.3Km 2024-06-24
전라남도 담양군 깊은실길 16
명가정은 메타세쿼이아 거리 상가에 자리 잡고 있다. 대표 메뉴는 대통 밥 정식으로 대통 밥은 기본이고 한우로 만든 떡갈비와 죽순회, 명이나물, 죽순 초무침, 단호박 튀김, 코다리 탕수육, 고사리나물 등 각종 반찬이 한상 가득 나온다. 철판에 지글지글 익혀서 나오는 떡갈비 정식은 돼지고기와 한우 두 종류가 있어서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으며 좌식 룸도 있어 겨울에는 따뜻한 방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메타 프로방스, 메타세쿼이아길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하기에 수월하다.
18.4Km 2024-11-22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깊은실길 25
전라남도 담양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인근 호텔 드몽드 내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대표 메뉴로는 아몬드 크림모카, 피넛 카라멜 슈페너가 있다. 호텔 내에 있어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8.4Km 2025-07-18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용연동 일대 무등산에 있는 육각형 모양의 기둥 바위가 늘어선 것이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석영안산암질)이 지표부근에서 냉각되면서 물리적 풍화에 의해 수축되어 생기는 절리 중에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모양인 것을 말한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만 년 전(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의 산물로 형성된 것으로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규봉에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에 있는 절리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가장 커서 주목받고 있다. 입석대, 규봉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되어 병풍모양을 하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있는 너덜겅은 이러한 돌기둥이 무너져 쌓인 것이다. 서있는 바위나, 너덜겅들은 암석의 생성과 풍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지구의 기후환경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희귀한 자연유적이므로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며 빼어난 지질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지형자원들은 단순히 주상절리대, 너덜지대라는 인식 이외에 무등산 일대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에게는 또 다른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무등산의 주상절리대와 너덜지대를 신앙의 대상으로, 때로는 종교적 수행을 하는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