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5-03-26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연촌길 181
인천시 강화군 중심부에 있는 고려산(436.3m)의 형제 봉우리 낙조봉(340m)에 있는 사찰 적석사에서 만들어 놓은 낙조대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일몰은 강화도의 작은 섬들과 바다가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만들어 내고 있다. 적석사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강화 8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광인 데다 적석사 낙조대는 국내 3대 낙조 명소로 알려져 있다.
10.8Km 2024-07-11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5번길 36-15
황산도는 대명항과 강화 초지진을 잇는 초지대교 건너 왼쪽에 있다. 밀물 때는 섬이었다가 썰물 때는 갯벌 위로 육지가 되던 작은 섬이었지만, 지금은 섬과 육지 사이에 큰 인공 낚시터가 생겼고 섬에는 다양한 숙박촌이 형성되었다. 황산도 캠핑장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은 황산도로 들어가 오른편 썬댄스 모텔과 크루즈 모텔 사이에 있다. 본래는 식당이었던 건물을 고쳐 관리사무소 겸 고객들을 위한 열린 카페로 사용하고, 뒤쪽 공터에 데크와 바닥 사이트를 만들어 놓았다. 작은 마당 주변으로 제법 큰 나무들이 둘러 있어 그늘도 제공하고 자연스레 사이트 간 유격 거리도 만들어준다. 사이트나 편의시설이 수준급이 아니지만, 캠핑장에서 키우는 채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편하게 야영을 즐길 수 있다.
10.8Km 2025-06-17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5번길 35-33
강화도로 들어가기 위해 초지대교를 건넌 직후 마주하는 곳, 황산도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황산도 어판장’이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활어회를 찾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자자한 명소다. 범선 모양의 돛대 위에 설치된 ‘황산도 어판장’ 간판이 눈길을 끌며, 이곳을 시작으로 회센터가 이어진다. 어판장 안으로 들어서면 방금 잡아 올린 듯한 다양한 활어들이 수조 안에서 헤엄치고 있고, 바로 손질해 회로 제공되는 신선함은 이곳만의 큰 매력이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맛보는 회 한 점은 강화도 여행의 진한 기억으로 남는다.
10.8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선원사지로 222
강화 선원사지는 1976년 동국대학교 강화도학술조사단이 강화도 일원에 대한 지표조사에서 처음 발견하였다. 발견 당시 이곳에서 몇 개의 주춧돌을 비롯하여 보상화 무늬 전돌, 범자(梵字) 새긴 기와, 지붕에 얹었던 잡상들을 확인하고, 선원면(仙源面) 도감마을, 도감산에 있는 사지이므로 학술적·역사적으로 가치가 있어 지역의 연원을 기초하여 1977년에 사적 강화선원사지(江華仙源寺址)로 지정되었다.
10.8Km 2024-06-10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길65번길 93-6
강화도에 딸린 섬 동검도 동검항 인근에 있는 바다 낚시터이다. 가천대학교 강화캠퍼스 해안남로를 따라 동검도로 갈 수 있는 동검길이 있다. 작은 섬으로 들어가지만 배를 타고 가지 않고 자동차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갖췄다. 낚시터 뒤로는 바다를 조망한 펜션들과 마을들이 앞으로 보이는 바다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다.
10.9Km 2023-08-10
제방길로 들어서면 양쪽의 벌판과 바다풍경을 보며 걷는다. 계룡돈대에서의 휴식 후 용두레마을의 소담스런 시골풍경을 감상하고 덕산산림욕장의 고비고갯길로 들어서면 숲이 반긴다. 몸과 마음을 열고 잠시 자연과 소통해 본다. 곶창굿당에서 잠시 쉬면서 외포항을 감상할 수 있다. 수산물센터에 이르면 방금 자연에서 돌아와 세속에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10.9Km 2025-03-26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동검길65번길 91-9
강화도에 딸린 섬 동검도에 위치한 선착장 동검항이다. 이곳은 자동차로 캠핑을 즐기는 차박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강화도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지 않고, 강화도와 연결된 자동차 길로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동검도는 자동차 캠핑장으로 인기가 높다. 서해안의 갯벌 체험과 주변 낚시터들도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캠핑족들이 많이 찾는다.
10.9Km 2024-05-21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 109
대명항 수산물직판장은 어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곧바로 어판장으로 옮겨 파는 자연산 수산물 직판장이다. 봄이면 알이 가득한 삼식이와 주꾸미, 밴댕이, 여름이면 농어와 광어, 가을이면 살찐 꽃게를 살 수 있다. 직판장에 들어서면 어선 이름을 딴 간판이 이어진다. 어촌계 주민들이 직접 잡은 자연산만 취급하는 곳으로 유명해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하기 위한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이 밖에도 수산물 직판장 옆에는 젓갈류, 건어물, 냉동 수산물 등을 파는 부설 시장도 있다.
10.9Km 2025-07-01
경기도 김포시 대명항1로 109
김포 대명항은 김포시의 어항으로 어판장에서 직접 해산물을 판매하는 김포의 지방어항이다. 또한 강화도 연안에 마주하여 바다경치를 마주할 수 있다. 봄철에는 주꾸미와 꽃게, 늦가을에는 살찐 꽃게, 새우 등 신선한 해산물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다. 대명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풍어제가 열린다. 풍어제는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고 서해를 둘러싸고 전개된 역사의 아픔을 함께 풀어내는 의식이 담겨있다. 이 밖에도 계절에 따라 가을에 열리는 대하축제 등이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신선한 먹거리를 선사한다.
10.9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돈대는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영토 내 접경지역이나 해안지역의 감시가 쉬운 곳에 마련한 초소로, 대개 높은 평지에 쌓아두는데 밖은 성곽으로 높게 하고, 안은 낮게 하여 포를 설치해 두는 시설물이다. 망월평야 남서방향의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 돈대는 바깥벽 측면에 기록이 남아 있으며, 망월돈대와 함께 관아에서 관리하던 돈대이다.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해 조선 숙종 5년(1679)에 설치된 것임을 알 수 있는데, 이처럼 돈대의 재작년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은 보기 드문 예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