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청하서원

청하서원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인1길 272

조선 순조 때 지방 유림의 공의로 정수홍·정곤·박동현·박동립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구이면 학천리에 학천사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현 소재지에 청하서원을 창건하고 박동립과 박동현의 위패를 옮겨와 봉안함과 동시에 유조를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이듬해 유림에 의하여 제단을 마련하고 향사를 지내왔다. 현재는 청하서원의 사우 안에는 김장생·박동립·유조·박동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는데, 매월 3월 초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청계서원(부안)

청계서원(부안)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상서면 구청등길 49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청계서원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이다. 1707년(숙종 33)에 창건하였으나 1865년(고종 2)에 흥선 대원군의 전국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어 ‘청계사지(淸溪祠址)’라는 유적비만 남아 있었는데, 2009년에 그 후손들이 복원하였다. 청계서원은 도봉 송세정과 석호 이승간, 충렬공 나덕헌 등 세 명을 배향한 곳이다. 외삼문(外三門)과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계서원’ 편액이 걸려 있는 외삼문을 지나면 ‘청계사’라는 편액이 걸린 사우 한 채가 나타난다. 사우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도봉 송세정은 1470년(성종 1) 부안 옹중 태생으로 1497년(연산 3)에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효성이 지극해 1543년(중종 38)에 정려가 내려졌으며, 부안읍 연곡리 정문에 ‘백원문(百源門)’이라는 효자문이 세워졌다. 석호 이승간은 1483년(성종 14)에 부안읍 석제에서 태어났는데, 효자로 소문나 정려가 내려졌으며 「삼강록(三綱錄)」에 수록되었다. 유일로 천거되어 선공감 직장에 제수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충렬공 나덕헌은 나주 출신으로 진사 나사침의 아들이다. 1602년(선조 35) 무과에 급제하였고, 1609년(광해 1)에 부안 현감으로 부임하여 선정을 베풀어 청계서원에 배향되었다. 이후 길주 목사, 삼도 통제사 등을 역임하였다. 길주 목사로 있을 때 이괄의 난을 평정하여 진무원종공신 1등에 봉해졌다.

천곡서원

천곡서원

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화산남로 52-32

완주군 화산면 종리 천곡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천곡서원은 1941년에 세워진 것으로, 조선 중기 문인 거창현감을 지낸 숙계 임윤성을 배향하는 곳이다. 본래 사당을 지어 조선 중기의 문신 구영과 임윤성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었으나 사당이 소실되어 모두 백현서원으로 옮겼다. 1941년 서원을 다시 지었으며, 임윤성의 후손들이 뜻을 모아 임윤성의 위패를 다시 옮겨와 봉안하였다. 경내에는 강당과 사당, 기념비 등이 있는데, 사당은 전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이고 강당은 전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진주임씨 문중의 임윤성 후손들과 지역 유림들은 해마다 음력 2월 15일에 제사를 지낸다.

창주서원

창주서원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춘향로 64

창주서원은 선조 12년(1579)에 남원시 금지면에 고룡서원으로 지었으나 선조 33년(1600) 나라에서 ‘창주’라는 현판을 내려 창주서원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었으나, 1959년 지금 있는 자리에 복원하였다. 현재 서원에는 사당인 명덕사와 내삼문, 강당, 고직사 등의 건물이 있다. 명덕사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과 비슷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안에는 노진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음력 3월 20일에 제사를 지낸다. 강당은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 건물이다.

지선당

지선당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동향면 내금2길 70

지선당은 반남 박씨 문중의 재각이고 서당이다. 조선 중기 박지영의 뜻을 따라 그의 후손들이 세웠다. 박지영의 조상들은 원래 금산에 살았으나, 임진왜란(1592) 때 난을 피하여 내금 마을에 들어와 살면서 후손들의 교육에 힘쓰면서부터 이 지방에 후손들이 거주하게 되었다. 지선당은 입동향조(入銅鄕祖)인 지영의 뜻을 기리고, 문중의 자제들과 이 지방의 후학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지영의 후손들이 창건하였으나, 그 창건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다만 당내에 걸려있는 박상탁(朴相卓)의 지선당기가 숭정3임진(崇禎三壬辰)에 쓰였던 것으로 보아 1772년(영조 48)에 건립된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지선당에서 1816(순조 16) 문과에 급제한 후 사간, 동부승지, 우.좌승지를 거쳐 공조참판에 이른 정재영(丁載榮), 그리고 1840년(현종 6) 진사시에 합격한 박제대(朴齊大)를 비롯하여 5 진사가 배출되었다고 하나 나머지 4진사의 인명은 확인할 수 없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기와로된 팔작지붕 건물이며, 당내에는 지선당기(朴相卓 記) 첨종서(僉宗序/朴東后記) 방명록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정산사

정산사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안길 8

정산사는 창녕조씨의 사우로, 조선 전기의 문신인 조서와 조선 후기의 학자인 조의기, 효자 조언징을 기리는 조선후기 사당이다. 월산마을에서 검암마을로 들어가는 마을 앞 동쪽 길가에 자리 잡고 있다. 조언징은 어려서부터 지성으로 부모에게 효도하여 당대의 사표가 되었다. 1797년(정조 21)에 창건하여 유창, 유한량, 조서를 향사하였으며, 1868년(고종 5)에 철폐되었다가 1900년(고종 37)에 다시 단을 세웠다. 1976년에 중건하면서 유창과 유한량은 조산사를 세워 따로 배향하였고, 조의기와 조언징을 추배 하였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강당, 명덕재, 내삼문, 장서고, 수직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향사일은 음력 9월 5일이다.

율산서원(김제)

율산서원(김제)

2025-03-07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명덕1길 240-8 (명덕동)

김제시에 위치한 율산서원은 구한말 호남의 유학자 금재 최병식 선생의 학문과 덕망을 숭모하고자 1984년에 건립된 서원이다. 1997년 부지를 확장하여 중건하고 단청 및 조경공사를 했다. 매년 음력 10월에는 지역 유림 인사와 강학 회원이 참석하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유천서원(부안)

유천서원(부안)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길 89-38

유천서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보안면 영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서원이다. 1711년(숙종 37)에 건립되어 허진동을 배향하였고, 이듬해에 김택삼을 모셨다. 1768년(영조 44)에는 김횡과 김명 형제를 추배 하였다. 1865년(고종 2) 전국적인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어 유허비와 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99년 10월에 후손들이 복원하였다. 외삼문(外三門)과 사당 건물 1동으로 복원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이다. 외삼문 중앙에 ‘유천서원’ 편액이 걸려 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오르면 외삼문이 나오는데, 외삼문 앞 동편에 2000년에 세운 유천서원 복설 기적비가 서 있고, 기적비 동편 앞으로 옛 서원 건물 주춧돌 및 석재 등이 남아 있다. 관리자에 의하면 본래 서원 부지는 남-북으로는 마을 회관에서 서원으로 올라가는 길로 들어서서 왼편으로 난 길 위쪽부터 복원된 서원 자리까지이며, 동-서로는 서원으로 오르는 길 좌우, 지금 집들이 들어선 영역을 포함해 복원된 서원의 동편 밭까지였다고 한다. 주차장 자리에 본래 관리사가 있었고, 지금 주춧돌이 있는 부근이 본래 서원 자리였다. 서원 뒤로는 대나무들이 울창하였다. 새로 복원하면서 관리사를 지금의 자리[서원 서편]로 옮기고 그 자리에 주차장을 만들었으며, 서원은 뒤쪽으로 올려 지었다.

유천서원(남원)

유천서원(남원)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생면 유매길 37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남원시 주생면 영천리에 있는 유천서원은 1830년(순조 30) 지방 유림들에 의해 창건되었다. 이곳은 방사량을 중심으로 방귀온, 안탁, 방응현, 안창국 등 지역 유림의 존경을 받는 5현을 봉안하여 오현사라고도 부른다. 1868년(고종 5)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거되었고, 지금은 그 자리에 후손들이 ‘오현서원유허비’를 세워 조상들의 유덕을 기리고 있는데, 유허비 경내에는 유천서원의 담장, 강당, 고직사(사당) 등의 흔적만 남아있다. 1984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사계정사, 구천사, 요천생태습지공원, 대곡리암각화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죽계서원(무주)

2024-11-1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평장길 79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다. 덕유산IC 인근, 안성면 죽천리 평장마을을 통과하여 평장길 끝에 있는 죽계서원은 1713년(숙종 39)에 지역 유림의 뜻을 모아 세워졌다. 고려 말기의 무신으로 왜구에게 피살당한 어머니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일본 정벌에 참가한 김신(?~1274), 조선 중기의 무신 장필무(1510~1574), 장필무의 아들로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왜적과 싸우다 전사한 장지현, 장희연, 김희옹을 모시고 있다. 그 후 1869년(고종 6)에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거되었다가 1972년에 재건되었다. 경내에는 강당과 함께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구조인 사당 죽계사가 있다. 죽계서원 뒤쪽으로 매방재산(776.1m)이 있고, 주변에는 덕유산국립공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