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4
대공원동물원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열린 자연학습 공간이다. 10여 종의 다양한 앵무새, 일본원숭이,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과 움직임을 가까운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 이용객들이 동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동물원 내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앵무천국이라는 공간에서 앵무새를 가까이서 만나보고 사육사가 직접 들려주는 생태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2025-08-06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로 677
광주 우치공원 내에 위치한 동물원이다. 국내 멸종 위기 동물인 반달가슴곰, 원앙, 수달 등을 보호·연구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015년 신원숭이사, 해양동물사, 재규어사, 파충류사, 소맹수 및 무플론사를 리모델링하여 동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였다. 입장요금은 무료이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나들이 명소이다.
2023-03-24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05
우리나라에 이색적인 동물원이 있다. 아직은 낯선 행동 자율형 동물원 하이주는 아이들의 정서지능 향상과 동물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진짜 교감을 느낄 수 있도록 푸른마음 정서지능연구소와 함께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동물원을 만들어 냈다. 선진국의 Micro Zoo를 기반으로 대형 동물원과는 달리 부천 상동역 7~8번출구 앞 세이브존 백화점 실내에 350여평 규모로 운영되는 실내 동물원으로, 동선을 따라 전시된 동물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들 앞에 아이들이 마주 앉거나 눕고, 뒹굴며 다양한 행동 속에서 동물을 접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아이들이 하고 있는 다양한 행동을 똑 같이 체험되도록 시도 한 것이다. 익히 알고 있듯 아이들의 정서지능 발달에 좋다는 동물과의 교감은 기존 대형 동물원의 전시와 체험형 동물원의 반짝 체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자라며 이루어지는 부모들의 조언과 다양한 행위 속에서 시작되게 된다. 하이주는 이러한 행동자율형 동물원이라는 개념을 탄생시키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 기존 동물원의 관람방식을 진짜 교감을 시도 할 수 있는 관람 문화로 이끌어가고 있는 동물원이다. 선진국의 Micro Zoo의 개념대로 도시 밀착형을 위해 커피숍 카페 형태로 개발된 하이주 김해점과 함께 다양한 모델을 확장시키고 있다.
2025-03-18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로 668-19
칠갑산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광대리 마을은 옛날에 광대가 많이 살았다 하여 광대울이라 불렀던 것에서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광대의 순수한 우리말인 ‘사니’를 써서 칠갑사니마을 이름이라는 애칭이 사용되고 있다. 칠갑사니마을은 칠갑호의 탁 트인 경관 아래에서 숙박과 민박, 캠핑 및 여러 가지 수상스포츠 및 승마, 향토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휴양마을이다. 저수지를 활용하여 무동력배, 모터보트, 오리배, 고래배,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로쇠 고추장 담그기과 고로쇠 고추장떡, 고로쇠 수액채취 체험과 비단잉어과 거위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칠갑산등산로와 칠갑산천문대, 천장호, 출렁다리, 칠갑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들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2025-05-2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마곡길 153-5
서쪽으로는 장락산맥이, 동쪽으로는 홍천강이 흐르는 마곡리 배바위 카누마을은 강변을 활용한 수상공원을 조성하고 매년 카누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 최고의 레저 체험 마을을 꿈꾸고 있다. 강변 절벽에 자리한 두 개의 바위는 마치 커다란 범선을 연상케 하며, 바위 위에 솟은 소나무는 배의 돛처럼 보여 ‘배바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홍천강변을 따라 트래킹과 캠핑도 가능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2023-09-26
경상남도 거제시 둔덕면 산방산길 153
산방산비원은 폭포와 계곡이 흐르고, 복수초, 산수국, 털부처꽃 등 1,000여 종의 야생화가 계절을 달리하며 피어나는 탐스러운 화원이다.도심 인근의 수목원과는 달리 아침이면 산방산을 휘감아 도는 운무에 둘러싸이고, 옥굴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에는 가재, 메기, 붕어 등 민물고기가 가득하다. 여름이면 개구리 울음소리와 함께 반딧불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수목원 길을 단장하는 억새의 춤사위에서 거제의 가을을 음미할 수 있다. * 거제의 자연생태를 품에 안은 화원 * 개인 화원인 산방산 비원이 문을 연 것은 2007년이며, 김덕훈 원장은 산방산 기슭에 부지를 마련한 뒤 10여 년간 화원의 터를 닦고 야생화를 가꾸어 일반에 공개했다. 산자락의 투박한 다랑이 논에 들어선 비원은 사람의 손길을 최대한 배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려는 흔적이 엿 보인다. 편리한 시멘트길 대신 비탈진 흙길과 계곡이 어우러진 생태공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산방산비원 인근에는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가 있다. 청마 유치환 생가 외에도 고려 의종의 한이 서린 폐왕성이 있으며, 비원과 산방산 등반을 겸할 수도 있다. 산방산에 오르면 거제의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포로수용소 유적공원과 거가대교도 볼 만한 구경거리다.
2024-12-04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하로175번길 50
기청산식물원은 1969년 기청산농원에서 시작된 동해안 유일의 사립식물원이다. 한국의 토종 야생화와 수목을 비롯하여 교육적인 가치가 있는 각종 외래 식물 2,500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기청산이란 명칭은 좋은 곡식만 골라내는 키를 뜻하는 ‘기’와 무릉도원과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청산’을 합성한 것으로, 좋은 식물과 사람이 모여 참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기청산식물원은 자생화원, 울릉식물관찰원, 용연지, 양치식물원 등 15개의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는 식물뿐만 아니라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멸종 위기종 식물, 희귀 특산식물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반려 식물 심기, 양궁체험이 있다. 교육은 식물원 내 연구사들에 의해 진행된다. 숲해설은 초심자, 일반, 고급으로 나누어져 있고 반려 식물 심기 역시 초화류와 소관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2025-08-06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보현산은 경북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 포항시 죽장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정상 부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보현산 천문대가 있으며, 천문대까지 차량으로 오를 수 있다. 참나무, 당단풍나무, 고로쇠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야생화 천국이라 할 만큼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주능선은 이웃한 면봉산과 더불어 고산다운 산세를 지닌다. 시루봉(1,124m)과 보현산(1,126m) 두 봉우리가 나란히 정상군을 이루고 있다.
2025-03-06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2로 203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 같은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함을 보여준다. 부산의 낙후된 달동네였지만 문화예술을 가미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은 연간 185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가는 대표 관광명소가 되었다. 산비탈을 따라 계단식으로 들어선 아름다운 파스텔톤의 집들과 미로와 같은 골목길이 있어 한국의 마추픽추, 산토리니로 불린다. 2016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그림 같은 마을의 풍경을 즐기면서, 골목골목 설치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감천문화마을 내 입주작가들의 공방을 통해 다양한 공예 체험도 가능하여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찾고 있다.
2025-06-1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마하길 42-5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 위치한 어름치마을은 농촌 및 생태 체험과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을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쪽에서 남쪽으로 동강이 힘차게 흐르고 있어 래프팅과 카약, 슬로우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한, 백운산, 마두미길, 칠족령 등에서 등반 또는 트래킹이 가능하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적합하다. 인근에 백룡동굴이 있어, 탐사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동굴 내부를 탐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그 외에도 어름치마을 내에 있는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을에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여러 숙박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대관령양떼목장, 허브나라농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