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단양강 잔도

단양강 잔도

2025-07-18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총길이 1.2km의 단양강 잔도길에는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레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야간조명을 설치함으로써 2020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어 단양군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이끌고 있는 곳이다. 인근의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관광, 지질, 역사를 아우르는 체험을 제공한다.

월정교

월정교

2025-08-12

경상북도 경주시 천원2길 11 (교동)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63-1에 위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 경주 월성과 남산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1984년 11월 26일부터 1986년 9월 8일까지 진행된 두 번의 복원 설계를 위한 자료수집과 발굴조사를 통해 나무로 된 다리가 있었음을 처음으로 확인하였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의 공사로 길이 66.15m, 폭 13m, 높이 6m의 교량 복원이 완료되었다. 2016년 4월부터 시작된 다리 양 끝의 문루 2개 동을 건립하는 공사를 진행하여 2018년 4월 준공되었다. 문루 2층에는 출토된 유물과 교량의 건축 역사를 보여주는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하여 월정교의 역사와 복원 과정 관련 영상도 상영한다. 경주시의 신라 왕경 8대 핵심 유적 복원 정비사업 중에서 첫 번째로 완성된 월정교 복원 사업은 이후 진행될 황룡사, 신라왕궁, 쪽샘지구, 신라방 등의 복원 정비 공사에도 많은 참고가 되고 있다.

영산강 황포돛배

영산강 황포돛배

2025-03-16

전라남도 나주시 등대길 80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된 등대이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내륙 하천에 있는 유일한 것으로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사용되었다. 영산포 선창은 1960년대까지 각종 선박이 왕래하며 홍어, 추자 멸치젓 등 수많은 수산물이 유통되었다. 황포돛배는 바닷물이 영산강 물길을 따라 오르내리던 시설 온갖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를 말하는데 1977년을 끝으로 자취를 감추었다가 2008년 다시 예전 모습으로 부활하여 그 옛날의 추억을 싣고 영산강을 오르내린다. 영산강 비단 물결을 따라 유람하는 황포돛배 체험은 나주 여행의 백미이다. (출처 : 나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한국국학진흥원

한국국학진흥원

2025-07-28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퇴계로 1997

한국국학진흥원은 민간에 소장된 기록 유산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하고, 이를 폭넓게 연구하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초 추로지향인 경북 안동에 터를 잡아 전통문화원형을 발굴하고 지역 정체성에 맞는 국학 연구 사업을 꾸준히 수행하여 왔다. 해를 거듭하면서 경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할 만한 기록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여 국학연구와 진흥을 다방면으로 선도해가고 있다. 특히 2015년에 ‘유교 책판’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였고, 2016년에 ‘한국의 편액’을, 2018년에는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록 유산에 등재함으로써 우리의 전통 기록문화유산을 세계화함으로써 우리 문화의 국격을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2020년에 이르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전시하고 VR/AR 체험이 가능한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을 개관하였다. 2022년 7월 한국국학진흥원은 58만 점에 이르는 국내 최다의 국학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경주 양남 주상절리 전망대

2025-07-22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동해안로 498-13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지난 2017년 10월 지어졌다. 양남 주상절리는 양남면 읍천리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군이다.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로, 지난 2012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주상절리 전망대에서는 상절리 전망대 안에는 양남 주상절리를 비롯한 다양한 지질자원들에 대한 전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지질 해설사가 상주해 관람객들에게 해설도 제공한다.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인천대공원 반려동물 놀이터

2025-03-26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

반려견과 반려인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2018년 인천대공원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인천에 처음으로 조성된 반려동물 놀이터로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터가 분리되어 있으며, 흥미로운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대형파라솔 및 야외탁자 등을 설치해, 반려동물을 동반한 이용자들도 휴식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심지어 별도의 입장료가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시민들이 더욱 많이 이용한다. 또한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경주 동궁원

경주 동궁원

2025-07-22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74-14

경주동궁원은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하여, 농업 시험포장, 화훼재배 용도로사용되어 왔던 것을 농업을 관광자원화 하는 차원에서 시작하여,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사계절 체험관광시설을 조성하였다. 옛 안압지였던 동궁과 월지에 우리 조상들이 최초로 화초와 진금이수 즉 진귀하고 기이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문무왕 14년 삼국사기 기록과 신라의 관직명에 새 이름을 사용하였다는 등 경주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적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지금 이곳 경주동궁원에 현대적으로 재현하였다. 경주의 역사적 배경을 스토리텔링하여 ‘동궁식물원’과 새전문 동물원인 ‘경주버드파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주동궁원’이 탄생하였다. (출처 : 경주 동궁원)

평창 스키점프 전망대

평창 스키점프 전망대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알펜시아스포츠파크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장소다. 스키점프,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가 이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관람석과 운동장이 있는 메인 스타디움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프대까지 올라가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 스키점프 전망대는 지상 4층으로 구성되며, 1층은 입구, 2층과 3층은 스키점프 경기장 K98, K125다. 4층은 원형 전망대로 카페와 외부 전망대가 운영된다.

여자만갯벌

2025-03-15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205

2005년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여자만 해역은 우리나라에서 갯벌의 생태가 가장 좋은 2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여자만 지역의 갯벌이 가진 생물종 다양성과 생태적 가치가 국가적 자연 자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2003년 12월 26일 해양수산부(현 국토해양부)로부터 연안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여자만의 갯벌은 약 2,640㎡의 광활한 지역으로 전혀 훼손되지 아니한 자연 상태 갯벌에 다양한 생물상이 군집하여 살아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희귀 철새 도래지이다. 또한, 갯벌에 펼쳐진 약 99㎡의 갈대숲은 수산 생물의 서식지인 동시에 습지 생태계 유지의 핵심이며,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여자만의 뛰어난 경관은 예로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기도 했으며, 수많은 사진 작품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미학적 기능이 뛰어나다.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2025-03-20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92-8 (양림동)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는 양림동 주민 센터 뒤에 펭귄 모양의 이정표를 따라 좁은 골목길을 들어가면 70·80년대 마을이 전시장으로 변모한 곳으로 무릎이 불편한 어르신이 뒤뚱뒤뚱 걷는 모습이 펭귄 같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과거에 화재로 타 방치되어 있던 빈집을 치우고 버려진 물건을 가져와 동네 벽에 전시하기 시작했으며, 마을 담벼락에는 “그때 그 시절 살아있음에 감사하자”라고 새겨 놓았다. 최승효 가옥, 우일사 선교사 사택, 오웬 기념각 등의 역사 문화도 보유하고 있다. 마을 한가운데 있는 펭귄 주막은 주민들의 사랑방, 조그맣지만 필요한 물건들이 다 있다. 가죽 공방, 섬유 공방, 목공방 등 다채로운 공방들이 공예 거리에 입주해 있어서 예쁜 공예품을 구매하거나 근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레트로 감성의 업사이클링 공예체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