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대구광역시 달성군 논공읍 남리
대구 달성군 논공꽃단지 안의 핑크뮬리 식재지이다. ‘논공삼거리 꽃단지 달성 꽃피다’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고 봄에 꽃양귀비를 시작으로 수레국화, 가을에는 해바라기와 가을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이 넓은 공간에 계절꽃이 식재되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고 특히 대구에서 핑크뮬리 명소로 입소문이 나있다. 대구 여러 곳의 핑크뮬리 명소 중에 규모가 가장 넓으며 인근으로 낙동강이 흐르고 자전거도로가 바로 옆으로 위치하고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있다. 단, 해마다 식재되는 꽃 종류가 다를 수가 있다.
2025-07-22
경기도 의정부시 호국로1114번길 204 (가능동)
북한산국립공원의 사패산에 있는 계곡으로 의정부 계곡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던 곳이다. 의정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면서 수량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1호선 의정부역에서 차량 약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계곡초입까지 연결되는 버스가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가까운 의정부역 부근에 백화점, 지하상가 및 부대찌개 거리, 전통시장(제일시장)이 있으며, 장흥관광지, 도봉산, 수락산 등이 인근에 있다.
2025-07-22
경기도 의정부시 송현로 123 (낙양동)
의정부시 낙양동에 위치한 다목적 공원이다. ‘곤제’라는 말은 형과 아우라는 의미로 500여년 전, 조씨 형제가 들어와 살게되면서 ‘곤제마을’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는데 곤제근린공원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되었다. 곤제근린공원은 축구장과 놀이터, 체력단련장, 편의시설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이나 여가활동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잘 가꿔진 인조잔디 축구장은 경기에 열중하는 축구동호회 선수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공원 내 잘 식재된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선사하는 가을단풍은 동네 숨은 명소로 꼽힌다. 민락천과 부용천의 합류지점에 위치해 경관이 아름다운 천변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데, 봄날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의정부경전철 곤제역에서 약 472m 떨어진 곳으로 차량 1분, 도보 8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인접한 낙양물사랑공원, 정문부장군묘를 함께 둘러볼만하고, 인근에 도봉산과 수락산, 장흥관광지 등이 있다.
2025-05-21
세종특별자치시 바른3길 26-1 (아름동)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오가낭뜰 근린공원은 이곳의 옛 이름인 오가낭골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세종시에서는 세종대왕의 한글 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순우리말 마을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주로 그 마을에 전해오는 옛 이름을 따서 순우리말을 마을과 공원 이름 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오가낭뜰 근린공원은 세종시 둘레길 중의 하나인 아름도담길의 마지막 북쪽 끝에 자리하고 있고, 나지막한 동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큰 특징은 테마가 있다는 점이다. 주차장에서 아름도담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느티마당, 소나무숲, 단풍나무숲, 초화원, 억새원 그리고 전통 정자를 볼 수 있다. 숲이 잘 우거진 야산에 숲길이 있으며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풋살 축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을 비롯하여 인공암벽 등반시설까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이 있다.
2025-01-14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527 (의정부동)
의정부역 동부광장은 옛 미군기지(캠프홀링워터)가 있던 부지 일대에 조성된 광장으로 연중 다채로운 행사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봄에는 무한상상정원의 만발한 튤립이,겨울에는 중앙광장 쪽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꾸며지는 빛의 정원이 바쁜 일상을 오가는 시민들의 힐링공간이 되어준다. 또 역 광장의 시그니처인 우유갑 화장실과 독일로부터 실물을 무상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 역시 눈여겨 볼만한 곳이다. 과거 군사도시로 급성장했던 의정부는 미군기지가 철수하며 남긴 부지 그 남측에 무한상상시민정원을, 북측에는 역전근린공원을 조성하였다.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무한상상시민공원은 시민정원 및 텃밭, 교육장, 공동작업장, 휴게광장, 산책로 등으로 조성되었다. 이곳에서는 의정부문화재단의 문화플랫폼 아트캠프에서 실험적인 무대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행복나눔목공소와 도시농부학교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의정부시 종합관광안내소에서는 의정부 여행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쪽에 있는 의정부시 퓨전문화관광홍보관이 있다. 의정부역 민자역사 내의 백화점과 지하상가 그리고 부대찌개거리, 쇼핑공간인 녹색거리와 로데오거리, 경기 북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으로 연결되는 행복로가 인접해 있다.
2025-08-13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꽃보라동산은 대구시청 별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 북구 8경에 속한 곳으로 경북대서문 네거리에서 도청교에 이르는 신천동로 변의 공원이다. 이 공원은 벚꽃 명소로 유명한 곳으로 ‘도심에서 즐기는 벚꽃동산’ 혹은 ‘신천변의 새로운 벚꽃명소로 이색 데이트 장소’로 대구 북구청에서 소개하고 있다. 메인 거리인 벚꽃터널을 비롯해 사랑 고백길과 다양한 포토존을 갖추고 있으며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야간 벚꽃놀이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 곳 공원길 산책로 사이사이로 생활체육 기구도 설치되어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체력 단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가까이 신천둔치와 더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2025-09-09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4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테이블에이는 인천광역시청에 등록된 정식 동물원으로 송도에 위치한 실내 체험동물원이다. 멀리서 보기만 했던 동물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고 동물들의 컨디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케어하는 전문가와 숙련된 직원들을 배치하여 체험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트리플스트리트라는 대형 상가에 입점되어 접근성이 좋으며 주변의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2025-05-26
인천광역시 계양구 봉오대로 855 계양경기장
계양 경기장에 위치한 인천치즈스쿨은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학습장입니다. 주로 어린이와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치즈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즈가 들어간 피자와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요리하고 시식함으로써 치즈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체험의 장입니다. 중식으로는 자신이 만든 피자를 먹으며, 스파게티와 음료도 함께 제공됩니다. 치즈 만들기 체험 외에도 양궁, 뻥튀기 만들기, 투호, 굴렁쇠, 비눗방울, 워터건 체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025-03-31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사문진 나루터는 옛날 보부상들이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로 이용되었다. 사문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화원읍 본리리(인흥마을)에 있었던 인흥사(仁興寺)라는 큰절로 가는 관문이기 때문에 절사(寺)를 써 사문진(寺門津)으로 불렀다.’는 설과 ‘강가의 모래가 있어서 사 (沙) 자를 쓰고 포구를 통해서 배가 소금 등을 싣고 들어오고, 이 지역의 물건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문이라 해서 사문진 (沙門津)으로 불렀다.’는 설 2가지로 전해 오고 있다. 사문진 나루터는 조선 세종 28년에 설치돼 성종 때까지 40년간 무역 창고(화원창)지로 활용되었으며, 이곳에는 대일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왜물고가 있었으며, 낙동강 물자 수송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인 선교사 사이드 보텀 부부가 피아노를 한국 최초로 이곳을 통해 대구로 가져왔으며, 일제강점기 이규환 감독의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지였다. 현재의 모습은 1993년 화원읍과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사문진교가 개통되면서 사문진 나루터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으나, 피아노 광장을 조성하고, 전통 주막촌 3동을 복원하는 등 사문진 나루터 일원에 역사 공원을 조성했다. 주막촌에는 초가지붕을 얹어 옛 나루터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사문진 나루터 주막촌 중심부에 팽나무, 솟대와 장승이 서 있으며, 피아노 유입지임을 알리는 각종 조형물이 공원 곳곳에 자리해 있다. 사문진나루터에서 출발해 달성습지, 강정보 디아크, 달성보 일원까지 운항하는 1시간 코스의 유람선도 운항 중이다.
2024-11-14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다로리
남성현역 주차장 앞에 위치한 다도리벽화마을은 2016년 반시벨리 벽화마을로 시작되었다. 청도의 특산물인 씨앗이 없는 반시에서 따온 이름으로 청도반시는 조선 명종 1년(1545)에 평해 군수로 재임했던 박호가 귀향해서 토종 감나무와 청도 감나무를 접목하여 청도 지역의 토질과 기후에 맞는 새로운 품종을 개발한 것이 청도 반시의 시작이다. 이 거리에는 집주인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나 가훈, 에피소드 등을 길가의 벽에 재치있는 그림으로 담아내고 있다. 방문객은 벽화의 날개 앞에서 천사가 되어보기도 하고 겨울왕국의 엘사가 익살스레 던지는 감을 받기도 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청도 감꽃길 제1코스인 남성현역에서 시작해서 다도리벽화마을, 떼루아 드라마 세트장, 청도와인터널까지 가볍게 걸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