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Km 2025-03-13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로 294-108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 자락에 위치한 오계절 꽃차카페는 꽃차전문점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차를 구비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산속 편안한 경치와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나들이 온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한다. 오계절 꽃차카페는 눈, 코, 입이 즐거운 꽃차, 산야초차 등 다양한 프리미엄 수제차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수공예품, 차 관련 용품 등도 판매하고 있어 보는 재미는 배가 된다. 영남 알프스 봉우리가 첩첩이 보이는 카페 앞 전경과, 마당 가득 피어난 꽃들, 색색으로 피어난 꽃차가 함께 주는 감동을 느껴보길 추천한다.
14.1Km 2024-02-07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740
강동 몽돌해변 끝자락에 있는 소진담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베이커리 카페이다. 가수 서인국의 동생이 운영한다고 알려진 울산점은 건물 뒤편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감성이 묻어있는 소진담은 바다가 보이는 뷰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 케이크가 대표 인기 메뉴이며 커피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차, 스무디, 조각 케이크 등을 취급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공간이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2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세계 유일한 옹기 생산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전국 50% 이상의 옹기를 생산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의 외고산 옹기마을은 옛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전통과 문화의 산실인 전국 최대의 민속 옹기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1950년대부터 현재의 옹기를 굽기 시작하여 천혜의 옹기장소로 알려져 6~70년대부터는 전국각지에서 350여 명의 옹기 장인과 도공들이 모여 서울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외국에까지 옹기를 생산 수출하였고, 1980년대에는 책자로 소개되어 외국 도예가들이 방문하는 등 번성하였다. 198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옹기수요의 부족 및 옹기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지면서 지금은 128 가구 중 40여 가구가 옹기업에 종사하면서 그 맥을 잇고 있다. 지금의 옹기마을주민들은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현대인들의 취향에 맞는 옹기 및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옹기제조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옹기마을은 1957년 허덕만 옹이 이곳에 자리 잡으며 형성되기 시작한 옹기촌으로 마을 전체가 옹기로 어우러진 모습이 독특하고 멋스럽다. 외고산 옹기마을은 전국 옹기의 50% 이상을 생산하며, 옹기박물관에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옹기가 전시되어 있다. 또한 매년 울산 옹기축제가 개최되어 다양한 체험과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 옹기아카데미관, 발효아카데미관, 울주민속박물관과 같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4.2Km 2025-05-20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울산. 그러나 울산은 산과 바다를 둘러싸고 보석처럼 빛나는 관광지를 골고루 품고 있는 도시다. 숨겨진 울산의 속살을 깨알같이 누비다 보면 운 좋게도 고래를 만나게 될지 누가 아는가.
14.2Km 2025-06-10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천전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 년 전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중대형 공룡들의 것으로 귀중한 자연사 자료이다.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천전리 각석 맞은편, 대곡천 하천의 경상 누층군 대구층에 해당하는 암석 위에 드러나 있으며, 바위 위에 남아 있는 것은 대형 초식공룡인 한외룡 (울트라사우루스)을 비롯한 용각룡 열 마리의 발자국과, 중형 초식공룡인 조각류 이구아나룡에 속하는 고성룡(고성고사우루스) 한 마리의 발자국 등 2백여 개가 확인되고 있다. 나타난 발자국들의 흔적으로 보아 공룡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고 자유롭게 돌아다닌 것으로 보아, 이 일대가 공룡의 생활공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공룡들이 아열대 기후의 대평원이나 하천, 평야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곳 일대가 먼 과거에는 열대 무역풍의 영향을 받는 사바나 지역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 AR 앱을 다운로드하여 이곳을 방문하면 백악기 공룡들의 모습을 증강현실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룡과 함께 사진촬영도 하고 공룡 수집도 하는 등의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14.2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안길 299
반구 서원은 ‘언양읍지’에 의하면 1712년(숙종 38)에 세웠다고 한다. 건립 주체 사림은 이위, 김영하(英夏), 김지(志), 박문상(朴文祥) 등이며, 착공 1년 만에 완공하고 1713(숙종 39)에 위의 3 선현을 봉안하였다. 선현 중 정몽주와 이언적은 울산의 구강서원에 이미 봉안되었거니와, 정구를 봉안한 것은 그가 퇴계 문인이면서 언양과 그리 멀지 않은 성주 출신이라는 데서 근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시경(詩經)의 반구 서원은 구강서원과는 달리 사액되지 못하였다. 이것은 언양 사림이 중앙의 정치세력과 연결하여 사액 운동을 벌일 수 있는 정치적, 경제적 실력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 그 후 1871(고종 8)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다.
14.4Km 2025-07-14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태화강 물줄기인 대곡천 중류의 기슭에 각종 도형과 글, 그림이 새겨진 암석으로, 아래 · 위 2단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내용이 다른 기법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조각이 가득하다. 윗단에는 쪼아서 새기는 기법으로 기하학적 무늬와 동물, 추상화된 인물 등이 조각되어 있다. 사실성이 떨어지는 단순화된 형태인데 중앙부의 태양을 상징하는 듯한 원을 중심으로, 양 옆에 네 마리의 사슴이 뛰어가는 모습과 맨 왼쪽의 반인반수(半人半獸:머리는 사람, 몸은 동물인 형상)상이 눈에 띈다. 표현이 소박하면서도 상징성을 갖고 있는 듯한 이 그림들은 청동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아랫단은 선을 그어 새긴 그림과 글씨가 뒤섞여 있는데, 기마행렬도, 동물, 용, 배를 그린 그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기마행렬도는 세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간략한 점과 선만으로도 그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 배그림은 당시 신라인의 해상활동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글자는 800자가 넘는데 왕과 왕비가 이 곳에 다녀간 것을 기념하는 내용으로, 법흥왕대에 두 차례에 걸쳐 새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내용 중에는 관직명이나 6부체제에 관한 언급이 있어 6세기경의 신라사회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 사람이 이루어 놓은 작품으로, 선사시대부터 신라시대까지의 생활, 사상 등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어느 특정 시대를 대표한다기보다 여러 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유적이다. 2025년 7월 12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루는 약 3㎞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4.5Km 2025-03-13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반구대안길 254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울주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소개하고 국내 암각화 연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2008년 5월 30일에 개관하였다. 주요 전시물은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암각화의 실물모형, 암각화 유적을 소개하는 입체적인 영상시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할 수 있는 각종 모형물과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시설과는 별도로 교육 및 강좌를 위해 마련된 세미나실, 회의실과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출처 : 울산암각화박물관)
14.6Km 2025-03-12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각석길
천전리각석 계곡은 주변의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계곡으로, 이곳을 흐르는 물은 맑고 깨끗하며, 사철 수량이 풍부하다. 특히, 울산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2점의 국보 중에서 하나인, 국보 울주 천전리각석이 위치하고 있다. 가까운 곳에는 신라 공신 박제상의 유적지인 치산서원, 망부석, 은을암 등이 예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을 간직한 채 찾아오는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수령 500여 년의 높이 223m, 가슴 높이의 둘레가 12m에 이르는 거목인, 두서면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천전리 앞 계곡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나와서 수질관리를 하는 곳으로 물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이 아니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14.8Km 2025-01-15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산에들레안길 5-4
산에들레 마을은 동대산 준령이 동해로 뻗어내려 해발 300m의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 마을로 조상 대대로 다랑으로 된 전답을 일구며 오순도순 살고 있는 산골마을이다. 물 맑고, 산 좋고, 토질 또한 좋아 살기 좋은 곳이라 하여 건대[建垈]라고 불리고 있다. 마을 앞에서 내다보이는 다랑이 논·밭이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V자형 분지의 지형적 영향으로 인하여 바람 소리, 물소리, 개구리 소리가 크게 들리는 고향 같은 마을이다. 마을 뒤편 정상은 울산광역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신라 성덕왕 21년(서기 772년)에 왜구를 막고자 축성한 관문성과 휴양시설인 마우나오션리조트가 있다. 그리고 동쪽으로 내려가면 수렴리 관성 앞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고, 남쪽 산등성이 너머에는 신라시대 원효대사의 삼촌 명랑조사가 창건한 신흥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