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Km 2024-01-11
경상북도 경주시 숲머리길 142
기와골맷돌순두부는 순수 국산콩으로 직접 매일 만드는 순두부로 요리하는 한식당이다. 외관과 인테리어에서 전통적인 분위기가 풍기는 곳이다. 오전 8시 30분부터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가능하다. 대표 메뉴는 순두부찌개다. 이 밖에 들깨순두부찌개, 손두부전골, 손두부, 파전, 만두, 콩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4.4Km 2024-01-05
경상북도 경주시 용담로104번길 13-4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오스카스 카페는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분위기가 아늑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카페이다. 마가린과 쇼트닝을 사용하지 않고 버터,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하여 맛있는 디저트와 케이크를 만들어 낸다. 케이크와 음료는 제철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계절마다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오스카스카페만의 개성이 담긴 특색 있는 메뉴와 향긋한 커피, 티, 음료들을 맛볼 수 있다.
4.4Km 2024-12-11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142-3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보문뜰은 육류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대표 메뉴는 한우 갈비탕이다. 이 밖에 떡갈비 정식, 매콤 소갈비찜, 해물 순두부 등을 맛볼 수 있다. 음식점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예약이 가능하다. 음식점 주변에는 동궁원을 비롯해 경주보문관광단지,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 유명 관광지가 많다. 다양한 매체에도 맛집으로 소개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4.4Km 2024-09-04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경주시 보문동에 자리한 숲 머리 마을은 명활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옆으로는 드넓은 보문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마을이다. 진평왕릉과 보문 사지, 명활산성, 신라왕경 숲과 인접해 여행자들도 가볍게 들르기 좋다. 특히 명활산성에서 진평왕릉을 잇는 숲 머리 마을 뒤편 둑에는 ‘선덕여왕길’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해마다 봄이면 겹벚꽃이 만발해 현지인들에게 숨은 봄꽃 명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핑크색 겹벚꽃이 만발한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중간중간 쉬어가기 좋은 의자와 포토존도 만날 수 있다. 둘레길에서 내려다보이는 한옥마을이 보문 숲 머리 먹거리촌이다. 푸짐한 상차림의 한정식을 비롯해 숯불갈비와 매운탕, 오리구이, 순두부, 막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모여 있어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기 좋다.
4.5Km 2024-11-06
경상북도 경주시 석현로 123 (석장동)
화랑마을 오토캠핑장은 2008년 건립된 경주 화랑마을 안에 자리한 캠핑시설이다. 경주 화랑마을은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발전시켜 휴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곳으로, 캠핑을 즐기면서 화랑마을 내 놀이터, 운동장, 전시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오토캠핑장은 데크캠핑과 함께 호국야영장에 속하며, 25개 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대 6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화재 위험이 있는 숯 또는 목재의 사용과 이를 이용하는 조리는 불가하다. 편의 시설로는 공동취사장과 무인매점이 있다. 공동취사장은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로, 이곳에 샤워장, 개수대, 분리수거장 등이 있다. 무인매점에는 과자, 음료 등을 판매하는 자판기가 있다.
4.5Km 2025-03-05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 (남산동)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경주시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이어받아 나라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조성한 길이다. 근방에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건립된 통일 전부터 시작되어 직선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도로 양옆으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는 형태이다. 은행이 절정으로 물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경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또한 통일전으로 올라가 누각 위에서 통일전 은행나무길 전체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4.5Km 2024-07-03
경상북도 경주시 숲머리길 159
토함은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에 있다. 초가집으로 지어진 덕분에 외관에서 예스러운 멋이 풍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갈치조림 정식이며, 고등어조림정식과 산채정식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동태찌개, 산채비빔밥, 돈까스, 촌두부수육, 모듬생선구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경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보문관광단지와 경주동궁원이 있다.
4.5Km 2025-07-01
경상북도 경주시 석현로 123
경주시 화랑마을은 우리의 고귀한 문화유산인 화랑의 정신과 문화를 재조명하고 확대 및 발전시켜 청소년 수련활동과 글로벌 체험관광, 휴양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곳이다. 화랑마을은 청소년수련시설의 기능뿐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화랑전시관,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어울마당, 어린이놀이터, 산책하기 좋은 코스 등 주변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경이 아름다워 경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평가받는다. 또한, 화랑마을은 글로벌 체험형 교육, 문화 및 관광, 휴양 프로그램과 청소년 수련과 교류,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회의, 세미나 등 목적을 위한 시설 대관 사업을 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 화랑전시관 실내방탈출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4.6Km 2024-08-06
경상북도 경주시 석현로 110-49
휴앤락캠핑장은 경북 경주시 석장동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시청을 기점으로 5㎞가량 떨어져 있고,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안팎이다. 나지막한 산에 캠핑장이 있지만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샤워장과 화장실 등 부대시설은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64면이 마련되어 있으며, 바닥은 모두 자갈로 이루어져 있다. 캐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출입이 자유롭고, 반려동물 동반 입장도 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릴선과 난방 기구 등 캠핑 장비를 빌릴 수 있다. 캠핑장 인근에 대릉원 일원,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대표 관광지가 많고, 성업 중인 음식점도 많아 식도락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4.6Km 2025-03-11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1길 17
문화관광과(관광홍보) 054-779-6079
관광안내소(경주역) 054-772-3843
신라 21대 소지왕이 서기 488년 정월 보름날 행차에 나설 때다.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말했다. “이 까마귀 가는 곳을 살피십시오” 왕은 장수를 시켜 따라가게 했다. 동남산 양피촌 못 가에 이르러 장수는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다. 이때 갑자기 못 가운데서 풀 옷을 입은 한 노인이 봉투를 들고 나타났다. “장수께서는 이 글을 왕에게 전하시오” 노인은 글이 써진 봉투를 건넨 뒤 물속으로 사라졌다. 왕이 봉투를 받아보자 ‘열어보면 두 사람이 죽고 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신하가 말했다. “두 사람은 평민이고 한 사람은 왕을 가리킴이오니 열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옵니다.” 왕은 신하의 조언에 따라 봉투를 뜯었다. ‘사금갑(射琴匣)’ 즉 ‘거문고 갑을 쏘아라’라고 적혀 있었다. 대궐로 간 왕은 왕비의 침실에 세워둔 거문고 갑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거문고 갑 속에는 왕실에서 불공을 보살피는 승려가 죽어있었다. 승려는 왕비와 짜고 소지왕을 해치려 한 것이었다. 왕비는 곧 사형되었으며 왕은 노인이 건네준 봉투 덕분에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이 연못은 글이 적힌 봉투가 나온 곳이라 해서 서출지라 부른다. 소지왕 10년은 신라에 불교가 공인되기 40년 전이다. 신라 눌지왕 시대에 묵호자가 불교를 전하러 왔으나 펴지 못했다. 소지왕 시대 아도 스님 역시 불교 전파에 실패했다. 법흥왕 15년 이차돈의 순교로 비로소 신라에 불교가 공인된 것이다. 당시 신라 귀족들은 민속신앙 특히 조상을 섬기는 신앙이 강해 쉽게 불교를 인정하지 않았다. 서출지의 전설은 전통적 민속신앙 속에 새로운 불교문화가 전래되는 과정에 빚어지는 갈등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