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5-06-19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6 (전포동, 동양팰리스)
부산 서면에 위치한 희와제과는 ‘빵지순례’ 코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기 제과점이다. 희와제과는 매장에서 수십 가지의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으며, 종류가 워낙 많아 빵이 나오는 시간도 정해져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밤팥빵으로, 얇고 쫄깃한 빵 속에 직접 만든 팥앙금과 통밤이 듬뿍 들어 있어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워낙 인기가 높다 보니 인당 구매 개수 제한이 있다. 이로 인해 일부 손님들은 줄을 서도 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밤팥빵 외에도 스콘, 휘낭시에, 파운드케이크 등 다양한 구움 과자류 또한 인기 메뉴로, 고급스러운 맛과 정성 어린 수제 느낌이 돋보인다.
9.4Km 2024-02-19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78
070-4244-4520
일본식 카레를 만드는 이 식당은 부산 서면 인기맛집 모루식당의 두번째 공간이라고 한다. 모루식당의 시그니처 메뉴가 크림카레라면 사루각20의 시그니처 메뉴는 미소카레이다. 미소카레는 다진 돼지고기를 볶아서 색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볶음카레로 국물이 없는 드라이한 카레이다. 해당 메뉴들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택배 상품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매장이지만 들어서면 채광이 좋고 베이지 색상에 우드 소품들을 활용하여 따뜻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꾸며놓아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식사시간을 즐길 수 있다. 입구에서부터 선주문과 선결제 후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해 두어야 한다.
9.5Km 2025-03-06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157-59
1924년 금우(金牛) 스님에 의해 초창된 금정사는 고승대덕들이 왕래하며 머문 참선도량으로 푸른 선지를 휘날렸을 뿐 아니라 재가불자들의 참선수행을 위한 선원을 개설하는 등 정통선원으로 거듭나 있는 곳이다. 구전에 이곳이 절골이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그 오랜 옛날에는 사찰이 있었던 자리였으리라 짐작하지만 전해오는 문헌이나 기록은 전무하다. 금정사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암, 효봉, 경봉, 성철, 석주스님 등 근대 한국불교계의 흔치 않은 큰 거목들이 두루 주석하던 유서 깊은 사찰이다. 이렇게 당대의 큰스님들이 한 절에 모인 예는 무척 드문 일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합천 해인사의 가야총림이 문을 닫고 스님들이 남하하게 되자 그해 겨울 효봉 방장스님은 금정선원, 그리고 그 제자 구산스님은 진주 응석사에 주석하시면서 이 일대의 선풍이 드날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또한 금정사는 근대 최초의 방생지로 유명한 곳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걸쳐 많은 방생지가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유명무실해지자 2004년 입적한 칠보사 조실 석주스님이 이곳에 절 마당을 파고 방생지를 설립, 그물이나 낚시로 인해 또다시 화를 입는 물고기들을 위한 회향터를 이루었다 하니 방생의 참뜻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9.5Km 2024-05-14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75번길 65
부산 부전역 8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우측 건물에 있는 해신킹크랩은 대게, 킹크랩 전문점이다. 1층에서 게를 보고 직접 무게를 달아서 주문하고 4층으로 올라가 추가 상차림 비용을 내고 이용하면 된다. 깔끔한 내부는 입식과 좌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킹크랩, 대게뿐 아니라 점심특선으로 물회 정식, 메로구이, 꽃게 된장, 킹새우라면, 킹새우 냉면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안주류로 문어숙회, 왕골뱅이무침, 킹새우치즈구이, 랍스타치즈구이 등을 판매하고 있어 술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해신킹크랩은 수율도 좋고, 이벤트 참여시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가성비 좋은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게 좋다. 근처 부산 명소 전포공구길과 카페거리도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9.5Km 2025-06-17
부산광역시 남구 홍곡로 360 (대연동, 대연파크푸르지오)
다양한 음식과 식자재를 판매하는 소형시장이다. 남구 대연 4동에 위치한 남광 골목시장은 30여 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물건과 식품을 판매하는 소형시장이다. 시장 골목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좌판과 점포들은 과일과 채소, 기타 축산에 필요한 자재들 등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넉넉한 상인들의 인심은 시장의 정겨움을 더한다. 곳곳에 위치한 작은 식당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고 잠시 쉬었다 가기에 안성맞춤이다.
9.5Km 2025-01-16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1014
1984년 문을 연 소름요는 윤선도의 유배지였던 황학대와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국수당이 내려다보이는 기장 죽성리 최고의 요지에 자리하고 있다. 훼손되어가는 고구려 벽화를 도자기로 재현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고려불화 그리고 김홍도를 비롯한 조선 시대의 회화를 빛낸 화가들의 그림들이 작품의 설명과 함께 도자기로 재현되어 있다. 역사의 현장 소름요에서 소름 선생님의 도자기 이야기와 벽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출처 : 소름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