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Km 2024-01-18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부산해군회관은 용호동 오륙도 SK뷰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숙박시설이다. 해군들의 부대 복지시설로 현역장병을 우선으로 배정하며, 부대 사정상 필요한 경우 이용 대상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다. 총 19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실 10실, 특실 9실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1층에는 영외 PX(군부대 마트)를 운영하고 있어 군가족들은 이용 가능하다. 호텔 인근에 오륙도선착장과 이기대공원, 백운포체육공원 등이 있어 바다낚시, 트레킹과 관광을 즐길 수 있다.
10.9Km 2025-09-02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기장해안로 1286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지고 넓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일광해수욕장을 바라보는 오션뷰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어느멋진날’은 전복과 새우 요리가 일품이다. 대표 메뉴는 전복 내장을 넣어 볶은 전복밥과 고소한 버터에 노릇노릇 구워진 전복버터구이며 주문 즉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품질 좋은 전복의 풍미를 맛보면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다. 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넓은 주차장에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부산 기장 맛집 ‘어느멋진날’에서 보양식을 즐겨보자. 전복죽과 전복밥은 포장도 가능하다.
10.9Km 2025-01-16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1301
튼튼장어 무한리필은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음식점으로 뷔페를 겸한 무한리필 장어 전문점이다. 일광역 1번 출구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잘 손질된 장어를 직접 골라 불판에서 구워 먹을 수 있다. 장어 외에도 삼겹살, 훈제 오리, 소시지, 주꾸미, 새송이 등 여러 종류의 메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셀프 반찬대에는 깻잎, 마늘, 양파, 초 생강, 고추냉이, 쌈무 등 여러 가지의 채소가 있다. 또 샐러드, 치즈스틱, 치킨 윙, 볶음밥, 초밥, 구운 떡, 오렌지, 방울토마토 등 밥과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기본 흰쌀밥과 장엇국도 제공된다. 장어를 잘 못 먹는 아이도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부담 없이 올 수 있다. 식당 바로 앞 일광해수욕장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좋다.
10.9Km 2025-08-01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기장해안로 1272
지오 클럽 카라반은 기장군 일광 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있다. 바다와 백사장이 바로 앞에 있어 하루 종일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뷰가 좋아서 바비큐 할 때도 바다 앞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카라반 안에 모든 것이 갖춰져 있고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도 있다. 난방 시설도 갖춰져 있으며 수상 레저 시설도 가까이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10.9Km 2024-07-11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기장해안로 1303
앙장구는 말똥성게를 뜻하는 경상남도 지방의 방언이다. 이름도 귀여운 앙장구 비빔밥과 성게 미역국, 갈치구이, 참가자미 물회가 주메뉴인 미청식당에는 친절하게도 앙장구 밥을 제대로 잘 먹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다. 숟가락이 아닌 젓가락으로 밑간이 잘 되어 있는 밥 위에서 살살 조심스럽게 비비고 나서 김에 싸 먹는 것이다. 밑반찬으로는 오징어 숙회와 호박전이 나온다. 성게가 포근하게 덮여있는 비빔밥의 고소한 감칠맛과 살얼음이 녹으면서 생기는 시원하고 달콤한 물회까지 다양하다. 바다향 가득 입안에 머금으며 한 끼 식사로 배부르고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들 수 있다.
11.0Km 2025-06-05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삼성리
일광해수욕장은 기장군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기장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사장은 이천강과 이천포가 맞닿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학리 어구까지 마치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백사장의 주위에는 수백 년이 넘은 노송들이 우거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사라졌다. 그리고 백사장 오른쪽 끝자리에 위치한 학리마을에서는 이름 그대로 학이 노송 위를 무리 지어 날기도 하였으나 현재 그 모습 또한 많이 사라졌다. 이 밖에 백사장 한가운데에 고려 말 정몽주, 이색, 이숭인 세 성인들이 유람하였다고 전해지는 삼성대가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국수당, 남산봉수대, 황학대 등이 있다.
11.0Km 2025-04-01
부산광역시 남구 무민사로33번길 11-15
무민사(武愍祠)는 고려말 최영장군(1316~1388)의 시호를 딴 사당으로, 1397년(태조 6) 태조는 무민이라는 시호를 내려 최영장군의 넋을 위로하였다. 무민사가 소재한 남구 감만동의 옛 이름은 감만이포(戡蠻夷浦) 또는 감만이였다. [감만] 또는 [감만이]라는 뜻은 [오랑캐를 쳐서 이긴다]로 풀이되며, 고려 말에서 조선 초 왜구가 우리나라 해안가에 빈번하게 침입하여 노략질하였을 때 감만 지역에도 왜구가 자주 출몰한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1545~1598]이 부산포 해전 당시 왜적을 감만 지역으로 유인하여 전멸시킨 바 있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일본 침입을 대비하여 감만포에 경상 좌도 수군절제사영을 설치하였다. 이와 같은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고려 말 왜구 토벌에 앞장섰던 최영장군을 용맹한 장수로 받들고, 고려 왕조 마지막 충신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이곳에 무민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1939년 무민사 철거 당시에 일본군이 제당을 철거하고 나무를 베어 버렸는데, 철거한지 3일 만에 일본군 부대장 중위 와타나베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11.0Km 2025-03-25
부산광역시 금정구 북문로 126
미륵사는 의상대사가 범어사를 창건한 해에 원효대사가 세운 절이다. 이곳에는 한가운데 위치한 염화 전 뒤편의 거대한 바위가 스님이 좌선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좌선바위’라 불리고 있다. 이 바위는 여러 개의 바위들이 모자이크 한 듯이 어울려 있는데, 해가 지고 난 뒤 바위와 바위 사이의 금이 보이지 않게 될 때 전체로 보면 그 형상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 좌선바위 뒤편에는 미륵불과 닮은 미륵불을 향해 좌선을 하고 있는 형상의 절묘한 터에 원효는 기도도량을 세운 것이 다. 미륵사이란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11.0Km 2025-06-02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30-33
죽성항은 부산의 다른 항구에 비해 아주 소박하고 작은 편에 속한다. 항구 주변으로는 집들이 흩어져 있으며 담벼락에 고기잡이 그물이 걸려 있는데 70~80년대 어촌 마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항구 곳곳에는 멸치를 말리는 모습이 흔하고 조그마한 방파제에는 작은 선박이 정박해 있다. 죽성항 해안에는 동화 같은 느낌의 죽성성당이 보인다. 실제 성당은 아니고 드라마 드림세트장이다. 죽성항의 명물로 언제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11.0Km 2025-06-0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은 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다. 오래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혔지만 잘 만들어진 이 공간만큼은 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고 할 정도로 명소가 되었다. 성당 내부는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어서 운 좋게 전시일정과 겹친다면 뜻하지 않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작은 어촌마을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분인지 남다른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풍경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다. 바위 위로 부서지는 하얀 포말은 성당의 붉은 지붕과 대비되어 이곳을 찾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죽성성당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은 마치 액자의 프레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포토존이다. 액자 속으로 들어간 푸른 바다와 하늘이 더없이 아름다운 배경을 만들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