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Km 2025-03-0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절골1길 90
본적사지3층석탑은 신라시대 때 만들어진 3층 규모의 석탑 유적건조물이다. 석탑재들을 태백석탄박물관에 보관하다가 2012년 본적사지 역사공원을 조성하여 본적사지3층석탑을 복원해 놓았다. 현재 남아있는 부재는 완전하지는 않다. 본적사지는 번적사지라고도 불리는데, 태백시의 서쪽 경계를 이루는 해발 1,573m의 함백산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절골 유원지로 들어가는 입구의 다리를 지나 민가들이 들어서 있는 일대가 절터인데, 절골이라는 명칭은 이곳에 절이 많이 있었던 데서 유래한다.
13.6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백두대간로 179 (황지동)
해발 800m 전국 최고지대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매봉산 자락에 지어진 종합 스포츠 시설 단지이다. 태백에서 정선 가는 길 심수령 초입에 왼쪽으로 입석 간판과 함께 진입로가 나 있다.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면 맨 앞쪽에 파크골프 출발점이 있고 그 옆으로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이 차례로 나온다. 축구장과 야구장 사이에 주차장이 있고 그 앞에는 다목적 실내 연습장도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는 매년 청소년 야구대회를 비롯해 수시로 전국단위가 경기가 열린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외곽을 한 바퀴 도는 대형 파크골프장도 마련되어 있다.
13.7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로 265
장성동 태백 중학교 교정에 우뚝하게 세워진 학도병충혼탑은 6·25 전란시 조국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학도병의 영령을 모신 곳이다. 매년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이들 18위의 영령을 위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교정에서 자라는 이 지역 후배들에게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영령들의 고귀한 얼이 스며들게 한다. 1963년 태백중학교, 태백고등학교 교사가 하장면 평화동으로 이전하게 되어 당시 부대장인 김종순 장군을 모시고 충혼탑 이전 제막식 및 제8회 위령제를 거행하였다. 태백의 상징이며 청년 학도의 유훈인 학도병충혼탑은 유명을 달리한 영령들을 위해 이전함에 따라 태백기계공고 교정에 충혼비로 이전 및 건립하였다. 이후 1973년 태백 중학교가 태백기계공고에서 분리되면서 교정 현 위치에 충혼탑을 새로 이전 및 건립하게 되었다.
13.9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수아밭길 108
광천막국수 본점은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시원한 살얼음 육수의 물막국수를 먹을 수도 있고 매콤한 양념을 담뿍 올려 비빔막국수를 즐길 수도 있다. 곁들임 음식으로 잡내 없이 잘 삶아진 수육, 감자를 갈아 바삭하게 부친 감자부침, 김치 혹은 부추를 넣어 만든 메밀전병 등을 같이 먹을 수도 있다. 겨울에는 계절메뉴로 옹심이메밀칼국수, 갈비탕, 꿩만두국을 즐길 수도 있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여러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도 있다. 기본 반찬은 열무김치와 무절임이다. 손님이 금방 차는 식당이라 약간의 대기는 각오하고 방문해야 한다. 주차는 매장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4.0Km 2025-03-15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 369 (화전동)
초록뿔언덕카페는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고원로에 위치한 이색 카페이다. 이 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언덕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사슴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으로 카페 내부는 층고가 높은 천장과 삼면의 창문으로 이루어져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시그니처 메뉴는 ‘초록뿔라테’로, 아인슈페너와 말차라테의 특징을 결합한 음료이다. 이 음료는 부드러운 크림, 쌉쌀한 커피, 우유, 그리고 진한 말차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우유식빵, 호두파운드, 에그타르트, 커스터드 뺑파크림 빵 등 여러 종류의 빵을 맛볼 수 있다. 초록뿔언덕카페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카페 내부에서 커피를 즐기며 창밖으로 사슴을 구경할 수 있고, 예쁘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로 인해 태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14.0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로 26
태백경찰서 망루(望樓)는 한국전쟁 당시 군사방어를 위해 사용하던 경찰 시설물로 1950년대 치안상태를 잘 보여주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지름 4.3m, 높이 7m의 원통형 망루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각층에는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창이 사방으로 나 있어 장성시내가 모두 내려다보인다. 망루의 바닥 아래에는 네모지게 구멍을 내어 사다리를 놓고 2층을 오르내렸다. 전쟁과 공비 침투, 삼엄한 감시 등 한국현대사의 혼란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다.
14.1Km 2025-04-18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동
033-550-2726
향긋한 봄을 맞이하여 산나물 제철을 맞은 태백 산나물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3일간 태백 장성탄탄마당(장성중앙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진한것이 특징인 태백산나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공연, 먹거리, 경연, 체험행사 및 야시장, 프리마켓 등을 즐길 수 있다.
14.1Km 2024-10-1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성1길 190
033-581-6521
장성오일장과 장성중앙시장은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있는 전통시장이다. 1970~80년대 태백시 석탄산업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곳으로, 인근 광업소와 장성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권 시장이었다. 장성중앙시장은 상설시장으로, 태백한우, 찰옥수수 등 지역의 특산물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최근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공연장을 만드는 등 문화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장성오일장은 매월 4일과 9일에 장성중앙시장 입구부터 행정복지센터 근처 도로까지 길게 50여 개가 넘는 노점상이 열린다. 이 기간에는 차를 통제해 장 보기가 편하다. 주로 농산물, 의류, 생필품 및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장성오일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지역에서 수확한 농특산물과 제철 수산물, 국밥이나 각종 간식거리 등 시골장의 정겨운 정취를 느낄만한 볼거리들이 많다. 주변에 장성 전기고생대 화석 산지, 최초 석탄발견지탑, 금천골 석탄층이 있어 태백의 역사와 문화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4.2Km 2025-03-21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계산1길 66
대한불교조계종 장명사[長明寺]는 태백, 영월의 석탄 산업 역사가 깃들어 있는 탄광산업재해순직자 추모사찰이다. 장명사는 수승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마음의 번뇌가 모두 사라진 고요하고 맑은 근본 마음 자리를 말한다. 이는 부처님의 가피와 위신력으로 탄광산업재해 순직자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족들의 괴로운 마음을 달래주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기원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현재도 음력 5월 5일 단오에 대한석탄공사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장명사가 주관하여 위령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탄광산업재해순직자들의 노고와 희생 덕분에 추웠던 시절에 연탄을 피우며 따뜻하고 행복하였을 것이다.
14.2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산양서원1길 89
산양(山陽)이란 마을 주위가 설악으로 둘러싸여 있어 타 지역에 비하여 따뜻하고 토질이 비옥하여 예로부터 자급자족이 이루어진 마을로, 변화를 원하지 않은 옛 모습이 살아 있는 수수한 마을이다. 산양마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100여 미터나 되는 하나의 바위로 된 용암산과 산양서원이다. 산양마을은 삼척에서 단위 부락으로 가장 넓은 농경지를 갖고 있는 마을로서 삼척 왕 마늘, 청정쌀(쌀, 누룽지 현미찹쌀, 현미), 옥수수 등 여러 가지 농산물이 풍부한 마을이다. 또한 산양마을은 자연의 생태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용암산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기암 속에 자라는 부처손(야생식물) 군락지를 만날 수 있다. (출처: 산양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