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Km 2024-05-28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남파랑길은 ‘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총 90개 코스로 이루어진 1,470km의 걷기여행길이다. 남파랑길을 걷다보면 남해의 수려한 해안경관과 대도시의 화려함, 농산어촌마을의 소박함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1코스] - 해파랑길 시종점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부터 부산 중구 부산대교까지 이어지는 구간 - 신선이 노닐던 신선대 및 부산항의 역동적인 파노라마를 만끽할 수 있는 구간으로 세계에서 하나뿐인 UN기념공원 및 부산박물관, 영화 “친구”로 유명한 부산 일대의 명소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 -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우리나라 제1의 항구도시 부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구간 - 부산 갈맷길 3-1, 3-2코스가 중첩됨 [2코스] - 부산역에서 시작하여 걷기 좋은 봉래산을 지나 흰여울문화마을로 이어지는 코스 - 영도구에 조성되어 있는 봉래산 둘레길 및 태종대 일원을 걷는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숲길과 바닷길, 마을길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구간 - 6.25전쟁 때 피난민의 추억과 애환이 서린 부산 최초의 연육교인 영도대교를 포하하여 영도구 원도심 개발에 따라 핫 스페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깡깡이 예술마을, 흰여울 마을 등이 인접하고 있어 매력적인 걷기여행이 가능한 코스 - 부산의 갈맷길 3-3코스가 포함된 구간으로 초보자에게도 어렵지 않은 코스 [3코스] - 부산의 가장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송도해수욕장, 암남공원, 감천항까지 이어지는 코스 - 부산의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이자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울 만큼 바다와 자연을 어우르는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 - 부산 갈맷길 4-1코스가 포함되어 있는 코스 [4코스] - 몰운대, 다대포 해변공원, 아미산 전망대를 거쳐 사하구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주요 자원을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코스 - 기암괴석과 해송으로 우거진 숲, 수려한 모래해안으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된 몰운대와 일몰 명소 아미산 전망대가 포함된 부산의 각광받는 관광명소 - 다대포항을 지나면서 어촌 골목 곳곳을 구경할 수 있으며 해송이 우거진 숲길이 있는 몰운대가 있어 걷기 좋은 최고의 코스 - 부산의 갈맷길 4-1, 4-2코스가 포함된 코스 [5코스] - 낙동강 하굿둑과 을숙도를 지나 부산 강서구의 송정공원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낙동강 하구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둘러볼 수 있는 코스 - 낙동강하구둑 전망대와 을숙도대교 전망대를 통해 낙동강 하구의 매력을 조망할 수 있으며, 녹산국가산업단지를 지나 부산싱항만의 위용을 확인하며 걸을 수 있는 구간 - 완만한 산책길로 경치가 아름다운 걷기 좋은 코스 - 갈맷길 5-1구간 중첩되는 구간
6.2Km 2025-04-03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36번길 54 (범일동)
동구도서관 옥상에 위치하고 있는 책마루전망대는 황령산, 부산남항, 부산항대교 등 부산의 멋진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도서관 3층에서 계단을 이용하거나 야외에 설치된 전망대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책마루 전망대에는 모니터형 액자, 책모양의 조형물 등 여러 가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하고, 밤에는 부산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취식이 금지되어 있고, 드론 등 임의 영상 촬영 금지, 반려견 동반 금지 등 이용 안내 수칙을 지켜야 한다.
6.2Km 2025-03-19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36번길 54
1998년 4월 개관한 부산동구도서관은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도서관이다.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실, 시청각실, 어학실 등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정기간행물실에는 최신정보 제공을 위한 신문, 잡지, 법령집, 관보 및 취업정보, 수험정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색종이 접기, 한문교실 등 교양강좌를 수강할 수 있고, 일반인 독서회, 청소년 독서회, 어린이 독서회 등 연령에 맞춰 다양한 독서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도 도서관 주간 행사, 독서의 달 행사, 기타 강연회, 독후감 모집, 시낭송회, 동화구연대회, 글짓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6.2Km 2024-07-17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94번길 37
낙지볶음을 전문으로 하는 원조 조방낙지는 부산 동래구청 근처 조방낙지 골목의 대표 맛집으로 유명하다. 1인 기준 가격이 합리적이면서 대중적인 맛이라, 언제든지 한 끼 식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즐비해 있는 동래구의 여러 맛집들 사이에서도 원조 조방낙지는 ‘원조’라는 수식어에 단연 어느 곳보다 돋보인다. 현지 부산사람들에게도 늘 생각나 찾게 된다는 이곳은 낙지와 곱창, 새우를 졸여 밥에 비벼 먹는 식사 형태이다. 물론 큰 새우와 오동통한 낙지는 아니지만 중독되는 강한 양념과 함께 비벼 먹는 한입은 여느 낙지볶음 집보다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특히 곱창은 대창을 써서 좀 더 담백하게 하며 시금치가 들어가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조방낙지는 얼마큼 소스가 졸여지느냐에 따라 맛을 좌우하는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념의 진하기를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먹기에는 기본양념이 다소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양념을 적게 넣어야 한다. 또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하여 유명세를 탄 후부터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졌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대기 순번을 받아야 할 정도다.
6.2Km 2025-05-09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 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 땅 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 땅 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구릉의 원래 이름을 따서 학소대(鶴巢臺) 고분군이라고도 한다. 동아대학에 의해 10여 기가 최초로 발굴된 이래, 부산 대학이 1974년 구릉 동쪽 사면에 있는 3기의 고분을 발굴하였다. 이후 부산대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100여 기가 넘는 고분군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 목항아리,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토기들이다. 철제 갑옷·투구류도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6.2Km 2025-05-21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복천동)
복천박물관은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의 부산지역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고 전문박물관이다. 1996년 10월 5일에 개관했다. 복천동고분군에서 7차에 걸친 발굴 조사로 밝혀진 덧널무덤(목곽묘),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앞트기식돌방무덤(황구식석실묘), 독널무덤(옹관묘)등 총 200 여기의 무덤이 확인되었고, 여기서 다양한 형태의 가야토기, 철제무기류, 갑옷, 투구, 가지방울, 금동관, 목걸이 등 12,000여 점의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박물관에는 출토된 유물을 종합전시하고 있다. 사적 제273호로 지정된 복천동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과 다양한 무덤 양식들은 아직 미지의 왕국으로 남아있는 가야의 신비를 푸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복천박물관은 개관 이후 인근지역의 매장문화재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 나아가 가야사의 실체를 규명해 나가고 있으며, 지속해서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 및 특별전을 통해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역사교육장으로서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6.2Km 2024-11-08
부산광역시 동구 성북로36번길 46 (범일동)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는 증산공원은 1982년에 개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운동장과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및 간단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고 중앙 광장이 있다. 공원 일대에는 조선 초기에 축성된 부산진성이 있다. 증산이라는 지명은 산의 모양이 시루같이 생겼다 하여 증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으며, [동국여지승람(1481년)]에는 [부산(釜山)은 동평현에 있으며 산이 가마골과 같으므로 이같이 이름하였는데, 그 밑이 곧 부산포(釜山浦)이다.]라는 기록으로 보아 [부산]이라는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증산공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터에서는 부산항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는 증산전망대가 있고, 부산지역 최초의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산책로가 잘 정비가 있고,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운동과 휴식을 즐기기에 좋은 도심 속 공원이다. 공원 주변에는 안용복 부산포개항문화관, 동구도서관, 자성대 공원, 만리산 체육공원, 전포 돌산 공원, 부산 중앙 부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