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3-10-31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양산대로 1800-44
용주사는 신라 최대의 고승이며 해동 제일의 고승으로 추앙되는 원효대사가 천명의 성인을 배출했다고 전하는 울창한 숲과 수려한 계곡을 자랑하는 천성산 기슭에 있다. 용주사가 있는 천성산 계곡은 예로부터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 청정 수원과 울창한 숲 그리고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옛 선인들도 즐겨 찾는 안락처로 알려져 왔던 곳이다. 특히 용왕각에서 기도하면 그 효력이 영험하다 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기도처로 유명하다. 용주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천성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이 가볍게 들릴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2.9Km 2024-09-26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노2길 13-27
1835년(헌종 2)에 건립한 것으로 임진왜란 때 공이 많은 충신 정호인, 정호의 형제의 우국충정의 얼을 길이 새기고자 향중유림의 공의로서 양위 배향하기 위해 서원을 짓고 매년 가을에 향사하고 있으며, 1929년에 동래정씨문중에 의해 복원되었다. 그 후 상의사와 강당이 풍우에 퇴색되어 1985년 유림에서 사우를 중건하고 강당을 확장, 중건하였다. 서원은 국립 교육기관인 향교와 함께 유교의 경전을 가르치던 사설 교육기관이다. 교육활동 외에 선현에게 제사 지내는 일도 함께 하였다. 대부분 선현의 문하생이나 후손들이 선현을 기리고 그의 뜻을 이어받아 후학을 교육시키기 위해 설립하였다.
3.0Km 2024-02-08
경상남도 양산시 수서로 159-1 국밥과보쌈
경상남도 양산군 상북면에 있는 국밥과 보쌈은 돼지국밥과 돼지보쌈 전문점이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수이다. 대표 메뉴인 돼지국밥은 돼지 사골을 가마솥에 하루 동안 푹 끓여 뽀얗고 진한 육수로 토렴을 하여 깊고 깔끔한 맛이다. 수육 역시 잡내 없이 맛있다. 보쌈김치는 배추 잎 안에 배, 무, 잣, 밤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들어 별미이고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겨울에만 판매하는 굴 보쌈도 인기이다.
3.0Km 2024-08-06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와곡3길 31
클라임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스포츠 클라이밍 시설로 양산 톨게이트 인근 고층 창고형 건물에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다. 다양한 형태의 홀드와 블록이 오밀조밀 조화를 이루는 암벽이 20개로 난이도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어린아이를 비롯한 암벽 타기를 하지 못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트램펄린, 미끄럼틀도 마련되어 있다. 단체 방문객의 경우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3.1Km 2024-04-15
경상남도 양산시 수서로 164-10
무타블랑은 ‘차가 없는 곳은 즐거움이 없는 것과 같다’라는 의미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이곳은, 소나무와 돌, 꽃, 물이 제각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매일 아침 직접 만드는 빵과 쿠키는 양산의 특산물인 매실로 천연발효종을 배양하여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다. 야외엔 벤치와 그네가 있어 아이들과 방문해도 좋다. 또, 핑크뮬리와 소나무가 잘 관리되어 있어 실내나 야외 어디서든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편안하고 아늑한 자연의 멋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무타블랑의 메뉴는 100% 유크림(생크림)으로 반죽하여 고소하고 담백한 생크림스콘, 블루베리 리플잼이 들어간 블루베리식빵, 각종 쿠키 등의 디저트가 있다. 또, 핑크솔트가 들어간 솔트크림라떼, 무타블랑의 블렌드 원두로 긴 여운이 특징인 아메리카노 등의 음료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3.2Km 2024-09-12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원효대사가 당나라의 승려 1천 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낙수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당시 승려들이 이 절 옆에 있는 폭포에서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이름을 낙수사라고 하였다. 사찰이 있는 천성산의 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이었으나, 당나라 승려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원효는 산내에 89암자를 지어 1천 명의 대중을 가르쳤으며, 당시 각 암자에 흩어져 있는 대중을 모으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다고 하며, 그 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북재와 《화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 등이 남아 있다. 홍룡사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수백 년 동안 절터만 남아 있다가, 1910년대에 통도사 승려 법화가 중창하였고, 절 이름 홍룡은 사찰에 있는 폭포 이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홍룡폭포는 제1폭포와 제2폭포가 있는데, 옛날에 천룡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으며, 1970년대 말 우광이 주지로 부임한 뒤 중건과 중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건물은 대웅전·종각·선방·요사채 등이 있고, 폭포 옆에 옥당이 있다.
3.2Km 2024-09-12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가지산도립공원 내의 천성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홍룡폭포이다.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깎아 세운 듯한 바위와 떨어지는 물보라의 풍광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폭포 아래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위치하고 있다.
4.0Km 2024-01-04
경상남도 양산시 수서로 275-13 대성자연농원
경상남도 양산시 좌삼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빡돈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바비큐, 새우, 낙지 호롱이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비큐는 90%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마치 캠핑 온 것처럼 즐길 수 있다.
4.4Km 2023-05-03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외석길 76-26
송백농원캠핑장은 민박과 야영장의 구성으로 파쇄석과 잔디로 이루어진 캠핑장이다. 캠핑장 사이트가 넓어 편하게 텐트를 칠 수 있어 좋으며 캠핑장은 가든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건물 1층 가든에서는 백숙, 오리 불고기 등 음식을 팔아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맛이 좋다고 소문난 식당인 만큼 한 끼 정도는 편히 먹는 것도 좋을 듯하다. 2층은 민박으로 9개의 방이 있다. 잔디로 된 사이트에는 오리들이 잔디 위를 자기네 집으로 착각하는 듯, 온종일 뒤뚱뒤뚱하며 배회하고 다닌다. 캠핑장 한쪽으로는 연못에서 고기들이 배회하며, 미니농장에서는 금계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동물농장이자 캠핑장이다. 트램펄린이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에 좋으며,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이 있는 놀이터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한쪽으로는 족구장이 있어 배드민턴 등 운동을 할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한 캠핑장이다. 주변 관광지로는 통도환타지아, 통도 아쿠아, 통도사, 홍룡사 등이 있다.
4.7Km 2023-02-20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천성산길 727-82
* 천혜의 경관과 신비로움이 있는 사찰, 원효암(양산) *
원효암(元曉庵)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산 6-1 천성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원효암은 원효스님이 신라 선덕여왕 대에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로, 해발 900m의 천성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맑은 날이면 멀리 부산과 일본의 대마도, 양산과 울산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현재 원효암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 중심 법당을 비롯하여 미륵전·산령각·범종각 등이 있다. 중심 법당은 공포가 없이 둥글게 깎은 도리를 얹은 굴도리식으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고 소박하다.좌·우 퇴칸은 심우실(尋牛室) 등 생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칸과 좌·우 협칸 3칸은 예배 공간으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은 근래에 발견된 불상조성기에 의해 1648년(인조 26)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범종을 안치했으며, 종명(鐘銘)은 경봉(鏡峯)이 썼다. 법당의 동편의 석벽에는 마애아미타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 원효암에 전해지는 전설과 신비한 효험 *
원효암에는 원효가 중국에서 화엄교학(華嚴敎學)을 배우러 온 1,000명의 수행자들을 가르쳐 도를 깨치게 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송고승전(宋高僧傳)』에 전하는 원효스님의 일화에서 보듯이 이곳은 수많은 수행자들의 숨결이 흐르는 탈속의 성지이자 많은 불자들의 귀의처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정도량 원효암에는 신기한 이적이 일어나 불보살의 가피가 함께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1991년 어느 여름에 비 없는 천둥ㆍ번개가 2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원효암 동쪽 사자봉을 향해 불기둥을 내뿜었는데, 이튿날 사람들이 올라가보니 불기둥을 맞은 암벽에 부처님의 형상이 조각을 한 듯이 드러난 것이다.당시 통도사 방장인 월하(月下) 대종사가 이를 친견한 후 하늘빛이 빚었다 하여 천광(天光)이라 하고, 동방에는 약사여래가 상주하므로 ‘천광약사여래(天光藥師如來)’라 이름 하였다. 또한, 원효암에는 근현대의 고승 경봉(鏡峰) 스님이 국운 번창과 남북통일을 발원하여 조성한 호국사자후범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