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5-03-1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청솔공원길 108
뒷뜨루관광농원은 퇴비공장인 부림산업이 폐업하면서 생긴 산업폐기물 공장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농원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입장권은 현장과 예약예매 모두 가능하다. 티켓을 들고 내부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카페가 나온다. 카운터에 티켓을 제시하면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먹이를 준다.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강릉을 배경으로 한 소품도 구경할 수 있다. 카페 바로 옆에는 갤러리가 위치해 있으며, 뒤로는 뒷뜨루로 통하는 문이 있다. 뒷뜨루로 들어가면 온실정원이 펼쳐진다.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다양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어 구경하기 좋다. 뒷뜨루 곳곳에는 쉴 수 있는 벤치가 놓여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하기 딱이다. 뒷뜨루관광농원의 야외에 봄이면 예쁜 꽃이,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있다. 또한 말과 토끼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빛의 동굴은 퇴비공장에 교반기 자리인데, 이곳을 불빛이 반짝이는 동굴로 변화시켰다. 동굴의 끝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10.2Km 2025-05-1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대관령옛길 127-42
033-642-8382
임령 90년 이상의 금강소나무가 원시림 상태로 보존된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대관령 옛길, 선자령, 제왕산, 오봉산 등 백두대간 등산로와 연계되어 있는 산림치유 공간이다. 이곳은 향기와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다. 대관령의 울창한 소나무숲에 건강측정실, 치유 움막, 솔향기 터, 치유 숲길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숲길의 난이도와 특색에 따라 구분된 7개의 숲길과 무장애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솔향기 숲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10.2Km 2024-10-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865-8
사기막저수지는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에 있는 저수지로 수심이 매우 깊고 물이 맑은 계곡형 저수지이다. 용연저수지, 사천저수지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사천천에서 들어온 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천천의 상류를 막아 1980년 4월 21일부터 1985년 11월 30일까지 5년에 걸쳐 관개 개선, 지목 변환, 배수 개선 등을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사천저수지의 관개 면적은 344.9ha, 총저수량은 2,106.7천㎥, 유역 면적 2,280ha, 만수 면적 17.3ha, 홍수 면적 18.8ha이다. 제방 길이 165m, 제방 높이 33.6m, 제방 구조는 토제(土堤)이다. 수원공(水源工)은 저수지 1개소이며, 평야부의 보조 시설로는 보 9개소, 용수 간선 4조(條) 19,730m, 용수 지선 7조(條) 4,824ha이다. 사기막저수지에서 용연계곡, 만월산 용연사로 올라가면서 그늘과 숲속 공기 그리고 계곡물 소리를 들으면서 산책할 수 있다. 특히 용연계곡은 옛길이 보존되어 있고 계곡이 깨끗하고 아름다워 국가 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곳이며 많은 소(沼), 담(潭), 폭포가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사기막저수지는 수심이 매우 깊고, 산과 산 사이에 낀 좁은 곳이라 그늘져 얼음이 두껍다. 겨울철 빙어낚시 포인트가 있어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사기막저수지 둘레를 탐방하는 라이더의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다.
10.4Km 2025-06-24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해안로 1121-144
강릉아기동물농장은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약 5.8킬로미터 거리에 가깝게 위치한 관광목장이다. 농장에는 기니피그, 공작비둘기, 양, 염소, 포니말, 토끼, 금계, 앵무새, 꿩, 강아지, 고양이 등 아이들이 교감할 수 있는 여러 동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넓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0.9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 1173 크림하우스
크림하우스는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에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해안로에 있지만 바다 전망은 아니고 논밭 전망의 파릇파릇한 카페이다. 대형 전용 건물이라 테라스도 넓고 루프탑도 있는 곳이다. 매장에는 좌석도 여유롭게 많이 배치되어 있고, 매장 한쪽에는 머리핀과 같은 소품을 파는 곳도 있다. 베이커리 제품은 새벽부터 구워서 판매하고 있고 브런치 메뉴도 하고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눈꽃커피는 요즘 강릉에서 인기가 좋은 흑임자 라테의 다른 이름이다. 아기들을 위한 의자도 준비되어 있고, 밖에서 즐기는 손님들을 위한 담요도 준비되어 있다. 대형 매장답게 주차장도 대형으로 준비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11.0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961
강릉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약 10분 정도 달리면 사천면에 이르는데 사천에서 서쪽 방향으로 약 10km가량 들어가면 아늑한 산속에 용연사가 나타난다. 이곳의 자세한 연혁은 알 수 없으나 한때 많은 승려들이 수도하였고 6·25 때 완전히 소실되었다. 1953년 한 비구니에 의하여 대웅전과 요사채가 중건되었고, 1958년에 요사채 1동을 다시 건립하였으며 1983년 원통보전과 삼성각을 건축하여 오늘에 이른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안에는 석가모니 삼존불상이 봉안되어 있으며 불상 뒤의 탱화는 목각으로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1967년에 세운 높이 3.6m의 5층 석탑 1기가 있는데, 원래부터 있었던 기단부를 그대로 이용하여 만들었다.
11.0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괘방산길 16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화비령 동록 괘방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등명낙가사는 고려 초에 중창하면서 이름을 등명사로 고쳤지만, 숭유억불 정책의 조선 시대에 이르러서는 폐사 지경에 이르기도 했다. 불교의 부흥을 경계했던 조선조 유림에게 “불법을 밝힌다.”는 뜻으로 해석되는 ‘등명’이라는 이름도, 한양 정동 쪽에서 동해 일출의 정기를 앗아버린다는 위치도 무척이나 눈에 거슬렸기 때문이다. 현재 등명낙가사 경내에는 최근에 건립된 극락전, 영산전, 범종각, 삼성각, 요사채 등이 있으며, 가사의 중심법당인 영산전 중앙에는 석가모니불과 제화갈라보살·미륵보살을 봉안하고 그 주위에 청동석가여래좌상과 관세음보살입상, 지장보살입상이 있다. 그리고 중앙 불단 좌우로 모습이 각각인 청자 오백나한상을 봉안되어 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등명사지오층석탑이다. 기단부의 구성 및 조각수법, 지붕받침 수, 퇴화된 감실의 표현 등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11.4Km 2024-10-10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033-644-9411
'하슬라아트월드'는 동해가 탁 트이게 내려다보이는 복합문화예술공원이다. 여기서 '하슬라'는 고구려, 신라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이다. 하슬라는 조각가 박신정(朴信正, Park Shinjung), 최옥영(崔玉泳, Choi Okyung) 부부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하슬라아트월드'와 더불어 '하슬라뮤지엄호텔', '하슬라 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하슬라뮤지엄호텔은 타일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작업하면서 화장실 거울과 잠금장치를 없앤 다부진 신념을 표현하는 호텔만의 컨셉을 가지고 있다.
하슬라뮤지엄호텔 전 객실은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포석정(鮑石亭)을 연상시키는 수로는 욕조까지 물을 채우는 데에도 운치를 더해준다. 예술작품으로 만든 호텔답게 프런트에서 조각적인 침대를 비롯한 전 객실 곳곳과 레스토랑에 이르는 모든 공간은 작가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으로 가득 차 있어 "예술에 눕다"라는 말을 실감케 하였다. 또한, 바다카페(Sea Cafe) '항상'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에 오면 낭만 가득한 바다와 하늘, 수평선, 일출과 일몰, 달 뜨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을 담은 호텔이라고 할 수 있다.
11.5Km 2024-11-1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삼포암길 133
영동과 영서지방을 가르는 분수령인 대관령 정상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강릉시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발 아래는 아름드리 소나무숲이 융단처럼 펼쳐지는데, 이 속에 대관령 자연휴양림이 있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장한 휴양림으로 1989년 2월 15일에 문을 열었고 면적은 2,808만 제곱미터이고, 1일 최대 수용 인원은 1,000명, 최적 인원은 500명이다. 대관령자연휴양림은 태고의 웅장함을 그대로 갖춘 우리나라 제일의 소나무 숲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소나무 숲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단위 휴식 및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식공간이다. 강릉시가 가까워 이곳을 거점으로 경포대와 오죽헌 등 강릉부근 역사유적지여행을 곁들여 바다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맑은 날이면 짙은 야경이 휘황찬란하다. 휴양림은 2지구로 나뉘는데 왼쪽 계곡에는 단체를 위한 수련장 시설이 오른쪽 계곡에는 가족단위 위락시설들이 들어 서 있다.
11.5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396
보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의 말사이다. 보현사는 대관령과 선자령 바로 아래에 자리하여 산세가 높은 만큼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대웅전, 영산전, 지장전, 삼성각, 금강루 등의 전각들이 법식에 맞게 자연과 잘 어울려 있어 산사의 그윽한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보현사의 창건기에 대하여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보현보살이 창건하셨다는 설화가 전하는 보현사는 650년(진덕여왕 4년)에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또한 889년(진성여왕 3년) 낭원대사에 의해 ‘지장선원’이란 이름으로 크게 중창되면서 보현사가 제대로 된 사찰의 모습을 갖추고 번창하게 되었다. 낭원대사는 사굴산문의 개산조이신 범일국사의 법맥을 이은 큰 스님이다. 범일국사가 889년에 입적하자 부도와 비석을 세우고 민규 알찬의 지원 아래 보현사에 주석하게 되었다. 보현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웅보전, 삼성각, 영산전이 예부터 전해오고 있으며, 대웅보전 내에 모셔진 아미타삼존불상은 조선후기에 조성된 원만상으로 불교신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친근한 상을 갖추고 계셔서 많은 참배객이 이어지고 있다. 대웅전을 비롯한 건물은 조선 초기의 건축 양식으로, 영동 지방에서는 가장 오래된 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