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Km 2025-08-20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읍 하계로96번안길 117
우곡저수지는 김해시 진영읍 우동리와 창원시 의창구 동읍 경계에 걸쳐있는 저수지다. 남북으로 긴 형태의 이 저수지는 중앙을 기점으로 서쪽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쪽은 김해시 진영읍 우동리에 속한다. 저수지에 고인 물은 농업용수로 활용되고 있으며, 저수지 주변에 조성된 데크 길과 둑길은 산책길로도 사랑받고 있다. 김해시 진영읍 우동리 쪽의 우곡저수지 둘레에 우동 누리길(800m)이 조성되어 있다. 둑길과 데크 길로 물가를 한 바퀴 산책할 수 있으며 쉬엄쉬엄 걸으면 30~40분 걸린다.
5.4Km 2025-08-21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시산리 54-1
경남 김해 한림면에 위치한 술뫼 생태공원은 나들이 겸 천천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원으로 오산 습지, 한림 습지, 메타세콰이어길, 단풍나무길, 왕벚나무길, 갯버들군락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데크를 따라 무성한 숲이 자리하고 있어, 사람이 다닐 곳만 길이 조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자연 모습 그대로이다. 산책로는 자전거를 타기에도 좋게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 라이딩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공원 한가운데 팔각정이 있어 쉬어갈 수 있다. 공원 바로 옆에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고 술뫼 생태공원 둘레길과 김해에서 가장 큰 파크골프장도 있다.
5.7Km 2025-04-02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김해대로 1347
055-330-6710
김해시 수도박물관은 생명의 근원인 깨끗한 물을 공급해 주는 상수도의 역사를 기록하고, 김해시의 고품질 수돗물 생산과정과 연계하여 역사·문화·생태적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다. 또한 수돗물의 가치와 함께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고, 상수도의 역할과 의미를 이해하는 공간이다. 더 나아가 우리의 물 생활을 돌아보고 환경을 위한 실천을 생각하는 곳이다. 과거와 현재의 물 생활에 대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의 공간이자 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곳, 어른들에게는 수돗물에 대한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곳이다.
5.7Km 2025-08-11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로369번길 14-8
대산미술관은 소외된 농촌지역의 미술관을 모토로 화가 김홍 선생의 유언을 받들어 ‘순수한 작가와 미술학도들, 그리고 삶의 여유를 찾고 싶은 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처’로 창원 지역을 비롯한 낙후된 지역과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 공간 활성화 및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1월 창원시 대산면 낙동강변 유등리 마을에 설립되었다. 주요 활동으로는 현대미술의 조사 연구, 미술작품의 수집 및 보존, 전시기획과 개최 등 종합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원지역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여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소외계층에 예술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미술관 소장품은 섬유미술, 염색공예, 서양화, 한국화, 판화, 서예, 조각에 이르기까지 국내 작가 작품 5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해마다 6회 이상 특별전과 기획전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6.1Km 2025-09-04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안길 44-1
명례성당은 1896년 경남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천주교회 본당이다. 성당의 초대 주임은 김대건 안드레아, 최양업 토마스에 이어 우리나라의 세 번째 사제인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이다. 성당 건물은 1897년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의 생가 인근, 현재의 성모동산 부지에 건립되었는데, 1928년 권영조 마르코 신부에 의해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그러나 그 성당이 1936년 태풍으로 무너지면서, 무너진 성당의 잔해를 이용해 원형을 축소 복원하여 1938년 성모승천성당으로 봉헌,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목재 건물인 성전 내부는 남녀 좌석이 구분되어 있고, 전면 벽에 붙은 제대와 십자가, 장미의 성모상과 14처에서 초기 교회의 모습과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느낄 수 있다. 초기 한국 천주교회의 건축 양식을 엿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6.5Km 2024-05-31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명례리 1046-2
밀양시에서 관리하는 공영캠핑장으로, 낙동강 하류 드넓은 둔치에 있어서 조용하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200개의 잔디 블록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족구장, 다목적구장,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전기분전함이 있어 전기사용도 가능하다. 사이트 옆으로 주차를 할 수 있어 편리하며, 넓은 공간이 많아서 아이들이 인라인, 킥보드를 탈 수도 있다. 와이파이 및 CCTV도 보유하고 있어서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연중오픈 캠핑장이다. 태양광 자전거를 대여해 인근의 낙동강자전거종주길에서 라이딩을 즐길 수도 있고, 반려견 동시입장도 가능하나 목줄은 필수이다.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낙동강의 저녁노을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새벽안개 또한 캠핑장의 자랑거리이다.
6.6Km 2025-04-07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자여로 459
우곡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단계리의 전단산 기슭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의 말사이다. 우곡사(牛谷寺)는 인근의 성주사(聖住寺)·성흥사(聖興寺)와 함께 무염(無染) 스님이 창건한 신라 고찰로 알려져 있지만, 창건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우곡사가 자리 잡은 전단산이 불교와 관계 깊은 지명이라는 점, 낙동강을 낀 곡창과 왜구를 막아주는 산악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병참기지의 역할을 했으리라는 점 등으로 창건 배경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우곡사 경내를 들어서는 초입에는 벼락 맞은 은행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둘레가 네 아름이나 되고 키가 30m를 넘었다고 전하지만, 지금은 속이 시커멓게 타버린 채 두 길 높이 이상은 자취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신기한 것은, 벼락을 맞은 부분은 불에 타서 까맣게 죽고 말았지만 바로 그 옆자리에 새로운 싹을 틔워 줄기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 팔뚝이나 허벅지만 한 굵기의 이 줄기들은 다시 하늘을 향해 뻗어 오르고 있다. 이 은행나무의 모습은 우곡사와 너무도 닮아 있다. 가람 또한 신라시대에 창건하여 흥망성쇠를 거듭하였지만,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법등을 꾸준히 이으면서 새롭게 발돋음하고 있으니 말이다.
6.9Km 2025-08-11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서부로1637번안길 4
김해황금시대는 보리굴비와 황금보리굴비가 인기 메뉴인 한식당으로, 정갈하고 푸짐한 한상 차림이 특징이다. 현지인과 어른들이 자주 찾는 맛집으로 가족 모임이나 접대 장소로도 좋다. 주차장이 넓어 접근성이 좋다.
7.1Km 2023-11-14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자여로
봉림동의 퇴촌, 용동과 동읍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해발 567m의 창원 시가지를 둘러싸고 있는 창원의 주산이며 고려시대에는 전단산으로 불리어 온 명산이다. 정병산은 창원의 북쪽을 병풍처럼 길게 둘러싸고 있고, 마금산온천에 있는 백월산 쪽에서 보면 마치 첨탑과 같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전설에는 소가 북쪽을 향하여 발을 뻗고 누워있는 형세를 취하고 있어서 산의 북쪽에 물이 많이 난다고 하였는데 우곡사 근처에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산세를 가지고 있다. 정병산은 소목고개에서 정상 간의 등산로가 약간 급경사지만 전체적으로 완만한 산이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창원시가지 전경, 동읍 주남저수지 등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아주 뛰어난 산이다. 정병산은 창원 외곽을 둘러싸고 있는 비음산(510m), 대암산(669m), 불모산(801m)을 경유하는 창원 외곽 등산 종주 코스로 이름나 있으며, 산 정상부에는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할 수 있는 활공장이 마련되어 있는 산악 관광명소로 유명하다.
7.6Km 2024-06-12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진산대로505번길 92
"배기"는 "아래"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빗돌로 이루어진 동산 아래에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여 빗돌배기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빗돌배기마을은 생산, 수확, 요리, 공예, 놀이, 생태, 타기 등의 농촌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빗돌배기마을에서는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연이 주는 건강을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