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27
033-563-3100
정선역 근처에 위치한 동광식당은 1970년대에 창업하여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족발 맛집이다. 동광식당의 대표 메뉴는 황기 족발로 먹기 편하게 직접 찢어서 내어주고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황기와 함께 오랜 시간 끓여내어 뼈와 살이 부드러워지면서 황기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들어 족발의 잡내를 잡아주고 깊은 맛을 더해준다. 정선의 향토 음식인 콧등치기 국수는 들깨 향이 나는 연한 된장으로 만든 육수에 직접 반죽한 메밀 칼국수를 끓여 나오는데 쫄깃한 면말과 구수한 된장 국물이 일품이다. 동광식당은 족발 한 접시에 3만 원대로 다른 유명 족발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동광식당은 정선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정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볼만한 곳이다.
2.7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67-9
정선향교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에 위치한 조선시대 교육기관으로, 공자와 여러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을 교육하기 위해 세워졌다. 본래는 삼봉산 기슭에 있었으나, 1605년(선조 38년) 대홍수로 소실된 뒤 여러 차례 이전을 거쳐 1732년(영조 8년) 현재의 위치에 자리 잡았다. 대성전과 동·서무를 먼저 완공하고, 다음 해에 명륜당과 부속 건물을 지어 교육 공간을 완비하였다. 1960년 대성전은 새롭게 단장되었고, 명륜당과 기타 건물들은 이후 지속적으로 보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 전적,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육 기능을 수행했으나, 갑오개혁 이후 교육 기능은 사라지고 제사 기능만 남게 되었다. 현재는 봄·가을로 석전을 지내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을 한다. 정선향교는 향교 문화 체험, 찾아가는 향교, 문화 교실, 선현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년식과 기로연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로연은 조선시대 원로 문신의 예우를 위해 마련된 전통 행사이다. 향교 건물은 전학후묘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명륜당이 앞쪽에, 대성전이 뒤쪽에 위치한다. 향교는 지역 사회의 전통 교육과 예절 문화 전승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2.7Km 2024-12-0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용담길 102-22
1544-9053
정선 조양산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해발 620m 높이의 산이다. 정선읍에서 조양강을 건너면 바로 보이는 산으로, 정선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꼽힌다. 조양산은 북실리 방향에서 보면 봉우리가 뽀족하여 상투 모양을 하고 있어 상투봉이라고도 한다. 조양산의 원래 이름은 대음산이었으나, 정선을 통과하는 조양강과 관련하여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산 중 하나이며 특히, 정선 오일장과 연계한 4시간 이내의 등산 코스들이 잘 알려져있다. 애산교차로 등산로, 성불사 등산로, 분수공원 등산로 등 주요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성불사 송림 등을 지나게 되고, 정상에서는 정선 읍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조양강 방향으로는 천길단애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2.8Km 2023-07-2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비봉로 2
033-563-0080
감자 옹심이는 토속음식으로, 생감자를 갈아 녹말을 걸러낸 뒤 건더기와 섞어 동글동글하게 빚은 반죽을 멸치육수에 넣어 끓여 내는 음식이다. 칼국수나 메밀국수를 함께 넣기도 한다. 감자를 갈고, 반죽하고, 익히는 과정에서 식감이나 맛이 좌우된다. 오일장 뒤편에 자리한 ‘옹심이네’는 전분을 전혀 섞지 않고 100% 생감 자만으로 옹심이를 만든다. 씹는 순간 쫄깃하고 아삭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콧등 치기’라 부르는 메밀국수도 함께 끓여 낸다. 쉬는 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니 미리 문의하고 가는 편이 좋다.
3.0Km 2023-09-0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녹송1길 30
033-562-1068
어린 시절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토속음식점이다. 황기 족발은 땀을 많이 흘리는 허약한 체질 개선에 좋다. 정선에서 채취한 황기와 각종 약재로 끓여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에 그 효능이 높다. 감자 옹심이와 콧등치기는 정선의 고랭지에서 나는 청정 감자만을 사용하여 그 담백함이 일품이다.
3.0Km 2025-07-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애산로 171
군언송어횟집은 정선군 정선읍에 있는 송어회 전문 식당이다. 1인분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며, 송어회를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한 장어구이도 준비되어 있어 식성대로 메뉴 선택이 가능하다. 송어회를 주문하면 한 사발의 야채샐러드가 나오는데, 샐러드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송어회를 넣고 비벼 먹으면 더욱 맛있다. 송어회 덮밥을 주문하면 매운탕이 함께 제공된다.
3.1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병방치길 35-18
정선 황토펜션은 병방산군립공원 입구에 자리하고 동강과 읍내가 한눈에 들어와서 전망 좋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황토 주택이라 쾌적한 객실 공기가 최고다.
3.2Km 2023-10-2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녹송8길 47
0507-1421-2479
곤디는 곤드레를 귀엽게 부르는 말이다. 전 국민이 즐겨 먹는 산나물 중 하나인 곤드레는 5, 6월이 제철이다. 곤드레를 넣고 갓지은 밥에 양념장을 넣고 비벼 먹는 곤드레밥이 유명하다. 밥반찬이라 생각했던 곤드레를, 후식인 디저트로 변신시켰다.
특히 치즈케이크 다섯 종이 눈에 띈다. 쌉싸름하면서도 순한 곤드레 향이 치즈의 달콤하고 짙은 풍미와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곤드레 맛이 가장 진한 곤드레 치즈케이크부터 다른 재료와 맛이 어우러지는 흑임자며 초코, 황치즈 치즈케이크까지 입맛 따라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다. 어떤 케이크를 고르든 커피와 무척 잘 어울리고, 곤드레를 이용한 다른 음료들도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준다. 특히 오자몽에이드는 슬슬 햇볕이 따가워지는 계절에 선택하면 여행 피로를 청량하게 회복시켜주는 메뉴다.
3.3Km 2025-01-14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대촌길 3
덕우리대촌마을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덕우리 체험마을 안에 있는 시골마을이다. 덕우리는 산세가 험준하고, 농경지가 협소하나 산수가 수려하고 우뚝 솟은 층암절벽과 깎아 세운듯한 100m 이상의 웅장한 석봉이 많아 동계 12경의 명승지가 있다. 특히 취적봉은 연산군의 세자가 폐위된 뒤 이곳에 와 사약을 받고 사사된 곳으로, 세자가 위폐 당시 감자로 연명하며 피리를 분 곳이라 하여 취적봉이라 이름 붙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옥순봉, 반선정, 구운병과 마을을 감아 돌아 내려가는 어천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옥순봉, 제월대, 구운병, 반선정, 삼합수 등을 거쳐 가는 걷기 코스와 TV 프로그램의 배경으로 유명한 대촌마을은 답답하고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머물다 재충전하고 갈 수 있는 그루터기 같은 마을이다.
3.4Km 2024-12-06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대촌길 10
010-4746-5486
레몬트리 협동조합은 정선 엄마들이 숨은 재능을 찾아 공예품 제작을 도우며 살림에 지친 주부들 간 교류를 돕는 동시에 일터를 제공한다. 회원 대다수는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30~40대 여성들로, 함께 지역 평생교육시설에서 수업을 듣고 각자의 재능을 공유하며 그 기술을 기반으로 정선지역 캐릭터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지역 내 각종 행사와 축제장에서 공예 체험을 진행하거나 정선지역 민간 최초로 플리마켓을 개최하기도 했다. 함께 익힌 공예기술로 공방을 창업하고 제품을 판매하거나 다양한 지역행사 등에 강사로 참여하여 수익을 올리는 등 정선지역 주부들의 새로운 경제 활동 창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