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Km 2025-03-17
경상북도 영주시 장수면 용주로342번길 11-20
의산서원은 영주지역에서 네 번째로 설립된 서원으로,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이산서원에 비해 명성이 드러나 있지 못하지만, 조선 후기에는 이들과 더불어 영주를 대표하는 서원으로 손꼽혔다. 또한 서원의 사우인 절효사(경덕사)에 배향된 이개립과 김응조는 역임한 관직이나 학문적 성취에서 역사상 뚜렷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로 볼 수 있다. 이 서원은 마을 사림들이 후진양성을 위해 광해군 2년(1610)에 성곡 2리 의산마을(분지거릉골) 행의사 터에 의산서당을 건립한 데서 시작한다. 현종 5년(1664) 사당을 건립하여 성오당 이개립(省吾堂 李介立)의 위패를 봉안하면서 절효사(節孝祠)라 불리다가, 숙종 5년(1679) 학사 김응조(鶴沙 金應祖)를 배향하면서 서원으로 승격되었다. 고종 때 철폐되었으나 1970년에 현 위치에 복원하면서 절효사를 경덕사(景德祠)로 바꾸었다. 서원은 양졸당(養拙堂), 의산서당, 내삼문, 사당이 일직선상으로 배치되어 있고, 각 건물은 조금씩 비켜 앉아 있다. 양주 향촌사회를 이끈 공론을 생산하는 유생들의 근거지가 되었으며 다수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한 중요한 교육기관이며, 현재도 매년 음력 3월 중정(中丁)에 향사를 지내고 있어 향사의 전통이 유지되고 있다.
12.2Km 2023-02-09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하눌리
1999년도에 준공 되었고, 저수지의 최고 저수량은 364,000㎥이다. 저수지의 옆에 관리사무소가 있고, 주변에 공터가 있어 야영이 가능하며 주차장도 있다.
12.2Km 2024-11-12
경상북도 봉화군 물야면 상황산길 6-62
행계서원은 김강이 학문을 연마하던 행계서사 자리에 1785년 행계서원으로 승격한 곳이다. 1804년(순조 4) 지방유림의 공의로 김강과 김홍제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시고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그 뒤 1925년에 복원하였으며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모현사, 6칸의 명륜당, 신문, 주소 등이 있다. 사우인 모현사의 중앙에는 김강과 김홍제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강당인 명륜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강론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12.4Km 2023-08-09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울진군, 서쪽은 영주시, 남쪽은 안동시와 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삼척시, 태백시와 접하고 있다. 이곳에 자리한 학이 안은 자리 봉화의 물 맑은 약수 코스를 소개한다.
12.5Km 2025-07-24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농업인길 47
봉화한약우프라자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식당이다. 봉화한약우는 당귀, 백출, 작약 등 다양한 한약재가 들어간 사료를 먹고 자라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한약재를 먹었기 때문에 저항력이 강한 봉화한약우는 소고기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일반 소고기에 비해 높다. 식당 내부가 넓어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등심과 특수부위 구이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소고기 부위가 있고 불고기, 육회비빔밥 등 다양한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취향껏 메뉴선택이 가능하다.
12.5Km 2024-11-29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1106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학가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진월사는 천년고찰로 이 고장 절 가운데 가장 높은 지대에 자리해 있으며, 서북으로 멀리 소백산 연봉을 마주하고 절 아래로 내성천이 굽이굽이 흐르고 있다. 진월(陳月)이라는 이름은 이 곳의 지명과 관련이 깊다. 학가산 진월사는 영주시와 안동시의 접경지역으로 현재 절이 있는 곳은 영주시에 속하나, 안동 월전(月田)동이 본마을이라고 한다.
이 마을 지형이 고지대 분지를 이루고 있고 동산마가 위치한 곳에 반월처럼 생긴 동산이 있으며 그 동산을 중심으로 반월처럼 층계로 밭을 이루고 있어 달밭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 마을에서 유래되어 절 이름도 진월사가 되었다고 한다.진월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옛 건물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고 현재는 무량보전, 향로전, 심원루와 가정집처럼 지워진 요사채가 눈길을 끈다.
* 창건배경 및 역사*
진월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 말사이다.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 때 의상(義湘)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유래는 알 수 없다. 이후부터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으며 1720년(조선 숙종 46) 설신(雪信)과 계원(戒員)이 무량보전(극락전)을 중건하면서 이 절의 주불을 지장보살에서 아미타삼존불로 바꿔 봉안하고 노전도 신축하였다. 1797년(정조 21) 계문(戒文)이 중수하였고, 1807년(순조 7) 시임(時任)과 정신(定信)이 중수하였다. 1891년에 희민(曦玟)이, 1919년 보정(普貞)이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재 건물로 무량보전과 삼성각, 심원루, 향로전, 요사 등이 남아 있다. 특별히 전해지는 유물은 없다.
12.7Km 2024-11-29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
영주 석교리 석조여래입상은 발견 당시 목에는 금이 가고 발목 아래는 땅에 묻혀 불완전한 상태였으나, 현재는 보수정비를 통해 양감이 강조된 발과 유려하게 흘러내린 옷자락 등 생동감 있는 세부묘사를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은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가 큼직하게 솟아 있고, 세련된 이목구비를 갖춘 얼굴은 둥글고 우아한 모습이다. 신체는 몸에 꼭 붙은 오른팔이나 처진 어깨 등에서 다소 부자연스럽지만, 넓은 어깨와 잘록한 허리, 양감 있는 다리에서 생동감이 그대로 드러난다. 양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은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고 있으며, 옷깃은 굵은 선으로 둥글게 표현하였다. 특히 양다리에서는 각각 동심타원형의 주름을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삼국시대 불상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표현기법이다. 동심타원형의 주름이 삼국시대 작품인 장창곡불보다는 형식적이면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함안 대산리 석조삼존상(보물)보다는 덜 형식적인 점을 볼 때, 만들어진 시대는 통일신라로 추정된다. 이 불상은 다소 이완되고 형식화되어 가는 면도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긴장감 넘치고 우아하며 세련된 특징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이라 하겠다.
12.8Km 2024-06-27
경상북도 영주시 안풍로 307-12
삼뜨락한정식은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있다. 세련된 외관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특 삼뜨락 한정식으로 수제 한우 떡갈비, 돼지 석쇠불고기, 한우 육회, 황태구이, 연어회, 버섯 숙회, 잡채, 해파리냉채 등이 상에 오른다. 이 밖에 삼뜨락 한정식, 뜨락 한정식, 인삼 한정식 등도 맛볼 수 있다. 풍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국립산림치유원, 영주 인삼박물관이 있다.
13.0Km 2024-11-21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소백로 1806-28
영주 승마장 말타는사람들은 풍기 IC 인근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승마장이다. 넓은 들판에 승마장과 미니동물농장, 과수원까지 갖추고 있는 곳이다. 승마체험은 일일 승마체험과 정기 승마 레슨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아를 포함해 전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니동물농장에서는 소, 돼지, 토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13.0Km 2025-03-18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감산길46번길 13-5
덕산서원은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에 있는 서원으로, 최효원과 최장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했다. 1894년(고종 31)에 금릉과 선산 지역 유림들의 공론으로 최효원(1742∼1795)과 최장간(1763∼1812) 2인을 향사하기 위해 덕산서원을 세우기로 결의하였지만 창건하던 중에 동학농민전쟁이 일어나 이를 피해 현재 위치로 이건 하였다. 1972년 영주와 봉화 유림들의 동의를 얻어 영주시 부석면 상석리에 건립하였고, 1977년에 중건하였다. 매년 음력 3월 15일에 향사를 봉행하고 있다. 최효원은 숙종 때 가선대부호조참판(嘉善大夫戶曹參判)에, 최장간은 영조 때 가선대부호조참판 동지중추부사(嘉善大夫戶曹參判 同知中樞府事)에 추증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