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5-07-31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로27번길 5-49
전통과 현대의 목재 문화를 조명하고 향유하기 위한 자료수집, 연구, 전시, 교육, 목공 체험의 기능을 갖춘 목재문화 특성화 체험형 박물관이다. 목재문화 전통을 이해하고, 현대 생활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천연자원인 목재에 대한 이해, 목재의 물성을 이용한 전통 목재 유물 및 현대의 목공예 작품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목공예 체험이 가능한 박물관으로 목공은 나무가 가진 따스함을 느끼며 자연적 삶을 가꾸는 생산적인 놀이이자,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정서 안정의 힘을 가진 취미생활로 주목받고 있다. 원목 교구재를 만지며 나무와 친해질 유아에서부터 나만의 여가를 채우는 성인 목공까지 누구나 목재체험을 할 수 있다.
16.3Km 2024-12-11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카페길 1
김해 장유에 있는 봄내는 멸치쌈밥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전국 각지에서 몰려오는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멸치는 흔히 접하기 힘든 메뉴인만큼 멸치쌈밥을 즐기기 위해 먼 곳에서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대표 메뉴인 멸치쌈밥과 더불어 다슬기탕도 즐겨 찾는 메뉴로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다. 큰 멸치의 살이 된장 양념 베이스에 조려진 멸치조림은 비린 맛이 없고, 돌판에 올려져 나와 다 먹을 때까지 온기를 유지한다. 함께 차려지는 밑반찬도 주메뉴 못지않게 맛이 좋다. 특히 열무김치는 조림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16.3Km 2025-06-27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시서길 16
055-359-5053
수산장은 밀양시 하남읍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수산교가 가설되기 전 나룻배를 이용하여 장사꾼들이 몰려든 곳이다. 100여 년 전 양동리에서 형성되어 오다가 70여년 전 낙동강 제방 안쪽인 시서동 한 가운데 자리를 잡아 오일장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매월 3일과 8일로 끝나는 날에 열리는 전통시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임산물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며, 공산품, 수산물, 가계용품, 농업용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산장은 과거 하남읍 지명이 수산이었던 것에서 유래된 명칭이며, 하남읍은 교통의 요충지로 창원, 밀양, 진영, 부곡 등 사방으로 연결된 지역이다.
16.4Km 2024-08-05
경상남도 밀양시 하남읍 수산복개길 28
소문난 수산국수는 밀양에서 국수 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다. 70년 전통의 국숫집으로 기계와 수작업을 병행하는 전통방식으로 국수를 뽑고, 자연 건조방식으로 건조했기 때문에 물에 삶아내면 윤기가 돌고, 뜨거운 육수 속에서도 쉽게 불지 않고 쫄깃하게 면발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문난 수산국수의 메뉴는 물국수와 비빔국수, 육개장 국수, 육개장 4가지가 전부로, 물국수는 진하고 깔끔한 멸치육수에 김 가루와 참깨, 양념장으로 맛을 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비빔국수는 한 달간 숙성시킨 양념장이 특징으로 배, 사과, 파인애플 등 과일과 야채, 고추장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아삭한 오이와 잘게 찢은 상추, 김 가루 등을 넣고 함께 비벼 먹으면 매콤 달콤한 맛이 자꾸 젓가락질하게 한다.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육개장 국수는 푹 고운 한우 사골 육수에 고사리, 숙주, 파, 계란, 편육 등을 넣은 국수로, 첫맛은 얼큰하고, 뒷맛은 개운함이 잘 살아있다. 특히 쌀쌀한 계절에 인기가 좋으며 속풀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16.4Km 2025-05-16
경상남도 김해시 한림면 한림로 738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술뫼 생태공원과 연결되어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레포츠 시설이다. ‘술뫼’의 ‘술’은 숟가락 ‘뫼’는 산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과거 낙동강 제방을 쌓기 전 낙동강변에 위치한 산이 숟가락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72홀 규모의 대형 술뫼파크골프장은 잔디가 잘 조성되어 있다. 골프장은 비교적 쉬운 코스로 꾸며, 초보 골퍼들의 접근이 쉽다. 김해 시민은 예약 없이 신분증만 제시하면 이용할 수 있어 골프를 즐기는 김해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
16.5Km 2025-07-0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해양관광로 876-2
해양드라마세트장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야시대로 거슬러 가는 여행지다. 마산의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야철장, 선착장, 저잣거리 목조건물 25채와 선박 3척 등이 들어서 있다. 세트장에서는 옛 시대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2010년 4월 조성된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 중이다. 2010년 MBC 드라마 <김수로>가 처음 촬영되었고, 이후 <무사 백동수>, <기황후>,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징비록>, <육룡이 나르샤> 등의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해양드라마세트장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해양드라마세트장에는 예쁜 바다와 바다를 곁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향기나라 옆 숲길에서 시작해 선착장 세트장으로 돌아오는 파도소리길은 파도 소리가 예쁜 해양숲길이다. 1.7㎞에 이르는 파도소리길에는 전망대와 해양 데크로드도 설치됐다. (출처 : 창원시 문화관광)
16.5Km 2025-03-19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청계1길 116-12
함안군 칠서면 청계 1길 116-12번지에 소재하는 청계서당은 1670년(현종 11년)에 창건한 것으로 전하나, 이후 1918년에 다시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서당의 강당구조 및 창호 등에서 근대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온돌방 앞의 띠살창과 청방간의 분합문은 전통건축에서 볼 수 없던 것으로 개화기 이후 외래 건축문화와 주의식의 변화가 반영되어 나타난 것으로 전통건축의 변화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소박한 건축물에서 근대성과 지역성을 잘 반영된 건물이다. (출처 : 함안군 문화관광)
16.5Km 2024-06-07
경상남도 밀양시 초동면 초하로 270
초동연가길은 밀양의 아름다운 낙동강변 자연 습지인 반월 습지에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꽃양귀비 또는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과 억새를 만나볼 수 있다.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눈에 띄는 포토존이 많아 인생 최고 장면을 남길 수 있다. 연가길은 국토교통부 ‘발길이 머무는 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길이가 5km에 달하는 산책로로 반월 습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변 관광지로는 초동 꽃새미마을, 미리벌 민속박물관, 수산제 역사 공원, 명례 성지, 사명대사 유적지, 영산정사, 표충비각 등이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기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5Km 2024-01-22
경상남도 김해시 관동로 58
장유 율하 카페거리에 있는 비오동은 돈가스 전문점이다. 식당 입구 화단에 파릇파릇한 식물이 심어져 있고 내부는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자리마다 비치된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음식을 가져다준다. 대표 메뉴는 상추 돈가스로 새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상추와 바싹하게 튀긴 돈가스와 함께 제공된다. 또 주물 팬에 자작한 국물과 돈가스 위에 치즈, 밥, 샐러드, 국이 나오는 김치 치즈 나베도 인기 메뉴이다. 그 외에도 카레, 치즈, 등심, 안심 등 다양한 돈가스 메뉴가 있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밀 소바도 있다.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하지만, 재료 소진 시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게 좋다. 인근에 대청 계곡, 유적공원, 워터파크 등 관광지가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16.6Km 2025-07-03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거처로 정한 곳이며, 이후 대대로 그 후손들이 살아온 곳이다. 이오 선생은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을 하였다. 이오는 죽을 때까지 벼슬하지 않았다. 또 아들에게도 새 왕조에 벼슬하지 말 것이며,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위패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도록 유언하였다. 자손들은 19대 60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선조의 유산을 소중히 가꾸면서 살았다. 뿐만 아니라 벼슬보다는 자녀의 훈육에 전념하여 학덕과 절의로 이름 있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에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