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37길 48
1705년(숙종 31)에 송원기(1548∼1615)를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후대에 그의 후손인 송명기, 송이석 부자를 추가로 배향하였다. 1868년(고종 5)에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이후 복건과 소실되기를 반복하다 2006년에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양서원은 주향인 송원기의 입묘를 계기로 칠곡에 이주, 정착하여 세거해온 야로 송 씨 문중의 성장 과정을 잘 보여준다. 조선 후기 칠곡지역의 대표적인 문중서원 중 하나이다. 서원은 전체 영역이 축대 위에 형성되어 있다. 전면에 계단을 배치한 양정문을 정문으로 하여 강당인 구인당을 배치하고, 강당의 북동쪽에 단을 높여 별도의 담장과 내삼문을 갖춘 사우인 상현사를 배치한 병렬형 배치를 보여준다. 외삼문에는 양정문, 강당에는 매양서원, 사당에는 상현사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11.3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15
문화의 도시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정 산하에 대구오페라하우스를 개관함으로 아름답고도 웅장한 음악예술의 결정체를 집합시키는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음향시스템과 조명 등 최첨단 시설과 450여 평의 이동식 변환무대는 말발굽 모양의 1,508석의 객석과 조화를 이루어 쾌적한 감상 여건을 조성하였고, 외관 또한 화려하고 경쾌한 유리재질로 곡선처리를 하여 그랜드 피아노 형상의 지붕과 함께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연출하고 있다.
11.3Km 2024-08-30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51 (침산동)
010-2892-3792
메이커 시티 대구에서 누구나 쉽게! 재밌게! 메이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을 통해 상상을 현실로 만든다. 메이커페스타는 대구의 초중고등학교와 전문 기관인 스페이스, 기업기관들이 참여하여 다채롭고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만드는 시민형 축제이다.
11.4Km 2024-11-04
대구광역시 수성구 화랑로42길 31
독무재는 벼슬도 마다하고 향리에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전념한 하시찬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문인과 유림들이 힘을 모아 건립한 추모 재실이다. 하시찬은 1750년(영조 25) 지금의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태어나 당대의 석학이던 김경호, 송성담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지금의 독무재가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 독무암루를 짓고 후학을 양성하였고, 팔례절요 2권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원래 동구 효목동 경북주유소 부근 경부선 철로 변에 있었으나 대구시 3차 우회도로가 개설되면서 1968년 4월에 지금의 자리로 이건 되었다. 이건 시 독무재 서남쪽에 별도의 담장을 두고 사당인 경덕사와 팔례절요와 열암문집 판각이 보관된 장판각을 새로 지었다. 주변으로 동촌파크광장놀이공원과 국리대구기상과학관, 아양아트센터, 망우단공원 등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 하다.
11.4Km 2024-05-31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34길 4
심플책방은 인문, 에세이 장르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책과 칵테일, 음악, 고양이가 공존하는 도심 속 마음이 놓이는 공간을 지향하는 서점이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다양한 포스터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는 공간이 나온다. 귀여운 고양이 두 마리가 있어서인지 고양이 관련 소품이 많다. 조명과 소품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분위기 있으면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책을 볼 수 있다.
11.4Km 2024-02-26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34길 10
사파키친 본점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2번 출구와 가깝다. 모든 메뉴는 동남아시아의 식재료를 사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만들었다. 대표 메뉴는 사골을 장시간 끓인 육수로 만든 쌀국수다. 신선한 채소와 새콤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팟타이, 새우에 매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이고 치즈를 올린 쉬림프라이스도 인기다. 이 밖에 분짜, 나시고랭, 칠리치킨 등도 맛볼 수 있다. 식당 규모가 작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대기하는 경우가 많다. 인근에 대구아쿠아리움, 해맞이공원, 국립대구기상과학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11.5Km 2025-03-17
대구광역시 북구 원대로19길 16
053-355-4724
국수 마을은 대구 북구 노원동 1가에 있는 국수 전문 음식점이다. 국수 마을은 주변에 공장이 많아 공장 사람들을 위해 시작하였다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통해 지금의 국수 마을로 영업하고 있다. 국수 마을에서는 단일 메뉴로 잔치국수를 제공하며, 밑반찬도 깍두기와 청양고추 두 가지만 제공한다. 잔치국수는 푸짐한 양과 멸치국수의 진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11.5Km 2024-04-29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장년층의 애창곡 가운데 [비내리는 고모령]은 작곡가 박시춘이 만들고 1946년에 가수 현인이 불러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노래이다. 이 노래의 배경이 된 곳 고모령에 가면 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래비가 있으며, 노래비 뒷면에는 노래비를 세운 사연이 적혀있다.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 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눈물 어린 인생 고개 몇 고개이더냐 장명등이 깜박이던 주막집에서 손바닥에 서린 하소 적어 가면서 오늘 밤도 불러 본다 망향의 노래] 옛날 고모령에는 남편 없이 어린 남매를 키우는 홀어머니가 있었는데 하루는 스님 한 분이 와서 이 집은 전생에 덕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가난하다고 하여 어머니와 어린 남매는 덕을 쌓기 위해 흙으로 산을 쌓게 되었는데 현재의 모봉, 형봉, 제봉이라는 3개의 산봉우리가 되었고 동생과 형이 서로 높이 쌓고자 시샘을 하여 싸우는 것을 보고 어머니는 크게 실망하여 자식들을 잘못 키웠다는 죄스러움으로 집을 나와 버렸다. 집을 나와 하염없이 걷던 길이 지금의 고모령이며 정상에 와서 집을 향해 뒤돌아 봤는데 그 이름이 뒤돌아 볼 고(顧) 어미 모(母)를 합쳐 고모라는 마을 이름도 이곳에서 나왔다. 지금은 경부선 때문에 산은 잘렸고 망우공원에서 파크호텔 팔현부락을 거쳐 고모역으로 이어지는 옛 고갯길이 이어져 있다.
11.5Km 2025-03-19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왜적을 무찌른 의병장이자 경상도 방어사, 함경도 관찰사 등을 역임한 홍의장군 곽재우(郭再祐)의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하였다. 공원의 이름은 그의 호인 망우당(忘憂堂)에서 따왔다. 공원 안에는 곽재우의 동상이 서 있고, 동상 부근에 그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는 망우당기념관이 있다. 하얀 성벽 위로 보이는 누각은 영남제일관인데, 조선시대에 축조한 대구읍성의 남문으로 일제강점기에 철거된 것을 1980년 이곳에 옮겨 중건한 것이다. 이 지방 독립운동의 산실이었던 조양회관도 이곳에서 들러볼 수 있다. (출처 : 대구트립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