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m 2025-01-17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6길 45 (공평동)
1957년에 생긴 대구 동성로 하이마트 음악감상실은 이색 데이트 코스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하이마트는 독일어로 마음의 고향이라는 뜻이다. 현재 3대째 음악을 전공한 외손자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요즘은 음악을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으로 듣지만 60~80년대 분들은 학창 시절 마이마이나 레코드판으로 음악을 들었다. 하이마트 음악감상실은 그때 그 추억을 다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음악감상실 내부는 넓은 편이며 레트로 감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음악동호회나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음료와 다과도 준비되어 있고 편한 자리에 앉아 두 시간 동안 음악을 방해받지 않고 감상할 수 있다. 두 시간마다 쉬는 시간이 있어 그때 잠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다. 우리 시대 고전음악 감상을 할 수 있어 특별한 데이트 코스로 인기 있다.
1.6Km 2025-03-15
대구광역시 남구 계명중앙1길 54
대명공연거리는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주변 연극 극단, 음악가, 개인 화실, 게임 제작·배급 업소, 예술기획사, 악기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 및 예술 단체가 생기기 시작하여 공연문화 특화거리로서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로드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대명동 극단 연극 공연 및 유명 외부 작품 초청 공연, 뮤지컬·무용·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으로 공연문화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7년 공연 거리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명칭을 ‘대명공연문화거리’에서 ‘대명공연거리’로 변경하였다. 또한 대명공연거리의 랜드마크이자 2018년 2월 개관한 대명공연예술센터는 지하 아카데미홀, 공연정보관, 연극 전시체험관, 공연 IT 체험관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배우 및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을 진행 중이다.
1.6Km 2025-07-31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70 (동인동2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1907년 대구에서 비롯된 국채보상운동의 시민정신을 기념하고 IMF 경제난 극복을 기념하고자 조성된 공원으로 달구벌 대종, 종각, 녹도, 편의시설 등이 있다. 공원 내 달구벌 대종은 향토의 얼과 정서가 담긴 맑고 밝은 소리가 울려 만인의 기상을 일깨우고, 화합과 번영을 염원하는 대구시민의 뜻을 온누리에 알리고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에 건조, 설치하였다. 달구벌대종을 비롯하여, 향토서예가들이 쓴 시비와 대형 영상시설, 명언비가 있는 오솔길, 분수, 화합의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지하에 동인지하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의 주차공간 확보를 돕고 있으며, 중앙도서관을 끼고 있어 청소년들이 많이 모인다. 넓은 잔디광장과 주위로 천여그루의 수목이 심겨 있으며, 벤치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휴식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1.6Km 2025-07-22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96-8
왕거미식당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4가에 있다. 30년 넘게 영업한 한우 전문점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 KBS 2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생정보 등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한 바 있다. 노포 분위기의 매장 곳곳에서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맛볼 수 있는 생고기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판매하지 않는다. 생고기 외에 혓바닥, 대창, 육회, 양지머리, 등골 등을 맛볼 수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경대병원역과 북대구 IC에서 가깝다. 인근에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헌책방골목, 대구은행 금융박물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1.6Km 2025-04-22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80 (공평동)
053-430-5694
매년 5월, 대구 국채보상로에서 펼쳐지는 파워풀대구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퍼레이드 축제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거리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 예술공연이 펼쳐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축제의 장이 열린다. 8차선 대로를 24시간 통제하며 진행되는 만큼,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무대가 되어 강렬한 열정과 에너지를 선사한다.
1.6Km 2025-03-18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80 (공평동)
2·28 기념중앙공원은 2·28 학생 민주의거를 기념하여 만든 공원이다. 2003년 6월 조성되었으며, 면적은 14,354㎡이다. 1960년 일어난 2·28 학생 민주의거는 부패한 이승만 자유당 정권에 항거하여 대구에서 일어난 학생 민주화운동으로 3·15 마산의거, 4·19 혁명으로 이어져 이승만 정권을 물러나게 만든 기폭제가 되었다. 공원 부지는 예전에 대구중앙초등학교가 있었던 곳으로, 2·28 의거의 자취가 어려 있는 곳이다. 공원에는 반원형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중앙 분수대, 조명이 설치된 3개의 분수대가 있다. 아울러 산책로, 인공 실개천, 90여 점의 의자, 김윤식 시인의 시비 등이 조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28종의 나무 1,000여 그루, 20여 종의 관목류, 초화류 3만여 본, 잔디가 심겨 있어 도심 속 녹색공간으로서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