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8-21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27 (대청동)
장유대청계곡은 불모산 자락에 양 갈래로 형성된 6㎞의 긴 계곡으로 산림이 울창하고, 맑은 물이 폭포를 이루는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장유폭포로도 알려져 있으며, 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장유암이 나오는데 이 암자 내에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불법을 전파했다고 전하는 장유회상의 사리탑이 있다. 1984년 장유폭포휴양공원이 조성될 때 다리, 급수시설 두 곳을 만들었다. 산책과 물놀이를 같이 즐길 수 있으며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계곡 주변으로 형성된 백숙 맛집들로도 유명하다. 용지봉까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취사나 야영은 할 수 없다.
17.8Km 2025-02-06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계곡길 170-27
김해 물놀이 명소 대청계곡에 있는 명태정가는 생선요리 전문점이다. 계곡과 맞닿아 있어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이 방문한다. 본관동, 야외 테라스동으로 나누어진 명태정가는 매콤 명태조림이 대표 메뉴로 덜 매운맛, 보통맛, 매운맛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의 꽃게탕도 이 집 인기 메뉴이다. 대청계곡 특성상 가족 단위로 많이 방문하기에 어린이 메뉴로 떡갈비도 준비되어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 외 추가 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되고 모든 메뉴 공깃밥은 별도 주문해야 한다. 대청계곡에 사람이 많다면 명태정가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가보는 것도 추천한다. 어린이와 교육 프로그램 체험도 하고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공원이다.
17.9Km 2024-01-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510 반동휴게음식점
마산 합포구 해안도로에 있는 원조반동굴구이는 직접 키운 굴을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굴을 푸짐하게 주는 굴구이 맛집이다. 테이블마다 작은 굴뚝과 연결된 큰 찜기가 있어 테이블 아래로 바로 불을 지펴 굴을 익혀 먹는데 화력이 너무 세서 옷과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찜기에 굴과 가리비를 넣고 타이머로 시간을 맞추고 알림이 울리면 직원분이 와서 먹어도 된다고 안내해 준다. 기본 찬은 양파장아찌, 김치, 무생채가 나오는데 익은 굴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아주 잘 어울린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굴구이와 가리비는 장갑과 칼을 이용하여 직접 까먹는 재미도 있다. 원조반동굴구이는 10월부터 3월까지 굴구이를 판매하고, 4월부터 9월까지는 돌장어구이를 판매하니 방문 전 확인은 필수다. 가까이 있는 반동방파제가 있다.
17.9Km 2025-08-18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계내1길 112
창녕과 함안 사이 낙동강을 가로질러 설치한 근대식 트러스 구조의 철교이며 길이 391m, 넓이 6m, 트러스 높이 6m에 달하는 철근 콘크리트 T자형의 다리는 1931년 가설공사를 시작하여 1933년 2월에 개통식을 가졌으며 해방 이후에는 경상남도 창원과 평안북도 중강진을 연결하는 국도 5호선의 교량으로 1994년까지 60여 년간 사용되었다. 지금은 차량은 통행되지 않고 보행과 라이딩만 허용되는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으며 옆에는 남지철교와 비슷한 형태의 차량 통행이 가능한 남지교가 설치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제작 형식이 같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철제의 신축을 조절하는 이음장치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최신 건축 기술을 적용한 교량으로 이 시기에 제작한 철교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우수한 다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고, 상부 철골 트러스의 교각 부분을 더 높게 하여 마치 물결이 치는 듯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2004년 12월 31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도하를 방지하기 위해 미군이 중앙부 25m를 폭파하였으나 1953년 복구하였으며 곳곳에 총탄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어 낙동강을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전투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남지철교 옆 낙동강 둔치에는 유채꽃 축제가 매년 열리는 곳으로 영남권 최대의 유채꽃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유채꽃과 남지철교가 조화를 이뤄 사진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18.0Km 2024-01-18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573
바닷가 앞에 있는 청수굴구이는 굴 철에 오면 대기표를 받아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포장마차의 외관은 본관이고 옆에 개별 룸이 있는 별관이 있다. 순서에 따라 두 곳 중 한 곳으로 안내를 받아 들어가면 된다. 화로와 연결된 굴뚝이 있는 자리에는 큰 찜기와 장작이 함께 준비된다. 테이블마다 찜기가 있어 주문 후 직원이 굴과 가리비를 넣어 뚜껑을 닫고 가는데 직원이 열어 줄 때까지는 절대 열지 말아야 한다. 약 15분 정도 있다 뚜껑을 열어주면 장갑과 칼을 이용하며 껍데기를 열어 초장과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굴을 다 먹고 후식으로 굴라면과 전복죽을 먹을 수 있다. 청수굴구이 근처 저도 연륙교도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0Km 2025-03-17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해안길 117-22
창원시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은 진동만의 수질 악화로 폐쇄되었으나 하수종말처리장 준공과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을 통하여 해수욕장 수질 기준을 웃도는 깨끗한 수질이 확보되어 지원센터 건립과 보행로 설치, 피크닉장, 해수욕장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가까이서 해수욕을 이용하고 사계절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2018년 재개장하였다. (출처: 창원시청)
18.1Km 2024-02-2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양관광로 1594
마산 구산면에 있는 가마솥 솔뚜껑은 바닷가 바로 앞에 있는 바다 뷰 맛집이다. 솥뚜껑에 삼겹살과 모듬 해산물, 장어구이, 조개구이를 구워준다. 야외 테이블이 마련되어 마산 바다를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좋다. 메뉴는 실내, 실외로 나뉘어 주문할 수 있다. 실외 테이블에는 불판이 하나라 장어구이, 조개구이만 주문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유동적으로 오픈한다. 실내 테이블에는 불판이 각 2개씩 놓여 해물 모듬구이와 삼겹살 또는 블랙타이거를 동시에 구워준다. 근처에 저도연육교가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1Km 2025-03-16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림로 382
모과나무는 본래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과수, 또는 관상용으로 오래전부터 심어온 나무이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열매는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9월에 황색으로 익는데 향기와 맛이 그윽하다. 창원 인곡리 모과나무의 나이는 약 250년이며, 높이 10m, 둘레 33m로 의림사 대웅전 앞 뜰에 자라고 있다. 나무줄기가 근육 모양으로 울퉁불퉁하게 골이 파여 있는데, 오래된 모과나무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또한 작은 가지들이 불규칙하게 많이 나 있다. 인곡리 모과나무는 오래되고 특이한 형태를 지니고 있어 옛날부터 의림사를 찾는 많은 신도들의 신앙대상이 되고 있다.
18.1Km 2024-06-14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의림로 382
수리봉(561.3m) 자락에 있는 사찰인 의림사에는 의림사 3층 석탑이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양식을 보인다. 이중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형성하여 상하 기단면석에는 양 우주와 1탱주를 모각하였다. 탑신은 각 층에 양 우주가 모각 되어 있으며 옥개 받침은 5단이다. 상륜부는 노반만이 남아 있으며 보주는 후에 끼워 넣은 것이다. 1974년 주지 도각 스님이 요사 앞에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우면서 일부 보수를 하였는데 높이는 3m이다. 이 탑 주변에는 석등의 대석과 당간지주 등의 석물 부재가 남아 있으며, 사찰 입구 약 1km 지점에는 석종형의 조선시대 부도 3기가 잘 보존되어 있다.
18.2Km 2025-03-16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신암로 209
안군 가야읍 신음리에 있는 신암서원은 1780년(정조 4)에 안관(1491~1553) 선생을 향사하기 위해 건립된 서원이다. 안관은 경상남도 함안 출신으로, 갑자사화가 일어나자 크게 통탄하고 벼슬길을 멀리하였다. 1519년(중종 14)의 기묘사화와 1521년(중종 16)의 신사무옥이 발생하자 1523년(중종 18)에 함안의 여항산에 은거하였다. 학문 탐구와 후진 양성에 힘썼으며, 많은 저서를 남겼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 1780년(정조 4)에 영남 사림에 의해 사와 서원 강당이 건립되었고, 1784년(정조 8)에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1823년(순조 23)에 강당을 이건 하고, 1850년(철종 원년) 중건했지만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한동안 복원하지 못하다가 1990년 신암 서원 복원 추진 위원회가 결성되어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유림과 후손의 지원으로 1993년 10월에 준공하였다. 서원은 신암재로 편액을 바꾸었다. 중앙은 마루 2칸이고, 동편 2칸과 서편 1칸은 방이다. 신암재 좌측에는 정면 5칸, 측면 3칸, 목조 와가 팔작지붕으로 신축한 신암서원이 있다. 경내에는 사우 및 별묘를 비롯하여 동재, 서재, 장판각, 외삼문 등이 있다. 신암서원 내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고려 후기 안축 근재집 목판 93매가 소장되어 있다. 향사일은 매년 3월 상정과 9월 상정이며, 순흥 안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