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 2025-06-13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관문로 61
054-979-6087
홀리 페스티벌은 경북 칠곡군이 보유한 풍부한 천주교 문화유산(자원)과 관광을 연계한 축제 콘텐츠로 Holiday(휴일, 재미)와 Holy(신성한, 가치)의 중의적 의미를 표현하며 관광객들에게 신성한 안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문화관광형 축제이다. 축제는 천주교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왜관수도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며 빛의 성당 연출, 유럽 감성의 스테인글라스 구현, 이해인 수녀 토크콘서트, 왜관 in 비긴어게인 공연[소향, DK(디셈버)], 테라스 음악회 등 이색적인 경관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하늘성당 미사체험, 수도원 투어, 스토리북 투어, 나만의 사진첩 만들기 등)도 준비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16.2Km 2025-03-17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2
동호서당은 의병장 면와 황경림(勉窩 黃慶霖,1566~1629)을 위하여 하양현의 사림(士林)들이 1820년에 세운 동호사(東湖祠)에서 유래한다. 동호사는 1872년 조선 고종 때 서원철폐령으로 인해 수년간 방치하였다가 1875년 본 건물을 중건하였다. 그 후 1921년 중수하면서 서당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2013년 12월에 다시 증수하였다. 황경림은 조선 세종 때 정승이던 황희(黃喜)의 후손으로 이곳 동내동의 입향조(入響祖)이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하양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이 되어 권응수, 곽재우 등과 함께 여러 전투에 참가하여 큰 공적을 세웠다. 이러한 업적을 높게 평가한 조정에서 여러 번 벼슬을 내렸으나 사양하고 후진양성에 힘쓰며 학문을 토론하였다. 사후 창의공신(倡義功臣)의 휘호를 받았다. 서당의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좌측에 2칸 온돌방을 두고 우측에 2칸 마루를 두었는데 전반적으로 소박하게 건물을 꾸몄다. 동호유적공원은 대구 신서혁신도시택지개발지구 내에서 발굴조사한 문화유적 중 대표적인 청동기 시대 지석묘(고인돌)와 석관묘를 원형 그대로 이전·전시함으로써 이를 영구히 보존하면서 시민들에게 당시의 매장의례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이다. 이곳 대구 신서혁신도시지구는 팔공산괴에서 남쪽(금호강)으로 뻗어 내리는 많은 구릉들의 끝단지이자 곡부에 의해 형성된 선상지형 충적평야지대에 자리를 잡아 입지적 환경이 좋은 곳이다. 이는 청동기시대 이래로 조선시대와 근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삶의 흔적들이 남아서 조사되었음이 증명한다.
16.2Km 2024-01-03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로16길 45 (신매동)
라가는 현지인이 운영하는 인도 커리 맛집이다. 인도의 찐 커리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평일 점심 특선도 준비되어 있으며 가성비 좋다.
16.2Km 2024-04-29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인흥2길 26
대구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소재하고 있다. 추계 추씨의 중시조이며 고려 충렬왕 때의 문신인 노당 추적을 봉안한 서원으로 노당이 편저한 명심보감 판본을 소장하고 있다. 유주목이 지은 인흥서원기에 따르면, 철종 4년인 1853년에 후손들이 500여 년 간 실전되었던 추계 추씨 노당 추적의 묘를 찾아 수습한 뒤, 1866년(고종 3) 묘 아래 사우를 지어 추계 추씨의 시조이자 추적의 아버지 추황의 위패를 주향으로 모시고, 추적과 그의 손자 추유, 추유의 5세손 추수경을 합향하였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된 뒤 1938년에 복원하여 매년 음력 3월 중정일과 10월 3일에 춘추 향사를 봉행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원의 건물은 강당, 동재와 서재, 사당인 문현사, 신도비각, 장판각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문현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동서재는 각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규모이다. 장판각에는 명심보감, 조군영적지, 추계가승, 추계가승속편 추계가승집록,등의 책판이 소장되어 있다. 그중 명심보감은 고려 충렬왕때 추적이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해 중국 고전에 나오는 금언과 명구를 뽑아 편집한 정신교육 서적이다. 이 책은 고려말, 조선초 이후 가정과 서당에서 아동들의 기본교재로 널리 쓰였으며, 수백년 동안 즐겨 읽혀지면서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 형성에 일익을 담당하였다고 평가한다. 1869년에 추세문이 편한 것으로, 명심보감판본 31매가 1995년 5월 12일에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6.2Km 2023-08-08
대구의 찬란한 역사와 떠오르는 맛 골목을 누벼보자. 대구 경북의 문화유산을 간직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앞산전망대. 자연과 역사 그리고 도심 풍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여행이다. 마지막으로 소문난 맛 골목인 안지랑 곱창골목에서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16.2Km 2023-08-09
육지속의 제주도로 불리는 한밤마을은 부림 홍씨 집성촌으로 야트막한 돌담이 이어져 있어 고샅길을 따라 걷는 느낌이 제법 좋다. 한밤마을에는 돌담 뿐 아니라 군위 상매댁, 대율리 대청 등 전통 고택과 대율리 석조여래입상 등 문화재도 남아 있다. 이웃해 있는 자연절벽의 동굴 속에는 석굴암보다 조성시대가 앞선 군위삼존석굴도 남아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다.
16.3Km 2025-03-18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
노변동 사직단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노변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직단이다. 사직단은 임금이 백성을 위하여 토신(土神)인 사(社)와 곡신(穀神)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을 말한다. 노변동 사직단은 과거 이 지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2006년 4월 20일 대구광역시 기념물 제 16회로 지정되었다.
16.3Km 2024-09-02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한밤5길 23-3
군위대율리대청은 군위대율리마을 중심부에 있는 누각형 대청 건물이다. 원래 조선 초기에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없어졌다. 이후 1632년(인조 10)에 중창된 현재의 건물은 예전에는 학사로 사용되었고 요즘은 마을의 노인정으로 사용되며 비교적 보존 상태가 좋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1991년 5월 14일 지정되었다. 대청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기와로 된 맞배지붕 건물이다. 기단은 막돌로 한 층을 쌓은 위에 화강암으로 1단을 더 쌓았다. 그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두리기둥을 세웠다. 서쪽 툇간에만 간주(기둥 사이에 세우는 가는 기둥)가 서 있다. 대율리 전통마을마을은 팔공산 줄기에 둘러쌓인 분지형 마을로 한밤, 율리, 율촌, 일야, 대야마을이라고도 불리는 부림 홍씨의 집성마을로 영천 최씨, 전주 이씨 등이 함께 거주한다. 마을 경관이 수려하고 옛 정취를 풍기는 고택, 재실, 성안 숲과 제방 등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마을 골목이 돌담길로 이루어져 내륙의 제주도라는 별명이 있으며, 드라마 [나쁜엄마] 촬영지로 최근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문화재로는 군위대율동석불입상(보물)과 군위대율리대청(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이 있다.
16.3Km 2025-02-03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길 12
고령의 다산 은행나무숲 근처에 위치한 밤부카페는 반려견 동반 카페로 넓은 잔디로 된 정원을 가지고 있으며 옆으로는 좌학근린공원이 있어 공원이나 은행나무숲을 들렀다가 방문하기에 좋다. 1990년에 조성된 고령 은행나무숲은 무려 3000그루 이상의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다.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가을에는 고령 은행나무 축제를 하기도 한다. 카페에는 잔디로 된 정원 외에 따로 반려견 운동장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견과 견주 모두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다. 정원과 공원, 근처의 은행나무숲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아 인기가 좋다.
밤부카페에서는 매일 아침 직접 수제로 빵을 굽고 디저트류를 만든다. 수제 브라우니, 케이크, 쿠키, 티라미수 등 당일 생산한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음료 또한 매우 다양한 메뉴들로 다양한 입맛들을 충족시킨다.
16.3Km 2025-03-15
대구광역시 군위군 부계면 한밤5길 19
남천고택은 군위군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으로 부림 홍씨의 집성촌인 한밤마을(부계면 대율리)에 있으며, 상매택 또는 쌍백당으로 불리어졌다. 부림홍씨는 입향조인 고려 문하사인(門下舍人) 홍로선생이 군위군에 정착하면서 이 지역에 집성촌을 이루었고, 남천고택은 홍노의 10 세손 홍우태의 살림집으로, 이후 맏손자들이 대대로 물려받으며 2명의 과거급제와 1명의 진사를 배출한 집이다. 마을 산세에 따라 북서쪽을 바라보며 ㄷ자형 안채 앞에 ㅡ자형 사랑채가 약간 비켜 위치하고, 안채 뒤 담장 안에는 사당이 있다. 해방 후에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었고, 대문채 위치가 바뀌는 등 변화가 있었다. 여러 차례 고쳐지었으며, 상량문에 따르면 사랑채는 헌종 2년(1836)에 지어진 것이다. 원래 이 가옥은 '홍(鬨)'자형의 독특한 배치를 이루고 있었으나, 해방 후 중문채와 아래채가 철거되었고, 대무채가 옮겨지면서 향이 바뀌었다. 안채는 '冂'자형으로 각 방의 배치에서 실용성을 보여준다. 건넛방과 고방 사이에는 헛간을 두어 아궁이를 설치하였고, 상부에는 다락을 만들어 대청에서 사다리로 오르게 하였으며, 다락 앞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여 난간을 두었다. 안채 이외에도 'ㅡ'자형의 사랑채와 사당이 있으며, 그 주위는 자연석 돌담으로 경계를 짓는 등 다른 거주 건축물에서는 볼 수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