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초도리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위치한 초도항은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조금만 위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작고 소박한 항구이다. 이곳은 성게가 특산물인 만큼 성게마을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항구에는 성게 모양과 조개 모양을 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빨간 등대, 그리고 성게를 들고 있는 해녀의 벽화를 볼 수 있다. 작은 항구이지만 계절별로 다양한 어종이 잡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잔잔하게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초도항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7Km 2024-12-2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한나루로 52
동해반점은 강원도 고성군에 있는 중화요리 식당이다. 대한민국 최북단에 위치한 식당으로 주변 경관이 좋아 인기가 많다. 대표 메뉴는 중화 비빔면과 중화 비빔밥으로 갖은 해물과 채소를 넣은 것을 볶음면과 비슷하지만 동해반점만의 특별한 맛은 흉내 낼 수 없다. 차돌짬뽕, 짜장면, 짬뽕, 잡채밥, 간짜장, 쟁반짜장, 짬뽕밥도 인기다. 평소에도 손님이 많았지만 TV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소개된 이후 대기가 필수인 식당이 되었다. 주차는 매장 앞이나 주변 도로, 혹은 교육지원청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오후 3시에 문을 닫지만 재료 소진시 더 일찍 마감할 수 있다.
1.8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는 동해와 연접해 자연 풍광이 수려하고 면적 72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호수 주위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펼쳐진 국내 최고의 석호이다. 수만 년 동안 조개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화진포의 모래는 모나 즈 성분으로 이중환의 택리지에 한자의 울 ‘명’자와 모래 ‘사’자를 써 ‘명사’ 라고 기록되어 있고,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을 뿐만 아니라 금구도(섬)가 절경을 이루어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겨울에는 천연기념물인 고니 등 수많은 철새들이 찾아와 장관을 이룬다. 새하얀 고니 떼가 노니는 모습은 ‘백조의 호수’ 를 연상케한다. 화진포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갈대 숲속에 풍부한 먹이가 있어 철새들에게 알맞은 휴식처가 된다. 주변의 풍광이 빼어난 곳에 화진포의 성(구 김일성 별장)이 있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기붕의 별장과 세계적 희귀 조개, 산호 물고기 화석 등 1,500여 종 4만여 점을 전시한 화진포 해양 박물관이 있으며 지석묘 등 문화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잉어, 숭어, 향어, 붕어, 가물치 등 어족자원이 풍부하다.
1.9Km 2023-08-08
화진포에는 울창한 송림과 호수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명소가 많다. 동해안 최대의 자연 호수인 화진포는 천혜의 경관뿐 아니라 화진포 역사안보전시관, 김일성별장, 통일전망대 등 역사 속에 평화를 꿈꾸는 장소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막국수는 메밀을 재배하던 강원도 지역에서 즐겨 먹던 향토음식이다. 고성의 막국수가 특히 맛있는 건 살얼음 동동 띄운 알싸한 동치미국물 덕분이다. 실향민의 마음을 위로하듯 이북식으로 만든 시원한 동치미는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잠시라도 잊게 해준다.
2.0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이기붕별장은 이승만별장과 김일성별장 사이 호숫가에 위치해 있다. 아기자기한 돌담벼락이며, 벽을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덩굴이 소박하면서도 정다운 분위기를 풍긴다. 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보존된 건물로서 해방 이후에 북한 공산당 간부 휴양소로 사용되어 오다가 이기붕의 부인 박마리아가 개인 별장으로 사용하였다. 박마리아는 생전에 인근 고성군 대진읍에 대진교회를 세우고 자주 이곳을 찾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99년 7월 전시관으로 개수되어 현재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밖에서 볼 수 있는 소박한 외관처럼 별장 내부도 화려하지는 않다. 별장 내 집무실과 응접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주전자, 촛대, 문갑 등이 보관되어 있다.
2.0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진포길 28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 화진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있는 별장으로, 일명 ‘김일성 별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1938년 독일인 H. 베버가 지었고, 1948년부터 1950년까지 김일성이 부인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경희와 함께 여름 휴양지로 사용했다. 지하 1층·지상 2층의 석조 건물로 1964년 육군에서 건물을 철거하여 재건축하였고, 1995년 개·보수하여 장병들의 휴양 시설로 사용하였다. 내부에는 한국전쟁과 북한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약 1㎞ 거리에 있는 이승만 별장·이기붕 별장과 함께 역사 안보 전시관을 이루고 있다.
2.3Km 2024-12-1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85
033-682-7899
고성군 대진항내에 위치한 금강산횟집은 최북단 휴전선 접경지역 항구로서 근해의 청정해역에서 잡아올린 각종 활어 및 해산물이 유명한 곳이다. 청정해역에서 갓 잡아올린 활어회는 사계절 관광지의 특성상 자연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바다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싱싱한 활어회와 매운탕, 물회는 이 고장의 특색이기도 하다.
2.3Km 2024-05-2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대진항길 80
우리나라 최북단 항구인 대진항에 있는 바다위 공원이다. 별빛은하 해상공원라는 별칭이 있는 이곳은 2016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어판장 뒤쪽으로 가면 된다. 입구에는 고성에서 많이 잡히는 문어를 테마로 조형물이 서 있다. 그 옆으로 무지개색으로 칠해진 테트라포트가 바다에 떠 있고, 바다를 향해 Y 자 형태로 뻗어나간 해상데크가 있다. 해상데크 입구쪽은 바닥이 뚫린 철망 형태로 아찔한 재미를 선사한다. 중간에 돔 형태의 그늘막 쉼터가 있고 양쪽으로 데크가 갈라진다. 왼쪽으로 가면 빨간 방파제 등대를 마주하게 되고 오른쪽으로 가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잔교를 지나 포토존이 나온다. 포토존에는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돋이 조형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조형물뿐만 아니라 뒤로 보이는 대진항과 마을 풍경이 최고의 사진 배경이 되어 준다.
2.3Km 2024-12-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91
033-682-3455
대진항에 위치한 영동횟집은 주변으로 통일전망대 및 화진포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어업인들이 잡아올린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 및 생선 등이 유명한 곳이다. 청정해역이라 불리는 이곳은 물이 깨끗하여 자연산 활어들의 맛과 육질은 싱싱하고 그 맛 또한 좋다.
2.4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항구이다. 처음엔 대범미진이라 불렀고, 그 후 안 씨와 김 씨가 개척하였다고 해서 안금리(安金里)라고 칭하다가 고려시대에는 여산현, 그 후에는 열산현에 속해 황금리라고 불러왔고, 1910년 이후에는 한나루라고 개칭하였다. 그 후 동해안을 따라 확장되는 신작로가 개설되고 1920년에는 고성군 현내면 소재리로 승격하였으며, 한나루(포구)에 축항을 쌓아 명실공히 조그마한 어항으로 축조되었고, 1925년부터 동해 북부선 철도공사가 시작되어 1935년에 개통을 보게 됨으로써 어항을 모체로 풍부한 수산자원 (청어, 정어리)과 농산물을 원산으로 수송케 됨으로써 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출처 : 고성군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