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군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법주사(군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법주사(군위)

법주사(군위)

12.9 Km    21987     2024-05-23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보면 달산3길 215

군위군 청화산에 자리한 법주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이다. 창건자는 미상이나 480년(소지왕 2)에 심지왕사, 또는 은점조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801년(애장왕 2)에 창건되었다는 설이 있다. 중창 및 중수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며, 1만여 평이 넘었다고 하는 사찰 경내 여러 곳에서 옛 주춧돌이 발견되고 있다. 이 왕맷돌은 국내에서 발견된 맷돌 중 가장 크고 구멍이 4군데나 뚫려 있는 원형의 석조물로 열 사람이 한꺼번에 힘을 합쳐 들어야 겨우 들 수 있을 정도로 육장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300년 전에 만들어진 이 왕맷돌만 보더라도 당시 얼마나 많은 스님들이 여기서 수행했는지 알 수 있다. 이 곳에는 한때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던 석탑이 전해오고 있는데 지금은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퇴락한 채 서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명전을 비롯하여 산신각, 요사채 등이 있다. 보광명전은 1690년(숙종 16)에 건립한 것으로, 높이 146㎝의 아미타불좌상과 117㎝의 관세음보살, 120㎝의 대세지보살 등 목조아미타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는데 이 불상이 1660년(현종 1)에 조성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또, 후불탱화와 신중탱화는 강희(1662∼1722)와 건륭(1736∼1795) 연간에 조성된 것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 1977년 보광명전의 용마루 보수공사 중 그곳에서 해서체의 필사본 『화엄경』 81책 1질과 『법화경』 영인본 7권 1질, 『묘법연화경』1권, 1531년(중종 26) 4월에 인출한 국한문 은중경 1권, 전등 11권 1질, 염송 5권, 대반야경 11권 등 귀중한 불교경전이 발견되어 보관 중이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발견된 기록에 의하면 본당 서편에 파불 15좌를 매몰하고, 5불상은 대법당 앞에 매몰하여 두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의 어떤 재난이 있기 전에는 대찰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나한상으로 보이는 길이 25.5㎝, 너비 17㎝의 불두(佛頭)를 비롯, 보광명전 전면의 오층석탑, 절 입구의 석불입상 등이 있다. 오층석탑은 상층기단과 상대갑석, 4층의 옥신과 옥개석이 없어졌으며, 높이 163㎝의 석불입상은 1매의 판석에 음각으로 조각하였다. 지금은 비구니스님들의 수행도량으로 탈바꿈하여 새로운 법당을 신축하고 오래된 전각을 정성껏 보수해 지금의 법주사에는 오로지 [법]에 기대어 이를 구하고자 하는 스님들의 매진이 계속 이어져 나가고 있다.

경북 군위의 특별한 체험

경북 군위의 특별한 체험

12.9 Km    3856     2023-08-10

군위군은 경상북도의 중앙에 위치하여 남북이 짧고 동서가 길며, 지세는 곳곳에 산악의 기복이 심하여 평탄치 못하다. 그러나 평야는 평평하고 비옥해 농사에 적합해서 자연 산세가 매우 좋다. 군위의 산과 자연을 마음껏 즐기자.

의성 월소리 소나무

13.2 Km    17554     2024-06-13

경상북도 의성군 안사면 월소3길 62-13

의성 월소리 소나무는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이다. 나무의 높이는 11m이며, 둘레는 직경 1m 정도이다. 나무는 줄기에서 세 갈래로 큰 가지가 뻗어 올라가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상태가 좋고 위엄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소나무는 조선 중기 광해군 때 평산 신씨가 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심었다고 전하며 현재 당산목 또는 정자목으로 마을 주민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있어 나무 아래에 넓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그늘 아래는 흙으로 바닥이 이루어져 있으며 시소, 철봉, 벤치 등이 있어 동네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된다.

도남서원

도남서원

13.2 Km    20343     2024-06-12

경상북도 상주시 도남2길 91

도남서원은 1606년(선조 39)에 창건하여 1676년(숙종 2)에 사액되었으며 1797년(정조 21)에 동, 서재를 세운 후 몇 차례 중수를 거쳤다. 1871년(고종 8)에 철거하였으나 1992년 향토 유림에서 강당 등 일부를 재건립하여 복원하였고 2002년부터 유교 문화 관광개발 사업으로 정허루, 장판각, 전사청, 영귀문, 고직사, 일관당, 입덕문 등을 건립하여 지금의 모습을 갗추었다. 도남(道南)이란 북송의 정자가 제자 양시를 고향으로 보낼 때 ‘우리의 도(道)가 장차 남방에서 행해지리라’ 한 데서 비롯되었으며, 조선의 유학 전통은 영남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세워진 서원이다. 수 백년 간 이어오면서 정봉주, 김광필, 정여창, 이언적, 이황, 노수신, 유성룡, 정경세, 이준 등 아홉 선생을 모시고 있으며 향사는 매년 음력 2월 8월에 행한다. 향사가 있을 때 외에는 닫혀 있어 경천섬 관광안내소에 문의하거나 영귀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경천섬(경천섬공원)

경천섬(경천섬공원)

13.4 Km    0     2024-06-12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 968-1

경천섬은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약 20만㎡의 섬으로 그 섬을 둘러싸고 있는 생태공원을 경천섬 공원이라 부른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비봉산 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봄이면 유채꽃이 만개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해 질 무렵이면 경천섬 너머로 펼쳐지는 노을과 황금빛으로 물든 낙동강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경천섬 주변으로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과 회상나루 관광지, 수상레저센터, 자전거 박물관, 국제승마장,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연계자원이 풍부해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대둔사(구미)

13.4 Km    20644     2024-06-05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산촌옥관로 691-78

구미 대둔사는 건축기법와 양식으로 보아 조선 후기인 17세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되며 석가여래좌상을 본존불로 모시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명부전, 응진전, 삼성각 그리고 3동의 요사가 있고, 문화재로는 조선 후기 사찰 건축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인 대웅전과 대웅전 내부에 있는 건칠아미타여래좌상이 있다. 신라 눌지왕 30년(446) 아도화상이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다. 고려시대에 몽고족의 침략으로 불타버린 것을 충렬왕(재위 1274∼1308) 때 재건하였고, 그 후로 최근까지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오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중심 법당인 대웅전은 조선 중기에 세운 것으로 추정하며 석가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八)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기둥 윗부분에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 양식이다. 안쪽은 불상을 더욱 엄숙하게 꾸미는 지붕 모형의 닫집을 섬세하게 만들어 놓았으며 세부 재료를 받치는 부분을 색다른 수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경천섬카페

13.5 Km    0     2023-11-17

경상북도 상주시 도남2길 174

경북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경천섬카페는 도남동을 대표하는 분위기 좋은 카페이다. 중강배전 원두를 이용한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와 직접 담은 수제청으로 만든 음료를 맛볼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방문해도 편안한 분위기로 경치 좋은 뷰를 보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곳이다. 이야기도 나누고 다양한 종류의 음료도 준비되어 있으니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워지는 경천섬 카페에서 즐겨보길 바란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

13.5 Km    11408     2023-07-25

경상북도 상주시 도남2길 137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국가 담수생물 주권 실현 및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국가를 대표하는 담수생물 전문 연구기관이다. 상주시 도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면적은 123,592㎡ 건축 연면적은 23,458㎡에 달하고, 연구.수장시설, 전시.교육시설, 전시온실, 연구온실, 방문자 숙소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550만점이상 생물표본을 수장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중이다. 전시.교육시설에는 체험학습실, 기획전시실, 전시시청각실 및 2개의 전시실이 있다. 지구 전체 및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보여주는 전시물 5,000여점과 체험형 전시물, 살아있는 생물을 비치하여 자생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고, 전문 강사들이 최신설비와 기자재를 활용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주보오토캠핑장

상주보오토캠핑장

13.5 Km    0     2024-06-07

경상북도 상주시 용마로 366

상주보 오토캠핑장은 경북 상주시 도남동에 자리하고 있다. 성주시청을 기점으로 약 12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삼백로, 경천로, 용마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이동 시간은 25분 정도 걸린다. 이곳은 낙동강 인근에 조성해서 상주보 수상레저센터도 편하게 이용, 수상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자갈로 이뤄진 야영장 80면을 갖췄다. 사이트 크기와 개수는 가로 10m 세로 10m 60면, 가로 4m 세로 7m 20면이다. 화로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는 입장이 가능하며, 카라반의 경우 입장이 불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텐트, 릴선, 화로대를 빌려준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하고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는 낙동강 경천대, 도남서원, 상주 동해사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손쉽다. 제주 흑돼지구이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있다.

상주 양진당

13.8 Km    19064     2024-06-13

경상북도 상주시 낙동면 양진당길 27-4

상주 양진당은 조선시대 문신 검간 조정이 1626년 지은 가옥으로 종도리(용마루 밑 서까래를 거는 도리)기록에 의하면 1807년(순조 7)에 중수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며 1966년 대홍수 때 사랑채가 훼손되고 안채 23칸만 남았으나 1981년 전면 해체, 복원하였다. 원래 정면 9칸, 측면 7칸의 규모의 ‘ㅁ’자형 맞배지붕 건물인데 지금은 퇴락하여 좌우가 약간 다른 ‘ㄷ’ 자형으로 남아 있다. 특이한 것은 대지가 약간 경사져 있기 때문에 건물 바닥을 지면에서 1미터 이상 높게 마련한 고상형 구조로 이 구조는 남방식 가옥의 특징 중 하나이다. 뜨거운 여름 지열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낙동강과 가까운 저지대에 위치하여 하천이 범람할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상형 구조 중 보기 드물게 구들을 설치한 점은 한겨울 외부의 차가운 공기의 영향을 덜 받기 위한 북방식 구조이다. 이처럼 남방식, 북방식의 특징을 고루 갖추었다는 점에서 조선 중기 주거유형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로 볼 수 있고 방이 두 줄로 나열되는 겹집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점과 기둥은 굵은 부재를 사용하면서도 모서리를 접어서 투박하게 보이지 않게 하는 기술적 성숙도에서도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은 건물로 평가된다. 툇마루에 매달려 있는 종은 이곳이 일제 강점기 학교 역할을 했음과, 한국전쟁 후 현 낙동초등학교 분교 역할을 했음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