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동유적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려동유적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려동유적지

고려동유적지

18.8Km    2025-07-03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2길 53

고려동유적지는 고려 후기 성균관 진사 이오(李午) 선생이 고려가 망하고 조선왕조가 들어서자 고려에 대한 충절을 지키기로 결심하고 거처로 정한 곳이며, 이후 대대로 그 후손들이 살아온 곳이다. 이오 선생은 이곳에 담장을 쌓고 고려 유민의 거주지임을 뜻하는 ‘고려동학’이라는 비석을 세워 논과 밭을 일구어 자급자족을 하였다. 이오는 죽을 때까지 벼슬하지 않았다. 또 아들에게도 새 왕조에 벼슬하지 말 것이며, 자기가 죽은 뒤라도 자신의 위패를 다른 곳으로 옮기지 말도록 유언하였다. 자손들은 19대 60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선조의 유산을 소중히 가꾸면서 살았다. 뿐만 아니라 벼슬보다는 자녀의 훈육에 전념하여 학덕과 절의로 이름 있는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이에 고려동(高麗洞)이라는 이름으로 오늘까지 이어 오고 있다.

남지개비리길

18.9Km    2024-05-28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용산리 160-2

남지개비리길은 남지개비리길은 남지읍 용산 마을과 영아지 마을을 잇는 6.4㎞ 트레킹 코스로, 유장하게 흐르는 낙동강을 발아래 두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하기 좋은 곳이다. 가을이면 은빛 억새 군락이 하늘대는 강변 풍광이 아름답고, 야생화와 단풍으로 치장한 숲이 호젓하게 길을 터준다. 남지개비리길은 용산마을 창나루 주차장에서 출발해 창나루 전망대~영아지쉼터~영아지 전망대~야생화 쉼터~죽림 쉼터~옹달샘 쉼터~용산 양수장~용산 마을로 돌아오는 순환형 코스로 총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가파르고 아찔한 절벽 위를 지나가는 좁은 길이지만 경사가 완만해 산책하듯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19.0Km    2025-03-04

경상남도 진주시 영천강로68번길 22

진주는 익룡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화석 산지이다. 진주 익룡발자국전시관은 1억 1천만 년 전 지구상에 살던 동물들의 발자국 화석들을 전시해 놓은 곳으로,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전시관 일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큼 전시관은 그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익룡 발자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익룡 발자국을 비롯하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 발자국, 캥거루쥐 발자국까지 다양한 화석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박진전쟁기념관

박진전쟁기념관

19.1Km    2025-04-07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월상길 27

창녕 박진전쟁기념관은 6.25전쟁 최후의 보루였던 박진전투 현장을 재현하여 민족 분단의 실상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순국선열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건립한 기념관이다. 박진지역은 부산을 점령하기 위해 낙동강을 도하하여 최후의 발악을 하던 북한군과 미군이 2주간 사투를 벌였던 격전지이다. 박진지구전투의 승리로 인해 전세가 역전된 국군과 유엔군이 낙동강을 건너 반격하게 되었으며, 인천상륙작전의 성공과 함께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된 한국전쟁사에 길이 빛날 중요한 전적지이다. 박진전쟁기념관에서는 6.25전쟁 및 낙동강 돌출부 전투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진지구 전투 디오라마 등을 통한 당시 모습 재현 및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6.25 전쟁 및 낙동강 돌출부 전투 관련 유물을 수집·보존·연구·전시함으로써 6.25전쟁에 대한 실상을 교육하여 안보교육의 장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진주향교

진주향교

19.2Km    2025-03-19

경상남도 진주시 향교로 99-3

진주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며 지방 백성들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하기 위해 지은 국립지방교육기관이다. 언제 지었는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 성종 6년(987) 지금의 의곡사 계곡에 향학당으로 처음 세워진 후 조선 태조 7년(1398) 문묘를 지으면서 향교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명종 13년(1558) 현 위치로 옮겨졌으며, 교관과 교수 등은 성균관으로부터 직접 파견되었다.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없어졌다가 여러 차례의 공사를 거치면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동서방향의 급경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명륜당을 비롯한 교육공간이 앞에 있고 대성전을 중심으로 하는 제사공간이 뒤에 위치한 전학 후묘의 배치형식을 하고 있다. 또한 대성전을 중심으로 하여 건물들이 일직선 위에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현재 대성전, 동무와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와 서재, 풍화루 그밖에 부속건물이 있다.

봉성저수지

봉성저수지

19.4Km    2025-04-07

경상남도 함안군 여항면 주서1길 50-1

봉성저수지는 경남 함안군의 자연 명물인 여항산 아래에 있다. 이곳은 함안 여항산 둘레길의 주요 지점이며, 저수지 주변에 산책로를 조성하여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봉성저수지 둘레길은 총 2.9㎞의 거리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저수지를 따라 걷다 보면 저수지의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고 숲길이 있어 산림욕 하기에도 좋다. 둘레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이 나오는데 여항산 자락과 여항면의 집들이 모여있는 정겨운 풍경을 담을 수 있다. 여항면에서는 마을 조성 사업을 계속 펼치며 야간관광객 안전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봉성저수지 데크길에 경관용 태양광 조명 등을 설치했고, 수국 꽃길에 솟대 60기와 소원 기원 목간 300개 등을 설치하는 등 ‘금계천 솟대 거리’를 조성하기도 했다. 조명이 설치된 저수지의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선학산전망대

선학산전망대

19.4Km    2025-05-22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751-51

진주시에 위치한 선학산전망대는 진주시와 인근 지역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선학산과 그 주변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각에 방문하면 장관을 이룬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남강과 진주 시내가 한눈에 보여 전망이 좋고 시가지와 접근성이 좋아 이곳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주변에는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나 가벼운 트레킹, 여가를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진주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자유시장 (진주)

자유시장 (진주)

19.5Km    2024-08-06

경상남도 진주시 도동천로 93

진주 자유시장은 진주 시청 바로 옆길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1979년 8월에 개설된 중형의 상가건물형 시장이다. 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육류와 생선 등의 식재료를 판매하는 점포가 많다. ‘2019년 전국 전통시장 원산지 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았다. 풍부한 진주 특산물과 싱싱한 농, 수산물을 만날 수 있다. 진주의 역사와 정취가 담긴 전통시장이며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동네시장 장보기' 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면 배달이 가능해 집에서 편리하게 장을 볼 수도 있다.

도토리캠프

도토리캠프

19.5Km    2024-08-19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737

도토리캠프장은 폐교를 활용해 만든 곳이다. 조용하고 아담한 30여 개의 파쇄석 사이트가 있다.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교실 중 한 곳에 실내축구장이 있어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며 뛰어놀 수 있다. 다른 방에는 도서관 겸 놀이 시설이 있어 도란도란 모여 앉아 책을 보며 놀 수 있다. 주말 저녁이면 도서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의곡사(진주)

의곡사(진주)

19.5Km    2025-08-14

경상남도 진주시 의곡길 72

의곡사는 경상남도 진주시 비봉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말사이며 신라시대인 665년(문무왕 5) 혜통조사가 창건하여, 월명사, 숭의사라 불렀다. 조선 초기에 와서 의곡사의 기록이 나타나는 것으로 미루어 보면 고려 말부터 이미 의곡사라 개칭된 것 같다. 신라 애장왕 9년(808) 원측선사가, 고려 명종 24년 월명 선사가 각각 중건하였고,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병사 남이흥이 광해군 10년 전후로 주지 성간선사를 도와 중건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는 이 절에서 승병들을 양성하여 왜적과 싸웠으며, 진주성이 함락된 뒤에도 계속 승병들이 모여들어 이 절을 중심으로 항전하였다. 고종 광무 2년(1898) 석종 선사가 다시 중건하여 오늘에 이른다. 의곡의 단풍은 진주 8경의 하나이며, 인근주민의 대소불사가 줄을 잇는 사찰이다.